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가는 길 그린이네 그림책장
권희주 지음 / 그린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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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권희주


"자유로 가는 길"은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라는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
'나'자신을 찾아 하루도 빠짐없이 달린 길 위의 시간들은
그림이 되고, 작품이 되고, 한 권의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3년 남짓 집과 작업실을 오가며 자유로 위의
단상을 모아 그림책을 펴내신 작가님의 이야기예요.

작가님의 말씀중에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라는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어요.
책을 받아보는 순간 푸른 빛 하늘이 가슴을 설레게
하더라구요. 

그런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어요. 

그런 날이 있지
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날
시간이 멈춰 버린 것 같은 날
.
.
그런 날이 있었던 것 같아요.
덜컥 마음이 내려앉은 듯한 글을 읽고
다음 페이지로 넘겼어요. 

아무도 묻지 않는 꿈
맞아요.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엄마로 살고 있는 지금
그저 살아가는  내 아이들 이야기들로 
일상을 채우고 있어요.
나에 대해 생각 해본 적이 없었어요. 

내 꿈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기도 하고
그 땐 내가 그랬었지 회상도 하며
나의 마음을 잔잔한 물결처럼 출렁이게 만들어주는 

"자유로 가는 길" 

아이들과도 함께도 읽었고,
혼자서도 몇번이고 책장을 넘겨보았어요.
조금 지친 하루를 위로 받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 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보는
'어른' 그림책이라고 해요. 

꿈과 현실사이에서 
오늘도 치열하게 고민하는 우리 모두에게 
정말 마음을 녹여줄거예요.
꿈은 잡으려 할 수록 더 멀리 달아났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책장을 넘길 수록 
꿈이 더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았어요.


핑크빛으로 물들며 더 단단해지길 바라는
열매를 꿈꾸는 나무처럼 
제 마음도 점점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그 움직임이 여전히 아이들을
위한 부지런함이지만
저도 오로지 저만을 위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날이 오겠죠? 

우리 모두 꿈이 있다는 걸 잊지말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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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부리지 말지어다 옛날옛적에 19
이상교 지음, 서미경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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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이상교
그림_서미경 

표지에 스님이 너무 인자하셔서 마음이 스스륵
녹아내렸어요.
국민서관의 옛날옛적 시리즈
"욕심부리지 말지어다"는 욕심을 부리게 되면
안된다는 메세지를 아주 슬기롭게 표현한것 같아요. 

혹시 옛날옛적에 했던 '배추도사무도사'를 아시나요?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ㅋㅋ
아신다면 저랑 나이가 비슷..?? 

옛날옛적 이야기 속으로 들어 가볼까요? 

금강산에 있는 절 유점사의 어느 봄날
유점사 너른 마당에 봄빛이 가득했어요.
대웅전에서는 한가한 목탁 소리가 흘러 나왔어요. 

공양을 짓는 공양갓에서는 쌀독에 쌀이 바닥나서
그릇 부딪는 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어요. 

생각다 못한 노스님은
산 아랫마을로 내려가 집마다 찾아다니며 절에서
먹을 양식을 조금씩 얻기위해  나섰어요.
하지만 목탁 소리에 밖을 내다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빈 두 손을 모아 합장을 할 뿐이였고
노스님은 마을 사람들이 가여웠어요. 

'모두 먹을 양식이 떨어진 게야.' 

개울을 건너 이웃 마을로 들어선 노스님의 눈에
한 농가가 들어왔어요.
농사꾼 부부는 스님을 기다렸다는듯이
흰 쌀 한 됫박을 탁박 자루에 부어 주었어요.
노스님은 너무 놀랐어요.
이 어려운 보릿고개에 귀한 쌀이라니. 

농부의 부인은 며칠 전 시아버지께서 꿈에 나타나
유점사 노스님이 시주를 청하실 터이니,
그 쌀을 내어 드리라 하셨다고 했어요.


"내 이처럼 귀한 쌀을 받아 가려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소.
마실 물 한 바가지와 튼튼한 새끼줄 두어 발을 내주시오."
노스님은  바가지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고 
새끼줄을 대청마루 굵은 서까래에 매듭지어 길게 달아맸어요. 

그리고 새끼줄을 매만지며 주문을 외웠죠.
노스님은 새끼줄을 한 번 잡아당기면 식구들이 꼭 하루 먹을
쌀 한 됫박이 나올 것이라 했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꼭 한 번만 당길 것을 당부했어요. 

노스님이 돌아간 뒤 부부는 
새끼줄을 한 차례 잡아당겨 보았어요.
새끼줄 매듭자리에서 흰 쌀이 막 쏟아져 나왔어요. 

얼마 뒤
남편은 새끼줄을 한 번 더 잡아당기면 
쌀이 또 나올지 궁금했고
스님의 당부를 떠올렸지만
한 번더 당기고 말았어요.
그러자 날이 또 쏟아져 나왔어요.
그 뒤로도 계속 새끼줄을 잡아당길 때마다
쌀은 쏟아져 나왔어요.
부부는 스님이 몇 번 줄을 잡아당기는지 알 리 없다며 
머잖아 쌀 부자가 되었고 마을 사람들에게
쌀을 팔기 시작했죠. 

한참이 지나 궁궐 곳간의 쌀을 감쪽같이 훔쳐 나르는 도둑을 
잡는다는 방이 나라 곳곳에 나붙었고
결국 부부는 한양으로 잡혀갔어요. 

다른 사람이 진심으로 베푼 은혜에 
자기 욕심을 부리다간 언젠간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꼭 알아야 할것같아요.
착한 마음씨를 가졌다면 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을
부부는 한양으로 잡혀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부부는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고
노스님까지 오게 되었어요. 

"지나친 욕심은 반드시 죗값을 치를 것이며,
선한 씨앗을 뿌린 이는 반드시 선한 열매를 얻을 것이다." 

노스님은 커다란 종이와 먹과 붓을 달라하였고
글귀를 적어넣은 뒤 그리기를 마친 노스님은
그림 속 흰말 등에 올라탔어요. 

그리고 스님은 그림속으로 조그맣게 사라졌어요. 

그림책을 아들에게 읽어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현실에서의 상황을 빚대어 비교해가며 말이죠.
욕심을 부리다간 반드시 벌을 받는 다는 것에 아들은
깊은 생각에 잠기더군요.
그리고 동생에게 이것저것 갑자기 나눠주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그림책으로 우리가 또 하나를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일인지 몰라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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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뇌 - 딸로 태어난 엄마들을 위한 아들 사용 설명서
곽윤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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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_곽윤정 

저희 아들은 초등학교1학년이예요.
요즘부쩍 친구들과 노는것에 빠졌는데,
학원수업 끝나고 10~20분 잠깐 놀이터에서 노는 걸
그렇게 기다리는 아이예요.
이 책을 읽기전까진 왜 그렇게 놀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그 해답이 바로 있었어요.

P.24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와 게임을 하면서
규칙을 만들어내고, 규칙에 따라 움직이고,
친구간에 다툼이 일어날 때 그것을 해결해가면서
인지 능력은 점점 힘이 세집니다.
쉽게 말해 똑똑해지는 것이죠. 

뇌 발달은 평생 일어나지만 10세 이전의
다양한 경험이 인지 능력을 좌우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아이가 커가는 과정중에 일부라 생각하고,
똑똑해지려는 것이라니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학원때문에 다들 시간이 안맞아서 놀지 못하는 것도 있어요.
그래서 잠깐 시간이 나는 그 10~20분 사이를
그렇게 놀려고 했을 수도 있구요. 

이 책에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뿐 아니라
딸을 키우는 엄마들도 읽으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요.
전 3살짜리 딸도 있기 때문에
더 공감이 갔고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의 비교하는
부분에 있어서 너무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저에게 숙제가 생긴듯한? 기분이네요.
아들도 이해해야하고, 딸도 이해해야하고
둘이 성향이 다르니 각각 맞추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좀 더 일찍 이 책을 읽었더라면
아들을 좀 더 이해했을텐데 그동안 짜증도 많이 냈고,
소리도 지르기도 했어요.
독박육아라는 핑계로 지쳐서 그랬다고 스스로에게 탓해보지만
내 아이들에게는 그저 화내는 엄마로 보였을거란 생각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ㅠㅠ
이럴땐 몇번이고 다짐해요.
앞으로 절대로 화내지 않겠다구요.😄 

P.55
말 없는 아들, 이유가 있다.
아들의 뇌량은 가늘고 길기 때문에 좌뇌와
우뇌 간의 정보 교환이 빠르지 않은 데다가 
많은 양이 오고가지를 못합니다.
그로 인해 아들은 딸보다 말이 없고
눈치도 빠르지 않으며 자기 생각에 빠져 있거나
산만하게 보이기 쉽죠. 

책을 읽어나가면서 저에게 와닿는 부분이나
꼭 기억해야 할 것들은 체크해가면서
기억해두기 위해 노력했어요.
갑자기 막막할때 책을 펼치면
아~~그렇치!하고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한 방법이기도 해요.


P.114
°아들의 뇌는 한쪽 뇌만 사용해서 언어를 처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아들의 뇌는 뇌량이 좁기 때문에 정서를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아들에게 해야 할 말이 있을 때 가까이에서
서로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아들은 시각적인 인지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체험학습과 박물관을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아이들에게는 잠이 보약이고 
수면 습관이 학습 능력을 좌우한다고 해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보내며
애정을 듬뿍 받을 때 해마는 더욱 발달하고 커지며
기억과 관련한 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 

요즘들어 좀 늦게 자는 습관이 살짝 들려고 해서
9시에는 무조건 침대에 눕는데도 10시 넘어서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좀 더 일찍 자도록 습관을 다시 잡아줘야겠어요. 

그리고 사춘기에 아들이 접어들었을 때를
전 지금부터 많이 걱정하고 있어요.


사춘기 아들을 둔 부모님들에게도 유용한 
사춘기 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지침을 알려 드릴께요. 

P.311
°사춘기 아들이 가끔 어이없는 말이나
행동을 하더라도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줄 필요가 있습니다.
°무례한 행동,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일관적인 제한을 두도록 합니다.
°사춘기 아들이 부모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일관성입니다.
한 번 정한 벌칙과 규칙이 있다면 꾸준히
지키도록 하세요. 

벌써부터 아들의 사춘기를 걱정하고 있지만
잘 이겨 나가는 것 또한 미리 알아두어
너무 좋은것 같아요. 

딸로 태어난 엄마들을 위한 아들 사용 설명서 

"아들의 뇌"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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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파티 똑똑한 생각놀이 그림책
유제이 지음, 한태희 그림 / 리틀브레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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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유제이
그림_한태희 

리틀브레인에서 출간한 손바닥 정글에 이어
손바닥 파티가 나와서 너무 기대되었어요.
손바닥 정글도 너무 잘보았기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그림책을 펼쳐보았답니다.


먼저 초판 한정인 손바닥 섬 대형 벽그림을 펼쳐 보았어요.
아이들이 우와~~하며 손바닥 섬 지도에 푹빠졌었어요.
숨은 그림찾기하듯이 손바닥 섬들을 찾았죠.
둘찌는 손바닥을 직접 맞춰보더라구요.
이번엔 어떤 재밌는 일이 생길지 너무 궁금해요.
다 이루어져라,
뾰로롱 뿅뿅~! 

어느 마법 성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
오늘 파티의 주인공을 만나러 가볼까요? 

노랑아리 공주가 마차를 타고
마법의 숲을 지나 거울 문으로 달려가요.
거울 문 너머엔 케이크를 든 요정이 반갑게 인사해요.
노랑아리 공주의 생일이였군요.
요정들이 커다란 선물을 들고 와서,
"공주님 생일을 축하합니다!" 

그림책을 읽는 동안 우리 아들 생일선물을 고민했죠.
10월 28일이 아들 8살 생일이거든요.
마침 손바닥 파티 주제랑도 어울리고
생일이 더 기다려진다는 아들입니다😅 

요정들의 선물 속에는 빨강아리 왕자와
파랑아리 마법사가 뿅~하고 나왔어요.
노랑아리 공주도 뾰로롱 뿅뿅 날아갈 것만 같아요.
파랑아리 마법사 모자에선
별 과자, 거미 눈깔사탕, 회오리 사탕이 퐁퐁 쏟아져 나왔어요.
빨강아리 왕자가 가져온 마법 나무는
달콤한 주스도 뚝딱 만들어냈어요.
비눗방울도 불고 춤고 추며
모두 파티를 즐기고 있었죠. 

꺄악~어떻해요?
붉은 커튼 뒤에서 흐늘흐늘 검은 마녀가 와락 나오지 뭐예요!
모두 놀라고 무서워서 쪼르르 달아나요.
마녀뿐아니라 칭칭 붕대 감은 미라와,
드라큘라, 천장엔 빨간 거미 괴물까지 나타났어요.
영차영차 계단 위로 위로 올라가자 밝은 빛이 보이는
방이 보였어요.
그런데 그건 호박등 괴물이였어요. 

우리 아들은 바로 할로윈을 떠올리더라구요.
손바닥 파티는 할로윈 책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호박 할매 가족이 푸드득 날갯하며 따라오고 있어요.
너무 무서워서 뒤돌아보지도 못하고 도망가고 있는데
이리저리 둘러봐도 나갈 데가 없어요.
그렇게 도망가던 중 
착한 꼬마 유령이 꼭대기 다락문에서 
밧줄을 내려주었어요.
그리고 호박 할배 몰래 요기로 나가라며
창문 쪽을 친절을 가리켰어요.


누가 보기 전에 서둘러 나가야 해요.
노랑아리 공주, 빨강아리 왕자, 파랑아리 마법사는
무사히 도망갈 수 있을까요? 

손바닥 파티 역시 손바닥 모양의
주인공들이 많이 나왔어요.
손바닥으로 이렇게 많은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게 잼있었고
독후 활동으로도 아주 딱인
자기 손바닥을 물감에 묻혀 찍고
다양하게 그림을 그리며 활동 할 수 있겠더라구요. 

마지장을 펼치면
챔피언 모델 뽑기가 나와요.
그림책에 나왔던 모든 손바닥들이 있어요.
저희 아들은 할로윈 생각에 젤 끝에 이쓴
유령을 뽑았어요.
제일 멋지다네요. 

이번 할로윈에 읽어도 너무 좋은
"손바닥 파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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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끝내주는 심쿵 동물사전
필립 번팅 지음, 윤소영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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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필립 번팅
옮김_윤소영 

제목부터 심쿵하게 만드는 동물들에게
빠져들어 볼까요? 

그림을 보면 동물들이 아름답거나 멋지진 않아요.
전 오히려 귀엽고 더 친근감이 가더라구요. 

차례를 먼저 살펴 보았어요.
처음 듣는 동물들의 이름이지만 
생긴건 익숙한 동물들이 많았어요.
저희 딸은 해파리를 처음봐서
계속 문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핑크색의 귀여운 동물 '블로브피시'예요.
제가 핑크색을 좋아해서 더 눈이 가더라구요.
가장 못생긴 물고기로 선정이 됐다고해요.
근육이 없어서 사냥도 못하고,
이빨이 없어서 양치질도 안 해도 된다네요ㅋㅋ


벌거숭이두더지쥐는 긴 이빨을 젓가락처럼 따로 움직인대요.
땅속에서 찍찍거리는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지하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동물이예요.
귀도 거의 안들리고, 눈도 거의 안보인다고 좀 안쓰러워요.
그리고 자기 똥을 먹어요.
여기서 잠깐🐇토끼도 자기 똥을 먹는다는 사실 모르셨죠? 

실키닭은 작고 연약한 날개가 힘없는 솜깃털로 덮여 있어
날지 못한다네요.(🤣다른 닭들도 잘 날지는 못함.)
그리고 실키닭은 한 발에 
발가락이 5~6개까지 자라요.
(보통 닭은 4개)
아들이 병원에 입원중인데 정말 잼있게 보고 있어요.
잼있고 진지하게 둘이서 사이좋게 웃으며
열심히 보았답니다. 

줄무늬스컹크
스컹크의 냄새 나는 분사액은 불이 잘 붙는대요.
그래서 바비큐 파티, 캠프파이어, 생일 파티 중 어느 모임에
초대할지 고민이 많이 될 듯...
깨알 같이 설명되어 있는데 너무 잼있고
머릿속에 속속 들어오네요.
아이러니하게도 후각이 매우 좋고,시력이 매우 안 좋대요. 

🦒기린은 정말 아름다운 동물이에요.
지구에서 가장 기다란 육상 동물로 키가 5.8미터나 돼요.
하지만 큰 키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예요
물을 마시려면 다리 찢기 자세를 취해야 하구요.
다리도 아프고 목도 아플것 같네요.
다행인건 물을 그리 자주 마시진 않아요. 

기린목바구미는 독특하게 생겼죠?
이 작은 딱정벌레는 단 한지역(마다가스카르)에서
자라는 한 종류의 나무에서만 살아요.
기린목바구미는 수컷 둘이 싸우면
암컷이 심판을 본다고 해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넘기다보면 어느 새 다 보았더라구요.
동물 플랑크톤은 바다 상층부에서 
물결에 따라 떠다니는 생물이에요.
그 중에는 현미경으로 봐야 하는 것도 있지만
맨눈에 보이는 것도 많아요.
아주 작은 해파리,(크릴 같은) 갑각류, 물고기 알,
연체동물 유생 등 매우 많은 것들이 이 무리에 포함돼요. 

-맺는말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은 꼭 다루어야 한다거나
입증해야 할 문제가 있는 것들이 아니에요.
우리가 그냥 여기 있듯이 그들도 그냥 여기 있어요.
그리고 이 놀라운 세상운 살아 내지요.
우리는 모두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모두 같은 행성을 공유하며,모두가 같은 완전체의 한 부분이에요. 

동물들을 존중하고 아껴야하는 이유를 책을 통해
다시한번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도 저절로 알게 될거예요. 

그리고 다시 보고 싶은 동물들이 있다면
차례에서 찾아서 한번에 볼 수 있도록
몇페이지에 있는지 적혀있으니
다시 한번 더 몇번이고 찾아보게 될거예요. 

동물들을 존중하고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가만히 놔두는 거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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