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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낱말 학습 사람 2 : 몸과 움직임.아픔과 질병 - 소리와 모양편 ㅣ 기적의 낱말 학습 9
최영환 지음 / 길벗스쿨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효원이와 효민이는 기적의 낱말학습 동물편 1,2권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기적의 낱말학습 사람편에서는 훨씬 이해를 쉽게 하더라구요...
기적의 낱말학습은 아이들에게 이미 아는 낱말을 확인하고, 모르는 낱말의 의미와 용법을 알게 한 후, 새로운 낱말을 만들게 해줍니다.그래서 이해력, 구성력, 사고력까지 기적의 낱말학습 한권으로 얻어지는 셈이에요.
기적의 낱말학습 2권은 아픔과 질병, 몸과 움직임 두가지 주제를 가지고 있어요. 아직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소리와 모양을 배울 수 있었어요. 아픔과 질병, 몸과 움직임에 대한 다양한 소리와 모양을 가지고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보면서 다양한 사고를 하게끔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들이 재밌게 낱말을 익힐 수 있도록 스티커를 이용하거나, 선긋기 등 다양하게 활용이 되어 있어서 좋았구요.
효원이와 효민이는 지금 55개월 5살입니다. 한글공부 시작은 9월부터 엄마와 일주일에 3번씩 하고 있어요. 엄마표 한글공부와 같이 병행하면서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 잘따라주고 있어요. 효원이와 효민이의 활용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 새로운 이름을 지어요.
소리를 나타내는 말을 생각하며 새로운 이름을 지어 보세요.
그림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알수 있겠더라구요. 엄마가 설명을 읽어주니 효원이와 효민이가 새로운 이름을 잘 짓네요. 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설명 끝에 "하는 병은, 걸리느 병은, 아픈 병은, 나오는 병은.." 이렇게 뒤에 '병'이 붙는다는걸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어요. 
- 소리로 이름을 만들어요.
소리를 생각하며 이름을 만들어 보세요.
앞에서 스티커를 붙히면서 알게되었던 소리가 나와서 효원이와 효민이가 어려워하지 않아요.
오히려 발자국소리를 흉내내면서 너무 신나하네요.
소리 뒤에 '이'를 붙혀서 새로운 이름을 잘 만들어주네요.
- 새로운 이름을 지어요.
소리를 나타내는 말을 생각하며 새로운 이름을 지어 보세요.
'똑똑'은 많이 사용한 적이 있지만, '박박'과 '삭삭' 소리는 많이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효원이와 효민이에게 걸레를 들고 더러운 곳을 닦을때 나는 소리는 '박박'이고, 빗자루를 들고 열심히 청소를 할 때 나는 소리는 '삭삭'이라고 알려주고 시작했어요... 그런데 효원이와 효민이는 그림을 보고 '삭삭'과 '박박'을 구분하더라구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