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아, 어디 갔니? - 인성 교육을 위한 마음 수업
서재흥 지음 / 책읽는귀족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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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일곱 가지 죄가 있다.

노력 없는 부, 양심 없는 쾌락, 인격 없는 지식, 도덕성 없는 상업, 인성 없는 과학, 희생 없는 기도, 원칙 없는 정치가 그것이다.

-마하트마 간디-


사람을 나타내는 한자의 인(人)은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있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이 세상은 혼자 살 수 없으며 같이 가야 한다. 나보다는 상대를 배려하고 기회를 공유해야 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갑질관계, 맘충, 노충등의 말들이 있다. 기본적인 인성을 갖추지 않았고 삶의 철학이 없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행동은 결국 부모을 욕보이고 스승을 욕보이고 사회를 병들게 한다. <채근담>에 '자식은 어버이의 싹수다. 제자는 스승의 싹수이다. 쇠를 달구는 불길같이 연마하여 인격을 갈고닦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갑을 관계가 아닌 상생과 협력, 함께 하는 동반자이며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 자식에게 풍요로운 물질을 주는 대신 싹수 있는 인성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이외수의 <아불류 시불류>란 책에는 양심, 개념, 교양, 예의를 고품격 인간의  필수 지참 4종 세트라고 정의하며 이것을 갖추고 있지 않은 인간을 '4가지가 없는 인간' 또는 '싸가지가 없는 인간"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싸가지는 인성이고 자세이고 태도이다. 지식과 기술은 가르칠 수 있지만 인성과 자세, 마음가짐은 쉽게 가르칠 수 없다며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은 "싸가지'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좋은 인성을 가진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스승이 먼저 좋은 인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인격은 나이를 먹는다고 자동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수양을 해야 한단다. 배우고 익히며 터득해 가야 하는 것이 인격이다. 부모가 자식을 죽을 때까지 보살펴 줄 수는 없다. 사람은 스스로 바로 서야 한다. 자식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 주라는 말처럼 인생에서 자신의 철학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뉴스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 속의 젊은이들의 자살 사건을 들을 때면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으로 에너지가 넘쳐야 할 시기에 방전된 배터리처럼 삶을 포기하는 모습이 참담하게만 느껴진다. 누군가 그들에게 삶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과 희망의 말을 들려줄 수 있었더라면 그들의 삶이 달라지진 않았을까. 지금 당장,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투덜거리지만 말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나아간 만큼 더 새로운 것이 보이고, 또 다른 목표가 보인다는 진리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완벽한 조건, 최상의 상태를 꿈꾸지 마라. 열악한 조건, 최악의 상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주어진 조건에서 최상의 방법을 찾아 멋진 방향으로 연결하는 삶이 진정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악조건을 견디고 도전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약한 바람에도 쉽게 넘어지고 금방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나도 하면 된다'라는 적극적인 행동만이 희망을 부여잡을 수 있다. 없는 것에 목매지 말고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창의적인 마인드가 성장의 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요즘 사람들은 명품을 찾는다. 물건만 명품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도 명품 인생이 있단다. 원 베네틱드 선교사는 "명품을 부러워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내 삶이 명품이 되게 하라. 내 이름 석 자가 최고의 브랜드, 명품이 되는 인생을 만들어라."라고 말했다. 명품은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명품 인생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완성이 된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 인생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는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 있다. 인생은 그냥 나이를 먹는다고, 또 세월이 흐른다고 변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가장 싹수없는 인간이 노력하지 않고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다. 싹수는 인간이 태어날 때 인간답게 살아가야 할 가공되지 않은 금강석과 같은 존재이다. 다듬고 깎고 공을 들여야 다이아몬드가 되는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시대가 달라지고 있다. 남들의 눈치만 살피지 말고 내 안에 있는 유전, 금맥을 찾아 자신에게 투자하고 내가 가진 숨은 진주를 발견해야 한다. 죽기 전까지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의 역할과 바람직한 생의 경영자가 되어야 한다. 직업은 자신의 삶의 터전이자 행복의 열쇠가 된다. 직업을 통해 존재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보람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인간은 알려고 노력하고 항상 배우며 상상하면 두뇌가 늘지 않다는다고 한다. 배우는 삶은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삶이 지루하다면 배움의 즐거움을 만들어 보자. 인생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배움의 즐거움이 없는 사람은 참 불행한 인생을 살 것이다. 배움은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나 평범한 사람을 우뚝 세우는 반석이 된다. 인간은 배움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고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다. 한평생 배우러 왔다 가는 것이 인생이다.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소크라테스-


보다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애쓰면서 사는 것보다 더 훌륭한 삶은 없다.

그리고 실제로 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보다 더 큰 만족감은 없다.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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