간단하고 깔끔한 설명이 우선이고 그 다음으로는 개념을 익히기 위한 문제들이 나온다. 문제수도 많지 않고 문제를 풀면서 왜 이렇게 계산을 하고 왜 이런 과정들이 필요한지 알게 되어있다.
이정도 풀어도 이해가 잘 안됐다거나 문제를 더 풀어보고 싶을땐 뒷편의 워크북을 활용한다.
워크북에는 문제들이 쭉 나열되어 있고 이 문제들을 풀기 위한 설명은 없다. 하지만 문제를 풀다보면 개념을 알게 되고 그래도 부족할 경우에는 다시 개념북의 페이지로 돌아가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페이지가 기재되어 있다.
문제수는 당연히 워크북이 더 많다.
개념을 설명하고 유형다잡기와 단원마무리로 넘어간다. 우리가 흔히 공부를 할때의 흐름과 같다. 무엇인지 알고 문제를 풀어보고 실전에서 많이 나올법한 문제들을 풀어 보는 것이다.
풀이집에서는 상세 풀이가 있는 일반적인 부분과 빠른 답안만 있는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상세 풀이집을 보더라도 이 문제들은 어떤 점에 더 주의하고 풀어야 하는지 이 문제는 어떤지 색깔로 표시가 되어 있다.
책이 전체적으로 간단하고 간결해서 늘어지거나 진도가 안나가서 답답하다는 느낌이 없다. 아이가 문제를 풀면서 문제가 빡빡하게 있지 않아 부담이 적다.
아직 어려운 내용이 없는 저학년이라 그런가.... 쎈이라는 제목에 어울리지 않게 문제도 술술 잘 풀리는 편. 학교 공부를 하며 보조하는 교재로 활용하기 좋겠다.
학원 선생님들이 많이들 추천해 주신다는 그 교재!
좋은 교재로 집에서도 조금만 신경 써주면 학원 강의듣는 친구들 못지 않게 아이의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개념 쎈과 함께 나오는 라이트쎈도 함께 한다면 우리 아이 초등 수학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라이트쎈은 유형에 더 집중한다하니 이번 교재와 함께 준비해서 참고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