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처음에 십자수할때 필요한 용품과 어떻게 십자수를 놓으면 되는 지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십자수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아주 좋은 책입니다. 그리고 책 속에 소개되어 있는 작품들도 쉽게 할수있는 도안이라 십자수를 놓으시면서 더욱 재미를 느끼실수 있을 꺼에요. 한번 시작해 보세요.
아무래도 다른 십자수 책들은 미국십자수들을 많이 다루는 것에 비해서 이 책은 주로 유럽십자수를 기본으로 하는 것 같아요. 그리구 기본적인 십자수보다 리본자수나 검은 실을 사용하는 자수를 많이 소개하고 있는 책이에요.미국 십자수는 여러가지 색을 사용하고 실용적인 도안을 많이 사용하는 반면, 유럽 십자수는 많은 색을 쓰지는 않지만 섬세하고 귀여운 도안이 많은 것 같아요. 새롭고 뭔가 다른 것을 해보시고 싶으신 분들께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여러가지 귀엽구 다양한 모양이 많이있어서 행사나 명절때 쓰기아주 좋은 것 같아요. 응용해서 쓸수있는 모양도 많고, 특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할로윈이나 생일, 혹은 방을 꾸며줄때 쿠션이나, 커튼에 아기자기하게 넣어주면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어른들 생신때나 크리스마스때 직접 카드를 만들어 드려두 좋구요. 아무래도 정성이 많이 들어가있으니까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땐 뭐랄까, 좀 이상하기도 하고 어떤 면으징그럽다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이야기들 속에 그들의 고달픈 삶이 담겨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미안하고 슬프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 아마도 그 사람들에대한 생각이 많이 바뀔꺼라 생각한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고, 단지 사랑하는 대상이 다를뿐이라는 걸.... 이 책은 그들뿐만이 아니라 그들을 바라보고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의 기분이나 생활, 느낌들도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다는 점에서다른 책들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책을 통해 처음으로 그들의 이야기에 눈을 뜨게 됐다면, 아주 긍정적이고 밝은 면을 많이 느끼고 볼수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