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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ㅣ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부야 쇼조 감수, 김민경 외 옮김 / 성안당 / 2023년 4월
평점 :
우리 아이들 세대 아니, 현 세대 고등,대학생들은 어릴 적에 이 책은 어른들이 보기 좋은 'WHY 책'급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특히 인포그래픽으로 한눈에 볼수 있는 구성은 정말 어느 두꺼운, 또는 깊이 있는 책 못지 않는 가독성을 자랑한다.
이 심리학편은 인간의 마음의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실험, 관찰, 면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간의 행동을 파악한다. 이 책은 일상생활, 비즈니스, 연애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심리학을 활용하는 방법을 쉽게 설명한다. 나 자신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법 등을 다룬다. 심리학의 개념과 테크닉을 활용하여 인생을 더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얇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점은 어떠한 책보다 깊이가 깊고 한 눈에 바로 많은 정보를 알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영업의 심리학, 연예의 심리학, 자기개발 적 심리학 모두 골고루 있다. 그 중 아래 3 개정도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렇게 한 페이지에 많은 정보를 집약적이며 한눈에 담아 내는 능력은 "잠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의 특징이다.
설득기법 영업책 한권에 해당하는 분량일수도 이는 정리이다. 우선 이렇게 예제를 바로 보여줘서 각 내용에 대한 이해를 한눈에 할 수 있다.
또한, 셀프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 스킬도 상당하게 많아서 내가 지금 자기개발서를 읽고 있는 건지.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그렇다. 이 책은 정말 종합적인 심리학 전반을 다루는 좋은 책이다.
그리고, 요즘 페르소나에 대한 내용이 참 많다. 나의 이미지(강의,IT,육아아빠)라는 이미지에 갇혀서 하고 싶은 것을 안 할 때가 참 많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페르소나를 여러개 가지면 되는 문제이다.
추가적으로, 이책의 하이라이트(?) 연애부분이다. 엄청나게 각 장마다 스킬이 담겨져 있다. 깊이 없는 이론없는 책보다 심리학에 근거한 연애스킬(?)을 취득할 수 있다.
이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 중 특히 심리학이라는 광범위함이 모두 녹아든 책이다. 특히 예제 위주로 인포그래픽(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를 하는데 있어서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되어도 문제가 없다. 나는 아이들이 어짜피 세상을 다 이해할 나이가 초5학년 정도면 이 책들을 접하게 하고 싶다. 그리고 이 시리즈를 나도 읽고, 서로 대화하고자 모두 모아서 선물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을 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