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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수익 구조를 만들어내는 9셀
가와카미 마사나오 지음, 서승범 옮김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10월
평점 :
내가 좋아하는 좌우명급 신념인데 간다 마사노리의 책에도 나온다. 나는 질문을 잘 하는 편이다.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질문을 바꿔야 한다."
나는 질문만으로 상대를 2시간 동안 "나만 말했네"를 실현할 수 있으니깐.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카네기 인간관계론(이론)을 떠나 난 실제로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관심이 많다. 그러고선 앞에 있는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간 줄 몰랐어요."
"내 안에 생각들이 정리가 되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등 말이다. 그만큼 질문이 중요하다. STP, SWOT, 4P 등 많은 경영학적 이론/(질문) 툴들이 있고, 실제로 유용하다.
이런 툴들이 자기개발이든, 사업이든, 장사든 모든 통용되는 좋은 툴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런 툴들에게 비즈니스 전반적인 구조가 보이진 않는다. 오늘 이 책 나인 셀 이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비즈니스 전반의 9개의 질문으로 답이 달라진다.
고객 관점에서만 바라보거나, 이익 관점에서만 바라보거나 한 가지 관점에서만 바라볼 경우 어떠한가? 나중에 매출이 높아도 이익이 적어지거나, 고객에게 매력 포인트를 잘 못 잡아서 장기적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프로세스 관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 역시 프로세스 관점이 매우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 저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현존하는 기업들을 분석하여 예제로 보여줘서 이해가 매우 빠르게 된다. 각 경우의 대표적 한 기업씩 알고 있으면 절대 잃어버릴 수 없도록 구성되어 있어 이 책이 얼마나 구성력이 탄탄한지 보여준다.
HOW?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질문 도구
나 역시 비즈니스 툴 관련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많이 읽기도 하였다. 1page 관련 비즈니스 툴 중 상당히 독보 이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은 쉽고, 질문이 명확하다. 하지만 고객의 차별화, 이익의 차별화, 프로세스 관점에서의 차별화까지 모든 차별화가 이뤄지도록 질문 툴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분들, 특히 과거 비즈니스보다 최근 구독, 광고 시스템 등의 이해가 부족하신 분들, 고객 관점 프로세스별 이익 관점 차별화가 부족하신 분들 모두에게 도움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