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인형놀이 집 - 입체 플레이 하우스 보드 북과 종이접기 책으로 구성된 창의력 토이 북
후이 보운 리 지음, 박상은 옮김 / 넥서스주니어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입체 플레이 하우스 보드북과 종이접기 책으로 구성된 창의력 토이북을 만나봤어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니 책으로 다양한 놀이와 경험을 시켜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속에 쏙 들어왔답니다.

    

 

구성
입체 플레이하우스 보드북 (인형의 집)
가구부터 소품까지 (종이접기 책)
60가지 모양의 (패턴 색종이)

    

패턴 색종이가 너무나 이뻐요~

    

 

 

아빠 머리 자르는데 따라와서 색종이 패턴에 심취하신 다운양...
그림 좋아하는 아이니 당연 취향저격

    

저희집은 금손 아빠가 만들기 담당!!
오늘도 아빠와 함께 해보아요~~~
화장대 만들기 중이에요
딱 붙어서 관찰중인 다운~~~
이런 시간 자체도 너무나 아름다운것 같아요.
흙손은 해줄래야 해줄 수 없는 현실 ㅜㅜ

    

 

캐리에 빙의되어 과정샷 설명중인 다운양
소근육 발달은 못해도
나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녀

    

 

인형의 집은 하드보드지로 만들어져 있어요.
마술처럼 침실, 주방, 욕실등이 만들어진답니다.
문도 여닫기가 가능해요...

아빠가 완성한 침대와 거울없는 화장대~^^
나름 금손인데 설명서를 따라가긴 살짝 어려웠어요.

다운이가 좋아하는 뽀로로와 로지를 데려다 침대에도 눞혀줘봤어요.
다운양 열광

 

 

    

본인이 위치 바꿔주시는 중...

 

 

    

짠~~ 이번엔 욕실이에요
아빠 요조랑 세면대 만들어 주세요~~~~

    

 

이번에는 별 만들기~~~~ 창문 장식용이라고 해요

 

 

    

짠~~~~ 크고 이쁘죠?

    

다음주에는 거실을 만들어달라고 ㅋ 해보려구요~
소파, 테이블, 쿠션 완성품 보고 좋아할 다운이가 보이네요 ^^


외출용으로도 선물용으로도 제격인 토이북 '종이접기 인형놀이집' 추천해볼께요~~~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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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이들은 물리학을 이렇게 배운다: 물, 공기, 빛, 전기, 전자 -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실제 이루어진 특별한 과학 수업
미레유 아르트만 지음, 이세진 옮김 / 해나무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200프로 문과형 사람 Jo Anne이 신청한

'프랑스 아이들은 물리학을 이렇게 배운다.'

부푼 꿈을 안고 펼쳤다죠.
다운이는 물포녀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제4차 산업혁명에서도 물리학, 생물학이 굉장히 중요해진다고도 하고
최근에 아인슈타인과 노벨도 좀 읽었고

이 책을 읽고 다시 태어나리라 다짐하며...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실제 이루어진 특별한 과학수업을
물, 공기, 빛, 전기, 자기의 순서로 보여주는 책이에요.


만 5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아이들에게 이 책을 활용해 볼 수 있대요.
(그래도 역시 ㅋ 전 문과였어요. 읽다가 자꾸 졸리고 재미없고)

내용은 여전히 저에게 어려웠답니다.

이러기 싫었어요.

음... 우와~~~하다가도
좀 지나면 잘 못알아 듣겠고

이유를 찾았는데요 이유인 즉슨

학교다닐때도, 이번에도 역시 책으로, 글자로 물리를 배우려 들었기 때문이었어요.

작가이신 미레유 아르트만 선생님은 어릴때부터 아버지께서 정말 쉽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많이 보여주셨대요.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싫험을 재미나게 가르쳐주셨구요
넘 부럽죠!!!


물리는 실험을 해보는게 정답!!

왜 저희학교 물리선생님은 책에 씌여있는 글자로만 그렇게 진도를 나가셨을까요?
좋은 선생님들 많이 계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어렵지 않고 함께 시작해보면 아이들에게 궁금증과 많은 아이디어를 유발시키는 실험들이 많이 소개가 되었어요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본 관찰.

눈의 결정을 관찰해보자.
눈이 내리는 날 돋보기를 가지고 밖으로 나가 옷에 눈송이가 떨어지자마자 돋보기로 들여다보래요.
그럼 돋보기만으로도 눈 결정의 미세한 6갈래 구조를 관찰할 수 있대요.
결정은 순식간에 스러지고 마니까 순간 포착 잘 해야됩니다!!^^


진행되는 실험들...

"공기에도 무게가 있어요."

"물속에서도 촛불이 꺼지지 않아요."

"간밤에 비가 얼마나 많이 왔는지 알아볼 방법은?"


실제로 실험을 많이 해본 아이들은 그러한 활동에 생소한 언니 오빠보다 훨씬 능숙하게 제 몫을 해내기도 한대요.


책을 한번에 다 독파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매년 한번씩 읽거나, 종종 필요한 부분만 찾아보면서
 쉬운 것부터 아이와 함께 실험해보는 태도를 지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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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닥슬리와 전설의 꼬꼬닭춤 미래그림책 129
댄 샌탯 그림, 태미 사우어 글, 김민지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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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떠오르시나요??

 

 

헛간 동물들의 장기자랑 소식과 우승상품으로 걸린 엘비스 프닥슬리의 공연입장권을 본 마지와 룰라는 말문이 막혀버렸어요.

선명한 색감에 비치는 마지와 룰라의 두 그림자...

재미있는 시작으로 궁금증을 더해준답니다.

엘비스 프닥슬리는 최고의 인기 스타에요.
그의 공연 입장권을 꼭 따고 싶었어요.

별다른 장기가 없는 둘은 오리들의 놀림은 뒷전에 둔체 내세울만한 장기를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볼링은 안 되겠고,
저글링도 마찬가지에요.
줄타기도 글렀어요.

다운이가 빵빵 터지던 대목이에요 ㅎㅎㅎ
엉뚱하고 엉성한 두 닭들의 표정과 손짓이 참 재밌더라구요.

 

 

"우리 한번 날아보자."
"하늘을 나는 닭? 그거 괜찮은데!"

푸드득 푸드득 짚더미에 목까지 푹 바묻혀 버렸어요.

그림이 꽤 역동적이고 변화가 크죠~~~
공간감, 원근감등 다양한 구도도 보여줘서 재미가 더해지네요.

다음은 수영하는 닭 되어보기

 

 

수영복도 입고 모자도 쓴채 폴짝 뛰어내리지만
완전히 가라앉고 말았어요.

계속 망가지는 두 닭들... 배꼽잡게 만드는 그들의 엉뚱함
코미디를 그림책으로 만나보는 느낌~~~

오리들이
"구명조끼나 입어, 닭날개들아!"
하네요.

잘하기는 커녕 아직 종목도 정하지 못한 마지와 롤라는 대회가 열리는 헛간 안으로 들어와 앉았어요.

염소들이 농기계를 먹어 치우고 7점을 받았어요.
"뭐, 나쁘지 않네."

돼지들은 피라미드를 만들고 8점을 받았어요.
"글쎄, 별로인걸."

젖소들은 달을 풀쩍 뛰어넘었어요.
"구닥다리야!"

"아직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있어!"

글쎄 뭘로???

 

 

그때 트럼펫 소리가 들렸어요.
관객들은 숨을 삼켰어요.
오리들이 서핑보드를 갖고 와서 파도를 탔어요.
점수는...

9점이었어요!
헛간 앞마당이 시끌시끌해졌어요.

"우리 차례야."

"우린 망했어."

두 친구는 무대로 느릿느릿 올라갔어요.
둘은 관객을 바라보며 눈을 깜빡하고, 침을 꿀꺽 삼켰어요.

 

 

오리의 야유에 닭들은 기분이 팍 상했답니다.

목청껏 꼬꼬댁 꼬꼬 소리치고
푸드득 푸드득 날개짓하면서 까딱까딱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 모습이 마치 신나게 노래 부르며 춤추는 것 같았어요.

" 와! 한 번 더! 한 번 더!"
관객들이 열광하네요.

"우린 그냥 평소에 닭들이 하는 짓을 했을 뿐인데"

"다 함께 소리 질러, 꼬꼬닭춤!"

유치원생들, 초등학생들이 이 그림책을 본다면 큰 용기를 배울 것 같아요.
좌충우돌 시련도 격고 착오도 격겠지만

이런 경연에서는
새로 무언가를 찾아 배운다기보다는 평소에 자신이 잘하는게 무엇인지 발견해서
즐겁고 자신감 있게 해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말이죠.


8.5점이 나와서 9점을 받은 오리에게 뒤쳐졌네요...
다크서클이 줄줄줄

 

 

입장권을 바라보며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마지와 롤라는
"오우~! 닭들 정말 끝내준다!"며 무대로 뛰어드는 수탉 한 마리를 만났어요.

그리고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음날, 시골 마을 헛간마다 새로운 포스터가 붙었어요.


너무나 유쾌하고 통쾌한 한편의 코미디, 성장 만화영화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다운양 좀 더 자라면 더 빵빵 터지며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미술적으로도 두고두고 보기에 좋은 정성 가득하고 완성도 높은 단편 동화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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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이석구 글.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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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책 한 권 추가~

최근 국내 작가님들 단행본 받아서 읽어주면 다운이가 정말 푹 빠져들어요~~~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스며든 정성과 완성도란!!!

숨바꼭질 좋아하는 다운을 위해 신청했어요. 그닥 큰 기대감은 없었는데
대박...
정말 버릴 페이지가 없이 연신 둘이서 꺄르르 넘어갔답니다.


    

엄마가 아이를 깨우는 포근한 평일 아침...

(새벽부터 출근하는 워킹맘 ㅠㅠ 눈물납니다.
어제 일찍 잠든 딸 새벽에 엄마랑 같이 눈떠서 엄마 씻는 소리 듣더니 눈물이 주루룩
흑흑)

아이는 엄마에게 장난을 치고 싶어요.
방 컨디션이 ㅋㅋ 여느집과 다름 없는
"얼른 아침먹자.
유치원 늦겠다."


 


살금살금 나와서

 

 

 

 


기껏 숨었는데
냐핫

블록통에  얼굴가리기

인형들 틈에서 인형되어보기

   

 

뽀로로도 토토로도 굴러다니는 집

소파 뒤에 다운이가 좋아하는 귀요미 자세로 숨어보기~
자기가 봐도 자기 같은지 연신 깔깔깔~


 

크크크
이건 모든 아이들이 하는 꼭꼭 숨어라죠? ㅎㅎㅎ
저희집도 한 명 추가할께요~~
그림이 정말 현실적이었어요.

으응...
이맘때가 되면 엄마가 찾는데
뭔가 이.상하.다.?

 

 


집안 구조며 마루며 어쩜
엄마 너무 웃기죠?
빨래 바구니 뒤집어 쓴 척하며

 

 

 

"엄마가 숨었나?? "
"나 엄청 잘 찾는데..."

저 짧은 다리
조막만한 발
이쁜 엉덩이...
엄마도 혼자서 소리없이 키득거리구 있겠죠?


    



"찾으면 막 간지럽혀 줘야지!"

그런데......없네?



진짜야...
엄마가 없어요. 이방에도 저방에도



 


울먹울먹....



페이지 활용도 넘나 재밌게~~~
엄청 크게 그렸다 정말 작게 그렸다
빈 공간은 큰 글씨로


 

 


글자체도 아이의 감정에 걸맞게 점점 커지면서 빠앙~~~
아구구 다운이도 같이 몰입이 너무나 잘 되더라구요.
함께 다무룩


 

 


"엄마는 소율이 가까이에 있었는데..."



"자~~ 얼른 밥먹자."

소율이가 엄마 다리사이에서 엄마를 꽉 안고 있는 모습 넘나 귀엽죠?
딸과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이렇게 몰입된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매일 즐겁게 읽고 있는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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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동물 가게 행복한 우리 동네 4
사이먼 애버트 글.그림 / 노란우산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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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 동네 시리즈 중에서 다운이랑 조앤이 만나본
'와글와글 동물 가게'

    

 

피우 아저씨의 아침은 늘 바빠요.
손님이 찾아오기 전까지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일을 마쳐야 하거든요.

이 가게에 동물이 좀 많아요~~
물고기, 카멜레온, 햄스터, 강아지

"어떤 동물에게 주황색 당근을 줄까?"

다운이와 어떤 동물에게 주황색 당근을 줄 지 얘기해 봤답니다. ㅎㅎㅎ
당근 색깔도 다시금 이야기 해보고
어떤 동물이 당근을 먹는지에 대해 질문하는 것도 좋았어요.
다운이 토끼 인형중에 당근이 자석으로 처리되어 토끼가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인형이 있거든요.
다시금 떠올리며~ 읽을 수 있었어요.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해요!
보들보들한 털이 있는 동물이 인기 있을까요?
아니면 딱딱한 등딱지나 미끌미끌한 비늘이 있는 동물이 인기 있을까요?

책이 아니면 34개월 아이에게 '인기가 있을까?' '딱딱한 등딱지가 있는 동물은 어떤 것일까?'
이런 질문은 하지 못할 것 같아요.

페이지마다 이야기꺼리가 가득해서 좋았어요.

"너는 어떤 동물이 마음에 들어?"
페이지 마지막에게는 아이에게 던질 수 있는 질문이 하나씩 나온답니다

손님들이 모두 돌아가면,
아저씨는 동물들을 깨끗이 씻기고 깔끔하게 빗질을 해 줘요.

여러 동물들이 어떤 집에서 잠을 자는지도 볼 수 있었어요.

한 번 다 읽고 나서
짜잔~~
이번엔 책을 펼쳐서 읽어봤어요.

갑자기 3D로 변신한 동물가게

 

 

 

눈이 반짝~~~

 

뒷편에 붙어 있는 역할놀이 인형 떼어내기

  

좋아라 떼어냅니다~

파우아저씨와 꼬마 손님들이 가게에 서 있어요~

토끼도 놓아보고 앵무새도 놓아보며 신나하는 다운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아 책이 별로인 아이들에게도 더 친근하게 다가올 행복한 우리동네 시리즈
책은 넘겨만 보다 갑자기 입체로 변해서 놀라워하며 놀고 있는 다운입니다.

싱글벙글 슈퍼마켓, 하하호호 카페, 부릉부릉 정비소
시리즈를 모두 모아 행복한 우리동네를 나란히 세워 놓고 놀면서 읽고 싶네요~♡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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