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각도에서 본 지구의 모든 지점들이 뒤섞이지 않고 있는 곳이야.
나는 그 어떤 것도 이제는 나를 놀라게 할수 있는 것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내가 이미 보았던 것에서 다시는 자유로울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다행스럽게도 며칠 밤의 불면 끝에 다시 망각이 내게 작동하기 시작했다.
사람은 왜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지 않고 운명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하지? 거 참. 운명이란게 머지? 운명을 믿어요?
누가 우릴 여자로 만들었을까? 우린 운명적으로 기다려야.한도 끝도 없이 기다려야 하나 봐. 우선 한 남자가 찾아와 주길 기다리고, 어렵사리 시집을 가서는 애가 세상에 나오길 기다리고, 또 그애가 성인이 되기를 기다리고, 그러다 우린 늙어버리니…
이 세상에는 언제나 동무들의 숫자보다 적들의 숫자가 더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불행하게도 자기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단다.
그러면 연어떼가 아름다운 것은 서로가 서로의 배경이 되어주기 때문인가요?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모든 것들엔 한계가 있다. 세상은 불완전한 것 천지다. 그 불환전함을 넘어서기 위해 모든 것은 존재한다.
신앙이 없는 자들은 그들이 만든 함정에 스스로 빠지게 되리라. 그들이 숨겨 놓은 올가미에 그들 자신의 발이 잡히게 되리라. 주님은 언제나 스스로에게 심판을 하신다. 사악한 자기가 만든 함정에 빠지게 되리라. 사악한 자들은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