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면 어제나 이 점을 명심하여라.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놓여 있지는 않다는 것을 말이다.
영적으로 성경을 삶의 지표로 삼고, 지적으로 인문고전 독서에 힘쓰는 전통을 후손에 물려준 에드워즈와 달리 슐츠는 성경에 무관심하고 인문고전 독서에 문외한인 전통을 물려주었다.
ps. 나에게 인문 고전을 읽도록 해준 책
이보세요 제발 그만 좀 나무라세요! 나무란다고 어떤 일이 제대로 된적은 없잖습니까.
지혜란 아무리 현인이 전달하더라도 일단 전달되면 언제나 바보 같은 소리로 들리는 법이야. 지식은 전달할 수 있지만, 그러나 지혜는 전달할 수가 없는 법이야 우리는 지혜를 찾아낼 수 있으며, 지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지혜를 지니고 다닐 수도 있으며, 지혜로써 기적을 행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지혜를 말하고 가르칠 수는 없네.
인생이란 그림자가 걷는 것, 배우처럼 무대에서 한동안 활개치고 안달하다 사라져버리는 것, 백치가 지껄이는 이야기와 같은 건데 소음, 광기 가득하나 의미는 전혀 없다.
그런 말씀 마세요, 마님. 그런말씀 마시라고요. 마님은 결혼을 잘못하셨어요, 그 뿐이죠. 구혼자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른 채 그렇게 혼인하는게 아닌데요.
인생이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