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어렸을 때 본 동화같다.
예쁜 그림과 함께 어린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잠시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여러가지 경고 메세지 또한 받았다고 생각한다. 어른으로써 여러가지 일에 대한 책임과 무언가를 지키지 못했다는 알수없는 죄책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왠지모를 찡함에 하루가 참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