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정희숙 그림_박성은 고래책빵 엄마의 꼭두각시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민성이를 보니 저희 아들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책을 읽은 뒤 아들도 함께 읽었는데요. 평소에 엄마의 말들이 잔소리로 들리겠거니 하던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나면 생각이 바뀔거예요. 물론 엄마들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될거예요. 요즘은 학교 수업이 끝나자마자 아이들이 학원에 다니느라 뛰어 놀 시간이 없는거 같아요. 민성이도 엄마의 잔소리가 무척이가 듣기 싫었나봐요. 엄마가 짜놓은 스케줄은 쉴틈이 없고 태권도 학원에는 동생 학년인 강대한이 우쭐거리며 까부는게 보기 싫어서 가기 싫었어요. 민성이는 엄마에게 하소연 해보지만 막무가내인 엄마 앞에서는 번번히 좌절했어요. 결국 최후의 방법으로 민성이는 가출을 선택해요. 사촌 형집에서 하루를 머물고 나온 민성이는 이제는 이모네 집 다락방에 숨어 지내게 되는데요. 민성이를 보며 엄마로서 걱정이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민성이가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도 생각했어요. 민성이는 좁은 다락방에 있으면서 온갖 생각을 하게 되면서 서서히 진짜 자신을 찾는거 같아요. 집으로 돌아가면서도 걱정이 앞서지만 엄마는 민성이를 걱정했던 만큼 반갑게 맞이해주었어요. 민성이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저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였던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늘리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더 귀기울이도록 해야겠어요. 저희 아들도 책을 읽고 난 뒤 더 의젓해진 것 같은 기분은 저 혼자만의 착각이겠죠?ㅋㅋㅋ <황금종을 울려라>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글_안나 아니시모바 그림_율리야 시드네바 상상아이(상상아카데미) 책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일지 가늠이 가지 않는 분들도 있을거예요. 책의 표지를 보면 노란색 옷을 입은 아이가 하얀코끼리 풍선을 잡고 있는거 같죠? <보이지 않는 코끼리>는 시각 장애를 가진 아이가 감각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즐겁게 탐험하는 이야기예요. 엄마가 구두 한 켤레를 신어 보라고 주는데요. 아이는 계속 코끼리를 생각하느라 오른쪽 구두에 왼발을 넣고, 왼쪽 구두에 오른발을 넣어요. 소녀는 또 헷갈렸다며 자기 손은 구두의 오른쪽과 왼쪽을 절대 구분하지 못할거라 했어요. <보이지 않는 코끼리>를 읽으며 시각장애를 가진 아이의 소소한 일상을 알아가는데요. 엄마는 아이와 숨바꼭질, 단어 맞히기 놀이를 하고, 같이 집안일도 합니다. 할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동네 산책을 하면서 바깥세상의 이모저모를 알려 줍니다. 또 이웃집 아줌마는 날마다 안부를 물어주고, 미술 학교 친구는 같이 놀며 시간을 보냅니다. 아이가 점자를 배우기 시작할 때 가족과 친구들은 곁에서 응원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탐색하고 발견해 가는 과정을 함께 지켜봅니다. <보이지 않는 코끼리>는 장애인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법을 담은 책이예요. 이 책을 천천히 넘기며 읽으면서 저희 아이들 또한 주인공 아이가 시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바로 알아채지는 못했어요. 아이의 시선으로 책을 읽다보면 상상력이 풍부하거나 호기심이 많고 부모님을 사랑하는게 먼저 느껴졌거든요. 그림을 보면 현실 세계와 상상 세계를 조화롭고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란 것도 알 수 있어요. 이 책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방식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싶을때 불편하지 않게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도와주고 싶다고 무조건 도움을 주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부탁하는 것만 도와주기)는 아이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되는거 같아 바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책 표지 제목을 시각장애인들이 책을 보는 방법으로 점자를 손으로 만지며 눈으로 읽어 보기도 했는데요. 보이지 않는 세상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짧은 시간도 가져보고 책을 읽고 덮는게 아니라 잔잔한 여운이 남는 <보이지 않는 코끼리>였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지음_윌어린이지식교육연구소 길벗스쿨 자신만만한 초등 생활을 만들어 줄 우리 아이 첫 입학 준비책 <나의 첫 학교 생활> 저희 둘째가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나의 첫 학교 생활>이 걱정을 해소시켜 주었답니다. 저처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이 앞선 부모님들 많이 계시죠? 이 책은 그런 부모님에게는 안도감을, 아이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메뉴얼이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어요. 1.학교 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 지식을 미리 배워보는 과정이예요. 혼자서 화장실가기, 손씻기, 바른 자세로 수업듣기 등 학교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기술이지요. 2.학교에가면 단체 생활 또한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내 생각 말하기, 학교 규칙 지키기, 쉬는 시간 활용하기 등 단체 생활에서 중요한 예의와 의사 표현 방법을 익혀요. 3.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단계적으로 배워요. 대중교통 예절, 안전 수칙 지키기 등 단계별로 상황을 나눠서 쉽게 따라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시계보기가 아직 안되는 아이라 책을 보면서 시켜보기 연습도 해보고 초등입학 전에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저처럼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부모님께 <나의 첫 학교 생활>은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글_강효미 그림_김무연 슈크림북 기다리고 기다리던 <똥볶이 할멈8>권이 나왔어요. 누구보다 저희 아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과연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답니다.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우주. 떡볶이집의 단골손님인 우주가 며칠째 떡볶이를 먹으러 오지 않자 똥볶이 할멈은 궁금해졌는데요. 마침 우주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가게 앞을 지나가자 똥볶이 할멈은 우주에게 공짜 떡볶이를 주며, 고민을 들어주었어요. 떡볶이가 정말 먹고 싶었지만, 용돈이 없어서 올 수 없었다는 우주의 말을 듣자 똥볶이 할멈과 치즈는 바로 출동을 하는데요. 아! 치즈는 똥볶이 할멈의 고양이 조수랍니다. 당연히 알고 있겠지만 혹시나 모르는 친구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출동을 하면서도 혹시나 우주가 나쁜 형들에게 용돈을 빼앗기는게 아닐지 걱정이 됐던 똥볶이 할멈이예요. 그런데 용돈은 전부 우주가 쓴게 맞았어요. 이게 어찌된 일이냐면요. ♡오늘의 뽑기♡가게에 매일매일 들러서 뽑기 왕이 될때까지 뽑기 기계의 손잡이를 돌리고, 돌리고, 용돈이 떨어질때까지 돌리는게 아니겠어요. 우주는 왜 뽑기왕이 되고 싶었을까요? 그런 우주를 보면서 요즘 인형뽑기가 애들 사이에서 유행인게 떠오르네요. 인형이 뽑힐때까지 용돈을 다써버리는 아이들과 자신들이 얼마를 썼는지도 모르고 부모님들의 카드를 긁는.... 그래서 멈출 수 없는 우주가 조금은 이해됐지만 아무래도 뽑기기계가 이상한 듯 싶었어요. 과연 뽑기기계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더욱 흥미진진한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소이의 고민도 궁금해지는데요. 좋아하는 남자아이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서로 엇갈리기는 했지만 똥볶이 할멈과 치즈의 도움으로 다시 잘 이어질지 지켜볼까요? 9권을 기다리며 1권부터 역주행하며 다시 읽으니 더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읽기 너무 좋은 책이예요. <똥볶이 할멈>읽으며 남은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글_김태리, 박소민 그림_고고핑크 썬더키즈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두고 있는 저희 둘째와 함께 <교과서랑 친해지는 하루 한 장 속담>을 보며 초등이 되기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짧은 말 속에 담긴 큰 지혜, 교과서 속 속담을 보면서 문해력도 키워보아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고른 초등 교과서 핵심 속담 50개가 담겨 있어요. 하루 한 장으로 부담 없이 아이들과 속담 공부를 할 수 있어요. 매일 조금씩 읽다보면 상황을 이해하는 힘, 말의 숨은 뜻을 짚어 내는 사고력까지 글을 깊이 읽는 힘을 키우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혼자 읽기에도 너무 좋더라구요. 짧은 이야기와 그림으로 속담이 쓰이는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공부를 하기 위해 펼치는 책이 아니라 재미있는 그림부분이 먼저 아이의 눈길을 사로 잡으니 술술 읽혀져서 하루 한 장이 아니라 몇 장이라도 넘겨 보더라구요. 저학년뿐만 아니라 고학년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속담책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본다면 더욱 재미있는 속담 익히기 시간이 될거예요. 저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희 둘째와 함께 <교과서랑 친해지는 하루 한 장 속담>으로 알찬 시간 보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