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내 옆에 있어요 네버랜드 감정그림책 1
신혜은 지음, 김효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봄이는 슬퍼요. 기운도 없고 밥도 먹기 싫어요.
엄마와 함께 봄이의 행복을 찾아보았어요. "행복아, 어디 있니?"




"어? 봄아! 행복이 네 입 가까이 왔나 봐. 봄이 입이 자꾸 웃으려고 하네."
귀가 키득키득, 이젠 행복이 봄이 귀에 왔나 봐요.
그림책을 볼 때는 배시시 웃음이 가득, 행복이 봄이 눈 속에 있는 것 같아요.


 행복은 봄이 옆에 있어요. 공놀이할 때는 발끝에 있고요,
자전거를 탈 때는 봄이랑 같이 바람 속을 달려요.
"음, 그런데 엄마 행복은 어디 있을까?"
엄마 행복은 바로 봄이란다.


봄이의 행복을 효원이와 효민이랑 함께 찾아봤어요.
봄이가 눈, 입, 귀, 손, 발 에 행복이 왔을때를 보면서 효원이와 효민이의 행복을 찾아보았어요.


 

"엄마의 행복은 봄이란다. "라고 엄마가 읽어주니,
"엄마의 행복은 효원이와 효민이란다."라고 바로 수정하는 효원이에요...ㅋ


 

책 마지막 페이지에 '내 마음을 말해요'가 나와요.
아이와 함께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생각해보세요, 찾아보세요, 말해 보아요로 되어 있네요.


 

봄이는 과자를 먹을 땐 행복이 입에 있고, 그림책을 볼 땐 행복이 눈에 있고, 기쁜 소식을 들을 땐 귀에 있대요.
효원이와 효민이는 언제 행복이 입, 눈, 귀에 있었는지 생각해보세요.
엄마의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효원이와 효민이가 "저요~저요~"하면서 서로 이야기해보겠다고 하네요...ㅋ



 

봄이는 자전거를 탈 때, 놀이 공원에서 회전 컵을 탈 때, 친구들이랑 공놀이할 때 행복을 찾았어요.
효원이와 효민이도 행복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세요.
효민이는 유치원에서 친구들고 소꼽장난을 할때 행복이 효민이 바로 옆에 와있대요.
효원이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교구놀이를 할때 행복이 손에 와있대요.


 

봄이 엄마는 행복은 봄이한테 있대요. 효원이와 효민이의 행복은 누구에게 있나요?
함께 있으면 행복한 사람이 누구인지 말해 보아요.
내심 효원이와 효민이가 함께 있으면 행복한 사람이 엄마와 아빠일꺼라 기대했는데, 아니더라구요...ㅋ
( 동영상 보기 ☞ http://blog.naver.com/howde/94200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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