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이들은 물리학을 이렇게 배운다: 물, 공기, 빛, 전기, 전자 -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실제 이루어진 특별한 과학 수업
미레유 아르트만 지음, 이세진 옮김 / 해나무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200프로 문과형 사람 Jo Anne이 신청한

'프랑스 아이들은 물리학을 이렇게 배운다.'

부푼 꿈을 안고 펼쳤다죠.
다운이는 물포녀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제4차 산업혁명에서도 물리학, 생물학이 굉장히 중요해진다고도 하고
최근에 아인슈타인과 노벨도 좀 읽었고

이 책을 읽고 다시 태어나리라 다짐하며...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실제 이루어진 특별한 과학수업을
물, 공기, 빛, 전기, 자기의 순서로 보여주는 책이에요.


만 5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아이들에게 이 책을 활용해 볼 수 있대요.
(그래도 역시 ㅋ 전 문과였어요. 읽다가 자꾸 졸리고 재미없고)

내용은 여전히 저에게 어려웠답니다.

이러기 싫었어요.

음... 우와~~~하다가도
좀 지나면 잘 못알아 듣겠고

이유를 찾았는데요 이유인 즉슨

학교다닐때도, 이번에도 역시 책으로, 글자로 물리를 배우려 들었기 때문이었어요.

작가이신 미레유 아르트만 선생님은 어릴때부터 아버지께서 정말 쉽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많이 보여주셨대요.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싫험을 재미나게 가르쳐주셨구요
넘 부럽죠!!!


물리는 실험을 해보는게 정답!!

왜 저희학교 물리선생님은 책에 씌여있는 글자로만 그렇게 진도를 나가셨을까요?
좋은 선생님들 많이 계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어렵지 않고 함께 시작해보면 아이들에게 궁금증과 많은 아이디어를 유발시키는 실험들이 많이 소개가 되었어요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본 관찰.

눈의 결정을 관찰해보자.
눈이 내리는 날 돋보기를 가지고 밖으로 나가 옷에 눈송이가 떨어지자마자 돋보기로 들여다보래요.
그럼 돋보기만으로도 눈 결정의 미세한 6갈래 구조를 관찰할 수 있대요.
결정은 순식간에 스러지고 마니까 순간 포착 잘 해야됩니다!!^^


진행되는 실험들...

"공기에도 무게가 있어요."

"물속에서도 촛불이 꺼지지 않아요."

"간밤에 비가 얼마나 많이 왔는지 알아볼 방법은?"


실제로 실험을 많이 해본 아이들은 그러한 활동에 생소한 언니 오빠보다 훨씬 능숙하게 제 몫을 해내기도 한대요.


책을 한번에 다 독파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매년 한번씩 읽거나, 종종 필요한 부분만 찾아보면서
 쉬운 것부터 아이와 함께 실험해보는 태도를 지니고 싶어요.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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