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집 인테리어 전셋집 인테리어 시리즈 1
김동현 지음 / 미호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전셋집을 내 집처럼 꾸미는 방법>전셋집 인테리어를 통해

처음 이사 올 때와 확 달라지는 효과 만점 인테리어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전셋집!!

그냥 살기에는 아쉽고

고치기에는 부담스럽고....

내 집이 아니라도

사는 동안은 멋지게! 내 스타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셀프 리폼하는 노하우를 보실까요~ㅎㅎ


언젠가 내 집이 마련되면....

그때까진 대충 살자.....

싫어요!!! 지금 잘 꾸미고 잘 살렵니다.!!!

사람에게 내일 일어날 일은 아무도 모르는 법인데 '언젠가'라니요

일단 지금, 바로 이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전셋집을 꾸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전셋집 인테리어>의 저자 일명 김반장(긴동현)씨는 평범한 30대 샐러리맨입니다.

어릴 때부터 건축, 인테리어, 만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현재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지만

신기하게도 내 집도 아닌 전셋집을 꾸민 노하우로 네티즌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유명해졌답니다.

김반장의 블로그 (blog.naver.com/poderosa3)를 통해

공감 가는 전셋집 인테리어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집을 꾸미는 일이 어쩌면 그리 거창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답니다.

벽을 없애고, 마룻바닥을 교체하고 붙박이 장을 짜서 넣고

천장을 들어내 조명 공사를 하는 것만이 인테리어는 아니라고 생각했답니다.


내가 살 게 될 집의 도배지를 고르고 장판을 깔고

필요한 가구를 생활하기 편하게 적당한 장소에 놓는 일

어울리는 침구를 고르고 커튼을 달고

밤이 되면 은은한 스탠드를 밝혀 분위기를 내는 일

봄이 되면 작은 화분을 볕이 잘 드는 창가에 놓고

겨울이면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일

이 모든 것이 바로 인테리어이고

누구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답니다.



<전셋집 인테리어>는 총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 직접 꾸민 전셋집 이야기를 통해

김반장의 신혼집(18평) 아파트 인테리어와

친구의 신혼집을 인테리어 해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PART 2.  인테리어 준비 A to Z를 통해

전셋집 구하기부터 이사. 인테리어의 시작과

추천 인테리어 핫 스트리트를 담고 있습니다.


PART 3.  전셋집 리폼과 꾸미기를 통해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리폼과

수납과 장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PART 4.  공간에 딱 맞는 DIY가구를 통해

맞춤 가구 만드는 노하우와

김반장이 알려주는 Plus Tip을 담았습니다.



단순히 인테리어의 Before/After 사진만을 담은

사진북 같은 인테리어 책이 아닌

전셋집을 얻기 시작한 과정부터 시작하여

하나하나 바꾸고 변화되는 과정을

일기 쓰 듯 재밌는 일상의 글과 그림,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은지 15년 된 작고 낡은 복도식의 15평 아파트를 처음 보던 날

원하던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았던 가슴 설렘을 느꼈다고 합니다.

집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선에 따라 가구를 배치하고

직접 제작한 맞춤 가구로 공간에 개성을 불어 넣었다고 합니다.

그리도 작은 공간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채웠다고 합니다.

현관을 카페같이 꾸미고 베란다에 작업실을 만들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전셋집은 25년 된 26평의 복도식 아파트였다고 합니다.

아이의 출산과 육아까지 고려해 공간의 용도를 정한 후 가구를 배치했다고 합니다.

가족 중심으로 가구를 배치하고 소품을 활용해 북유럽 스타일의 거실을 꾸몄다고 합니다.


전셋집을 꾸미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에 대한 답 중에

저자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Q. 그렇게 꾸며놓고 때론 물어주기도 하며 2년마다 이사 가기 아깝지 않나요?

A. 꾸며놓은('정리해 놓은'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집을 편하게 쓰게 해준 주인에 대한 답례, 다음에 이산 오는 사람에 대한 선물,

그리고 몇 해 동안 편안한 공간과 추억을 제공해준 집에 대한 고마움으로

남겨놓고 간다고 생각하면 그리 아깝지 않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것들은 고스란히 떼어서 다음 집에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전세기간이 끝날 때쯤이면

또 어떤 모습으로 달리 살아볼까 설레기도 합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책과 블로그를 통해

많은 곳을 둘러보고 책도 읽어보지만

<전셋집 인테리어>는 여느 인테리어 책들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람 사는 냄새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따뜻함이 붇어나는 인테리어 책이랍니다.

손수 전셋집을 꾸미는 김반장의 마음에는

자신과 가족의 삶을 돌아보고 더 편리하게, 더 행복하게 바꿔나가려는

노력과 의지가 만들어 낸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가장 좋아한다는 위스턴 처질의 명언

'사람이 집을 만들고 집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처럼

좋은 환경을 꾸민다는 건 좋은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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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식판식 - 편식 걱정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김주연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편식 걱정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유아 식판식은

15~60개월 유아에게 꼭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담은

63가지 식판식과

104가지의 레시피를 담고 있습니다.

 


<편식 걱정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유아 식판식>의 저자 김주연씨는

봉봉날다 (blog.naver.com/cchh521)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밥 안 먹는 아이를 위해 아이의 먹을거리를 공부하고 연구한 끝에 탄생한 유아식 레시피와

치열한 육아 현장을 블로그에 올리며 또래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아이의 입맛과 건강을 식판식을 준비하고 챙겨 먹이며 많은 시행착오가 겪었지만

건강하게 자라준 아이들을 생각하며 자부심이 생긴다고 합니다.


 

아이들 키워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밥 안 먹는 아이와 고군분투하며 눈물 한 번 안 흘려보신 분도 없을 듯합니다.^^;;;

저자 김주연씨는 <편식 걱정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유아 식판식>을 통해

초보 주보, 초보 엄마들이 쉽게 접하고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담은 요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별하고 대단한 메뉴는 없지만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빠르고 쉽게 그리고 영양을 가득 담은 메뉴를 담았다고 합니다.

덤으로 밥 안 먹던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은 엄마의 노하우 또한 가득 실었다고 하니

지금 이 순간에도 밥 안 먹겠다고 울고 보채는 아이와 밥숟가락 들고 쫓아다니며 먹이려 애쓰는 엄마가 있다면

<편식 걱정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유아 식판식>을 추천해 드려요~~~ㅎㅎ

 


총 6개의 파트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PART 1. 우리 아이 식판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기본양념과 사용법, 육수 만들기, 재료 손질과 계량 법과

밥 잘 먹는 아이 만드는 법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PART 2. 바쁜 아침에 후다닥 챙겨주는 간편 아침 식판식

PART 3.  아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든든한 점심 식판식

PART 4.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맛있는 저녁 식판식

PART 5. 한 그릇에 맛과 영양이 듬뿍 손쉬운 일품요리 식판식

PART 6.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는 건강한 간식 식판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편식 걱정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유아 식판식>은 영유아를 위한 레시피를 담고 있습니다.

기본양념부터 육수, 재료 손질 등 어른의 입맛과 달리

순하고 간이 약해야 하며 작고 부드러워 먹기에 편하고 소화에 부담이 없도록 만들어야 한답니다.

<편식 걱정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유아 식판식>에는 이런 부분들까지 꼼꼼하게 담고 있답니다.


식판식을 준비하면 기본 반과 국에 못해도 반찬이 2~3가지는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각 파트의 식판식 레시피마다 대표되는 음식에 대한 레시피만 담지 않고

모든 메뉴에 대한 레시피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의 식판식을 통해 기본 3가지 정도의 레시피를 배울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 끼의 식단식에 어울리는 반찬과 영양가를 염려하며 레시피를 구성해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엄마의 요리 노트'로 코멘트를 남기며 팁을 제공하고 있어

유아식을 준비하는 맘들에게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매일 아이에게 뭘 먹일까....?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직접 짜주는

<편식 걱정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유아 식판식>

육아로 바쁜 엄마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정말 고마운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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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맘의 어린이 간식 - 고민 없이 뚝딱 만드는 73가지 맞춤 레시피
정현미(모모맘) 지음 / 미호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식사 땐 영양을 챙기면서 간식은 인스턴트....??

 

픽업 간식, 방과 후 간식, 주말 간식!

상황별 맞춤 간편 레시피로 고민을 없애고 영양을 더해 보세요!!!

 

모모맘의 어린이 간식의 저자 정현미씨는 (blog.naver.com/teddy7933) 운영하는 요리 부문의 파워블로거입니다.

첫째 모모군을 위한 밥상을 차리며 아이 밥상을 고민하는 엄마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작한 블로그가

또래 엄마들의 공감대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모맘 식단의 목적은 아이의 식습관을 제대로 길들이고,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챙겨주며

정서와 건강에 좋지 않은 화학 조미 없이 요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어린이 간식.....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간식....

어쩜 밥보다도 어려운 게 간식인 것 같아요^^;;;

학교나 유치원에서 점심을 먹곤 오지만 집에 들어서자마자 배고파!!!!를 외치는 아이들~

저녁 식사때까지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에서

맛과 건강을 고려한 아이들의 입맛에 맛는 간식을

<모모맘의 어린이 간식>을 통해 많이 알게 되어 정말 좋았답니다.

 

모모맘은 간식 챙기기가 만만치 않았지만

엄마가 손수 만든 간식을 먹인다는 뿌듯함에 힘을 얻어 간식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엄마표 간식 만들기가 결코 쉽진 않지만

넘쳐 나는 시판 간식이 얼마나 부실한지

믿고 먹을 수나 있는 음식인지를 생각하면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손수 간식을 챙기게 되는 것 같아요^^

 

<모모맘의 어린이 간식>은 크게 2PART로 나눠져 있습니다.

1PART는 영양 만점 어린이 간식을 소개하고

2PART는 따끈따끈 간식 베이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시 소분류 되어 1PART에서는

집어먹기 간편한 픽업 간식

방과 후 출출할 때 간단 간식

여유 있는 주말에 가족 간식

으로 상황에 따른 간식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2PART에서는

직접 구운 따끈따끈 베이킹과

달달한 건강 음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책의 레시피에 들어가기에 앞서

꿀같은 조리 TIP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튀김을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파스타는 꼭 끓는 물에 넣고 소금 간을 해주어야 된다는 점

시트러스 제스트를 만들 때는 껍질만 얇게 긁어내기 위해 감자칼을 활용하라는 팁과

버터를 크림처럼 만드는 버터크림화 만드는 과정과

실패하지 않고 머랭 만들기와

타르트지로 사용하기 좋은 파트슈크레 만드는 방법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 재료에 대한 TIP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재료의 영양소와 손질법과 보관법들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요즘은 쿡방전성시대잖아요~

까다롭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요리들을

친숙한 재료와 냉장고 속 재료들을 활용해

일품요리 못지않은 음식들을 선보이고 레시피들도 공유되고 있답니다.

예전의 어렵고 까다로웠던 레시피들보다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아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가 더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모모맘의 어린이 간식>의 레시피 또한

친숙한 재료를 활용해 간단한 레시피로

어렵지 않게 아이들의 간식을 뚝딱뚝딱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소개되는 레시피마다

요리의 완성 사진도 보기 좋게 촬영이 되어 직접 요리를 만들었을 때 비교해보기 좋은 것 같고

재로 각각의 그램과 개수, 사용량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답니다.

요리 과정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부가 설명하고 있어

요리를 따라 하면서 실수를 하지 않을 것 같았답니다.

또한 각 레시피마다 조리방법에 관한 TIP, 또는 다른 재료로 교체했을 때 좋은 재료 TIP 등을 얘기해주고 있어요

 

하루 세끼 식사 챙기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아이들 간식까지 챙겨야 하나....

부담스럽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판되는 간식이 너무도 부실하고

믿고 먹을 수나 있는 음식인지 의심스러운 게 현실이다 보니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손수 간식을 챙기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쑥쑥 자라는 모습 보면

번거로움도 고단함도 잊게 되는 것 같구요

이 세상 모든 엄마~ 주부님들~ 파이팅!!! 하자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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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몽골 소녀 체체크 웅진책마을 79
김향이 지음, 백대승 그림 / 웅진주니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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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이름 없는 꽃처럼 살지는 않을 거야!


거센 바람에도 꺾이지 않고 꿈을 찾아 달려가는 몽골 소녀 체체크의 성장 이야기다. 체체크는 몽골 말로 '꽃'이란 뜻이다. 꽃이란 이름이 주는 느낌은 정원의 한 편에 피어난 꽃처럼 얌전하고 여린 소녀를 연상하게 되는데 체체크는 그런 소녀가 아니다. 체체크는 꽃은 움직일 수도 없고 그저 뿌리내린 자리에 붙박이로 있다가 열매 맺고 씨앗을 품고 가축들의 먹이가 되거나 짓밟힐 뿐이라고 생각했다. 체체크는 칭기즈칸처럼 꿈을 찾아가는 당찬 소녀다. 체체크네 가족은 기후도 척박하고 양식도 풍족하지 않은 몽골의 초원에 살고 있는 유목민이다. 넉넉지 않은 집안 살림으로 자신의 말도 가질 수 없고, 유학도 오빠들만이 가는 현실 속에서 자신은 절대 이름 없는 꽃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을 한다.  어느 날 산에서 바위에 몸이 낀 야생마를 발견하게 되고 아버지의 도움으로 야생말을 구해낸 후 정성껏 보살펴 준다. '얼거멀'이라 이름 지어 준 야생말은 다리에 상처가 많았고 새끼까지 품고 있었다.  얼거멀의 상처를 낫게 하기 위해서는 약초가 필요했고 상처를 치료해야 얼거멀과 새끼까지 무사할 수 있었지만 체체크는 돈이 없었다. 체체크는 돈을 벌기 시작했고 얼거멀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었다. 얼거멀이 새끼를 낳았지만 몇시간이 지나자 새끼가 죽고 만다. 체체크는 어느 날 나담 축제를 소식을 듣게 된다. 나담 축제에서는 씨름, 말타기, 활쏘기 시합을 통해 씨름선수, 기수, 궁수를 뽑는데 체체크는 얼거멀과 말타기 시합에 나가기로 한다. 마을 승마장 아저씨의 도움으로 승마 연습을 하며 체체크와 얼거멀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축제 하루 전날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으로 친구 사라가 남동생이 죽을 것 같다며 체체크를 찾아오고 체체크는 얼거멀을 타고 사라의 남동생을 도와주러 갔다가 감기에 걸리게 되고 시합 전 체하는 바람에 나담 대회에서 꼴찌를 하게 된다. 친구의 동생을 도우려던 체체크의 일을 마을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체체크는 신문에 기사가 나면서 유명인사가 된다. 체체크의 아버지는 꽃들은 자신을 더 향기롭고 더 아름답게 가꾸어 벌과 나비를 불러 모은다면 꽃들을 몸부림치게 하는 거센 바람이 꽃들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셈이라고 말해준다. 체체크는 다음번에는 사람들 앞에서 보란 듯이 우승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책을 읽고 딸아이가 쓴 글입니다.>


책을 읽으며 몽골인의 삶 속에서 아들과 딸에 대한 차별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한때 우리나라도 남아 선호 사상이 심각했었고 그에 반하여 딸로 태어났지만 순종만 하고 살지 않은 여성의 삶이 대단하게 여겼던 시대가 있었었다. 지금은 남녀평등을 넘어 되려 여성 선호의 조짐까지 보이기도 하지만 한 가정에 똑같이 태어난 가족으로 차별을 받으며 자라야 한다는 건 참 서글픈 일인 것 같다.  주어진 환경과 여건 속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도전하고 노력하는 체체크를 보며 되려 우리 아이들을 너무 온실 속의 꽃처럼 키우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 함께 책을 읽은 딸아이는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강인한 체체크의 마음이 대단한 것 같다고 한다. 눈에 빤히 보이는 차별과 어린 나이에도 집안일을 도와주어야만 하는 환경 속에서도 힘들고 지치고 상처도 받았을 텐데 힘차게 삶을 개척해 가는 당찬 체체크를 본받고 싶다고 말한다.ㅎㅎ 책을 읽은 이후로 조금은 달라진 딸아이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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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아, 어디 갔니? - 인성 교육을 위한 마음 수업
서재흥 지음 / 책읽는귀족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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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일곱 가지 죄가 있다.

노력 없는 부, 양심 없는 쾌락, 인격 없는 지식, 도덕성 없는 상업, 인성 없는 과학, 희생 없는 기도, 원칙 없는 정치가 그것이다.

-마하트마 간디-


사람을 나타내는 한자의 인(人)은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있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이 세상은 혼자 살 수 없으며 같이 가야 한다. 나보다는 상대를 배려하고 기회를 공유해야 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갑질관계, 맘충, 노충등의 말들이 있다. 기본적인 인성을 갖추지 않았고 삶의 철학이 없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행동은 결국 부모을 욕보이고 스승을 욕보이고 사회를 병들게 한다. <채근담>에 '자식은 어버이의 싹수다. 제자는 스승의 싹수이다. 쇠를 달구는 불길같이 연마하여 인격을 갈고닦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갑을 관계가 아닌 상생과 협력, 함께 하는 동반자이며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 자식에게 풍요로운 물질을 주는 대신 싹수 있는 인성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이외수의 <아불류 시불류>란 책에는 양심, 개념, 교양, 예의를 고품격 인간의  필수 지참 4종 세트라고 정의하며 이것을 갖추고 있지 않은 인간을 '4가지가 없는 인간' 또는 '싸가지가 없는 인간"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싸가지는 인성이고 자세이고 태도이다. 지식과 기술은 가르칠 수 있지만 인성과 자세, 마음가짐은 쉽게 가르칠 수 없다며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은 "싸가지'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좋은 인성을 가진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스승이 먼저 좋은 인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인격은 나이를 먹는다고 자동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수양을 해야 한단다. 배우고 익히며 터득해 가야 하는 것이 인격이다. 부모가 자식을 죽을 때까지 보살펴 줄 수는 없다. 사람은 스스로 바로 서야 한다. 자식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 주라는 말처럼 인생에서 자신의 철학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뉴스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 속의 젊은이들의 자살 사건을 들을 때면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으로 에너지가 넘쳐야 할 시기에 방전된 배터리처럼 삶을 포기하는 모습이 참담하게만 느껴진다. 누군가 그들에게 삶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과 희망의 말을 들려줄 수 있었더라면 그들의 삶이 달라지진 않았을까. 지금 당장,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투덜거리지만 말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나아간 만큼 더 새로운 것이 보이고, 또 다른 목표가 보인다는 진리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완벽한 조건, 최상의 상태를 꿈꾸지 마라. 열악한 조건, 최악의 상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주어진 조건에서 최상의 방법을 찾아 멋진 방향으로 연결하는 삶이 진정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악조건을 견디고 도전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약한 바람에도 쉽게 넘어지고 금방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나도 하면 된다'라는 적극적인 행동만이 희망을 부여잡을 수 있다. 없는 것에 목매지 말고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창의적인 마인드가 성장의 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요즘 사람들은 명품을 찾는다. 물건만 명품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도 명품 인생이 있단다. 원 베네틱드 선교사는 "명품을 부러워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내 삶이 명품이 되게 하라. 내 이름 석 자가 최고의 브랜드, 명품이 되는 인생을 만들어라."라고 말했다. 명품은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명품 인생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완성이 된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 인생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는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 있다. 인생은 그냥 나이를 먹는다고, 또 세월이 흐른다고 변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가장 싹수없는 인간이 노력하지 않고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다. 싹수는 인간이 태어날 때 인간답게 살아가야 할 가공되지 않은 금강석과 같은 존재이다. 다듬고 깎고 공을 들여야 다이아몬드가 되는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시대가 달라지고 있다. 남들의 눈치만 살피지 말고 내 안에 있는 유전, 금맥을 찾아 자신에게 투자하고 내가 가진 숨은 진주를 발견해야 한다. 죽기 전까지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의 역할과 바람직한 생의 경영자가 되어야 한다. 직업은 자신의 삶의 터전이자 행복의 열쇠가 된다. 직업을 통해 존재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보람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인간은 알려고 노력하고 항상 배우며 상상하면 두뇌가 늘지 않다는다고 한다. 배우는 삶은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삶이 지루하다면 배움의 즐거움을 만들어 보자. 인생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배움의 즐거움이 없는 사람은 참 불행한 인생을 살 것이다. 배움은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나 평범한 사람을 우뚝 세우는 반석이 된다. 인간은 배움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고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다. 한평생 배우러 왔다 가는 것이 인생이다.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소크라테스-


보다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애쓰면서 사는 것보다 더 훌륭한 삶은 없다.

그리고 실제로 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보다 더 큰 만족감은 없다.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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