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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가계부
제윤경 지음 / Tb(티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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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막연하게 나마 저축을 해서 돈을 모으고, 노후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나의 씀씀이는 컸고, 아이를 위해 미리 준비를 해놓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어쩌면 마음 속으로는 그때 그때마다 어떻게든 해결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 지도 모르겠다...

그런 나에게 이책은 구체적으로 돈이 어디에, 어떻게, 언제 필요하게 되는 지를 계획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막연하게 땅을 사고, 투자를 하고, 주식을 사는 게 아니라, 어떻게 모아야하는 지, 소비습관을 어떻게 바꾸어야하는 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었다. 물론, 실천을 하고 사는 것은 여전히 나의 몫이지만, 그래도 방법을 알고 시작을 하는 게 모르고 불안해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저축을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 아이를 위해 저축을 해두거나, 교육자금을 마련해 놓고 싶지만, 언제 어떻게 돈이 필요한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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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 1 - 동사형 조직으로 거듭나라
전옥표 지음 / 쌤앤파커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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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7년차인 나는 반복되는 일과에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해도해도 끝이 보이지 않고 돌아오는 거라고는 실수에 대한 지적과 적대적인 눈길들 뿐이라 마음 붙일곳조차 없어서 회사생활이 너무나 힘들게만 느껴졌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너무나도 힘이 되어주었다.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재정비(?)할수 있게 해 주었다. 무언가를 바꾸고 싶다면 상대방이 아니라 나 자신을 바꾸어야 한다는 당연한 것을 이책을 통해 배웠다. 특히나 중간 관리자로서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많이 배웠다.

지금하고 있는 반복되는 일과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이책을 꼭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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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2
조신영 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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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을 듣는 다는 게 쉬운 듯하지만,

마음으로 말을 듣는 다는 건 글쎄.....

듣는 다는 건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가장 첫번째 방법이 아닐까.

귀가 두개고, 입이 하나인 이유는 남의 말을 잘 듣기위해서라고 했다.

말하는 걸 좀 더 줄이고, 듣기 연습을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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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 지음, 정영목 옮김 / 강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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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정말 맛있게 읽은 책이다. 왠지 이 책을 읽으면 악동들의 장난기가 가득한 반짝이는 눈빛과 심술궂은 표정이 생각나서 더욱 즐겁게 읽었다. 첫편은 좀 황당하다고 해야하나? 뭐 그렇게 읽었구, 두번째 부터는 정말 본격적으로 작가가 이끄는 대로 확실히 휘둘려가면서 그 이야기에 빠져들어 버렸다.

그의 이야기의 시작은 그냥 그저 그렇게 시작한다. 그냥 평범하게... 그런데, 어느순간부터는 그이야기에 푹빠져들어 작가가 어디로 끌고가는 지도 모르고 끌려간다.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서두름이 없이 재미가 있는 것 같으면서도 정말 뒤통수를 때려버리는 결말에 정신이 하나도 없이 허겁지겁 이야기들을 다 읽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묘함이 있는 책이라서 너무 즐거웠다. 인간이기에 갖고 있을 수 있는 잔인함과 자신이 한일에 대한 죄책감이나 미안함이 없지만 결국에는 그 것때문에 무너지고 마는 인간이 갖고 있는 모순을 이 책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바로 그런점때문에 더 이야기에 빠져들고 그러지 않았나 싶다.

특히, '빅스비 부인과 대려의 외투'는 정말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그 이야기를 읽고 뒤로 넘어갈정도로 웃었고 너무 황당했다. 작가한테 정말 보기좋게 당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

이런날 읽으면 좋을 책인것 같다. 정말 지치고 힘들어서 정말 하나같이 다 미워보일때, 세상이 버거워질때, 그리고 직장상사나 동료가 너무 얄밉게 보이고 정말 한대 확 때려주고 싶을때 이책을 읽으면서 한번 시원하게 웃으면 좀 풀리지 않을 까 싶다. 나 개인적으로는 그랬으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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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소박한 밥상 - 녹색연합이 추천하는 친환경요리 110선
녹색연합 엮음 / 북센스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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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새댁인데다 결혼전부터 남편이 고혈압과 비만으로 걱정을 하고 있었던 터라 이것저것 요리책들을 기웃거렸지만 자세한 설명두 부족하고 손이 많이 가는 것들만 있어서 맘에 드는 책이 없었다.

이 책은 일단 녹색연합에서 추천했다고 해서 미리 보기에서 열심히 읽어보고 얼른 샀다. 그리고 너무나도 맘에 들었다. 간단하게 두어가지 재료들을 가지고 30분정도에 만들수 있는 건강식 반찬이 이렇게도 많다니... 게다가 사진으로 나와 있어서 나같은 초보도 따라하기가 너무나도 편했다. 어떻게 만들면 되는 지, 어디에 어떤 야채가 좋은지 옆에 보충설명도 되어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어떤 용기가 친환경적인지, 어떻게 빨래를 하는 게 몸에 좋은지 등등의 아주 유용한 정보들도 들어있었다. 특히 채소육수와 다른 육수를 만드는 방법과 거기에 사용했던 재료들을 어떻게 다시 사용할수있는 지에대한 정보는 정말 좋았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순서를 계절에 맞추어서 나누어 주었다면 조금은 더 보기가 편했을 것 같은 데, 단순히 밥과 국, 반찬, 간식 정도라서 음식을 만들때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위의 계절표시를 확인하는 게 조금은 번거럽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의 내용에 대만족이다. ^ ^

밥상을 고기위주가 아니라 야채위주로 맞추기 시작하니까 남편의 이유를 알수없는 두통두 확실이 없어졌구 몸도 조금씩 가뿐해지기 시작했다. 꼭 웰빙이라는 하나의 유행때문이 아니라, 야채위주의 식사가 정말 몸에 좋다는 걸 몸으로 배웠다. 앞으로는 조미료들도 하나씩 집에서 만들어 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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