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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 플라워 - 손 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14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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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초4 아이가 3학년때 학교 미술시간에 스티커아트로 꽃 그림을 완성해서 온 적이 있었다. 그때 완성도가 높고 아이들을 차분하게 해줄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재미있을것 같아 보여서 나도 해보고 싶다 생각했다. 이번에 드디어 나도 해볼 기회가 생겼다. ㅎㅎㅎ 그런데 초 4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이건 자기가 해야하는 거라며 엄마는 꼭 하고싶으면 한개 정도 해도 좋단다...ㅎㅎㅎ

싸이프레스에서 나온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에는 14가지가 있다. 개인적으로 플라워가 젤 마음에 들지만 랜드마크랑 팝아트도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명화나 랜드마크 스티커북은 아이들에게 좋을것 같다. 아이들이 그냥 단순히 스티커만 붙이는게 아니라 스티커를 붙이면서 몰랐던 명화나 랜드마크를 알게 될것 같다.

책의 맨 앞쪽에는 책을 활용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한장씩 떼어서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다.그래서 여러명이 같이 한작품씩 나누어 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저는 잠시 커피솝에서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 할때 스티커북을 활용하니 좋은것 같다. 엄마가 잠시 친구와 수다를 할수 있는 시간을 허용해주고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너무 좋은것 같다.


스티커 안트북 - 플라워에는 10가지 꽃의 종류가 있다. 그 중 저희 아이는 벗꽃을 골랐다. 아무래도 다른 꽃들은 이름이 생소했던것 같다. 작품 뒤에 꽃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어 모르는 꽃의 생김새와 특징같은 배경지식도 습득할수 있어 좋은것 같다.

뒷면 스티커를 떼어서 옆어 놓고 붙일수 있어서 간편하다. 그리고 스티커를 하는 동안 다른생각 하지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저희 초4는 아끼느라 정말 꼭 하고 싶을때만 할꺼라 한다. ㅎㅎㅎ


완성품 밖에 놓고 보니 더 예쁘것 같다.

유아에게는 집중력과 숫자공부에 도움이 될것 같고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주는 책인것 같다. 낱장으로 떼어 쓸수 있어서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모였을때 이야기 하며 즐길수 있는 책인것 같다.

* 좋은 책 체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찍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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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3 : 원자 - 축제는 시작되었다!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3
김상욱 기획, 김하연 글, 정순규 그림, 강신철 자문 / 아울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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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아이가 도서관에서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1> 을 빌려왔었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다며 2권까지 빌려보고 3권을 기다리던 중 YES 24 서평단에 당첨되었다...ㅎㅎㅎ

김상욱박사가 누구지? 생각하며 검색을 해보니 <알쓸범잡>에서 봤던 그분이었다. 고등학교때 물리 선생님들은 모두 별명이 재물포 였었는데, 물리를 어떻게 재미있게 설명했을지 궁금하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주인공은 김상욱아저씨, 해리, 해나, 건우이다. 그리고 악당 마두식회장과 비서 레드 그리고 부하 블랙&화이트가 있고 이데아를 잡는데 도움을 주는 이데아 수호협회 요원 벨라가 있다.

건우 할머니가 주신 고추장 덕분에 또만나 떡볶이 가게가 맛집이 되어 바쁜 토요일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태리가 꺼낸 요리 경연대회 참가접수증.. 다들 시큰둥 하지만 1등 상금 5백만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대회에 참가하기로 한다.

햇빛 마을 축제 당일 김상욱 아저씨는 고추장 항아리 단지를 품에 안고 등장한다. 김상욱 아저씨 팀은 떡볶이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요리를 한다. 요리를 하고 있는데 무언가가 큐브를 하나씩 던지고 도망간다. 떡볶이를 다 요리 한 후에 맛을 본 후 깜짝 놀란다. 분명히 설탕을 넣었는데 맛이 짠 것이다. 다른 요리 팀도 소리를 지른다. 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식용류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원자의 종류가 바뀌었다는 걸 눈치챈 김상욱 아저씨는 이데아가 나타났다고 말한다.

과연 원자는 무엇일까? 세상은 모두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쪼개고 쪼개서 더이상 쪼개지지 않는 것을 원자라고 한다. 김상욱 박사의 비밀 연구 일지에서 앞에서 발생했던 일들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김상욱 박사님 과 해나 건우와 태리 이렇게 두 팀을 나누어 이데아를 찾아나선다. 태리와 건우는 먹거리 천막들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붕어빵이 작아졌다고 불평하는 손님을 보게 되고 건우가 산 탕후르는 이데아의 장난으로 거대하게 변하게된다. 그리고 해나가 산 중고책은 먼지가 되어버리고 달고나는 흐물흐물 거리고 어떤 아주머니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흑연이 되어버렸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었을까? 김상욱 박사의 비밀 연구 일지에 잘 설명이 되어있다.

놀이기구가 있는 D구역에서 이데아를 찾는다. 하지만 다른구역보다 아이들이 많은 곳이라 아이들이 위험해질지 모른다고 걱정하는 김상욱 아저씨....

과연 이데아 아토미를 찾아서 캔에 넣을수 있을까??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3>은 원자에 대한 설명을 하기위해 아토미라는 이데아를 등장시킨다. 이 아토미는 설탕의 단맛을 짠맛으로 만들고 물병의 물을 드라이아이스로 만든다. 그리고 물건을 작게 만들거나 크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책을 사라지게 만들고 다이아몬드를 흑연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재미있는 내용으로 원자의 크기와 결합 구조를 설명 해주고 있다. 이 책은 과학에 별로 흥미가 없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저희집 초4는 다 읽자마자 다음에 어떤 이데아가 나올지 4권을 기대 하고있다.


* 좋은 책 체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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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 3 -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사자성어를 찾아서 교과서가 쉬워지는 잼공 시리즈
김성효 지음, 캔지민 그림 / 리틀에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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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표지만 봤을때는 마법천자문과 그림도 비슷하고 해서 만화책 일꺼라는 생각을 하고 책을 펼쳤다. 그런데 줄글책 이어서 놀랐다. 1권도 읽지 않았는데 과연 저희집 초4가 재미있게 사자성어를 접근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며 읽기 시작했다.

닥락궁 도술학교에서 도술을 배우는 신선 천년손이와 친구인 용족 자래와 구미호족인 수아는 매화단의 음모에 맞서서 닥락궁을 구하고 매화단이 가져간 깨달음의 두루마리 반쪽을 되찾으려 한다.

그러던 중 매화단의 계략에 빠져 사막으로 가게된다. 도력도 쓸수 없게 되고 천년손이의 나머지 깨달음의 두루마리도 빼앗기고 사막에 갇히게 된다. 하지만 천년손이는 빼앗길 것을 대비해서 가짜 깨달음의 두루마리를 넘겨주고 진짜는 몸 깊숙한 곳에 숨겨두었던것이다. 그래서 무사히 사막을 빠져나가게 된다.

깨달음의 두루마리로 빨려 들어간 천년손이 삼인방은 커다란 기와집 앞에서 복면을 쓴 사람들이 줄지어 있는것을 본다. 코가 길어진 사람들을 의원이 치료해 준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매화단과 심술귀가 싸우는 바람에 우연히 의원부부가 줍게 되었다. 그래서 밤에는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파란부채로 코에 부채질을 해서 길어지게 한뒤 비싼 물건을 가져오면 빨간부채로 코를 살짝 줄어준다는 것이다. 삼인방이 염탐을 위해 작게 변신했고 천년손이는 의원의 어깨에 올라가 있다가 그만 부채의 바람을 맞아 코가 길어지고 말았다. 과연 천년손이의 코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ㅎㅎ

이 책은 사자성어가 나오고 그 뒤에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서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고 반복적으로 쓰여서 사자성어를 익히기 쉬운 책인것 같다.


그림도 내용과 잘 매치가 되어서 읽으면서도 장면을 상상하며 읽게 된다.


책 뒷쪽에는 부록이 있는데 책에 나와있던 사자성어가 어떻게 교과와 연계되어있는지 그리고 어떤 뜻을 가지고있는지 간략하게 정리되어있다. 아이들은 재미없겠지만 엄마 입장에서 보면 피드백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아주 좋은것 같다.

신비탐험대 3에서는 빨간부채 파란부채와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가 베이스로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로 만들어져 있어서 훨씬 더 흥미로운것 같다. 우리나라 전래 동화는 항상 권선징악의 결말인것처럼 이 책도 사필귀정과 인과응보로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1권부터 읽지 않아서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저희집 초4는 흥미있게 잘 읽었다. 한자 급수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서 아는 한자가 나오면 좋아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제가 학교 다닐적 국어시간에 선생님께서 사자성어와 뜻만 있는 유인물 20장씩 나눠주시고 시험문제에 나온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재미도 없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외웠는데 이렇게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사자성어를 익히면 훨씬 재미있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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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타임즈 1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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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자마자 이건 딱 초등 취향저격한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표지에서 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라탕, 라면, 괴물, 화장실 이런 글자들이 눈에 띈다. 사실 저희집 초4 취향이라고나 할까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관심사와 내용들 하지만 교육적인 부분도 첨가된 재미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하준희이다. 하준희가 처음으로 마라탕을 먹으러 가면서 시작된다. 마라탕 1600원이라는 말에 마라탕 재료 잔뜩 쌓아 들고 갔는데 100g 에 1600원이라는 말을 듣고 당황하고 있을때 그의 친구 기운찬이 엄마와 함께 들어온다. 운찬이 엄마가 마라탕 값을 내주시고 마라탕을 처음 먹어본다.

생각해 보면 운찬이는 마라탕과 많이 닮았다. 맛을 보기 전까지 상상하기 힘든 마라탕처럼 운찬이도 친해지기 전까지는 잘 알수 없으니까. 하지만 한 번 맛을 보면 마라탕처럼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게 똑같다. 마라탕 국물이 가꿈 목구멍을 콕콕 쑤시는 것처럼 운찬이의 장난이 내 마음을 쿡쿡 찌를 때도 있지만, 뒤돌아서면 생각나서 결국 다시 찾게 되는 것도! 그리고 무엇보다 둘다 내가 정말 좋아한다는 점이 판박이었다. 나는 운찬이가 정말, 정말 좋다. 마라탕만큼 소중한 내친구

푸하하 타임즈 1 p. 13

처음 먹어본 마라탕을 친구와의 우정으로 비유..딱 요즘 초등학생 식 우정에 대한 정의 인것 같다. 마라탕같은 친구.. 재미있는 표현이다.ㅎㅎㅎ 저희 초4도 마라탕 마라탕 노래를 불러서 같이 가끔 토요일 점심을 먹으러 간다. 아이들끼리 1.5단계를 먹네 2단계를 먹네.. 1단계를 먹으면 맵찔이네..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저희 아이가 하는 말이 학교에서는 절대로 똥을 싸면 안된다고 한다. 남자 친구들은 소변기가 아닌 변기가 있는 곳으로 문닫고 들어가면 아이들이 무조껀 똥 싼다고 놀리고 한다. 그리고 얼마전 초등 교사 유투버가 나오셔서 절대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똥을 싸면 안된다고 했다. 무조건 수업 시작하면 아이들 활동 시켜놓고 1분만에 다녀와야 한단다. 쉬는 시간에 똥을 싸는 순간 그날부터 그 학교를 떠나는 날까지 똥선생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한다...ㅎㅎㅎ

이 책에서도 딱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딱 초등 아이들의 일상을 써 놓은 책인것 같아서..읽으면서 한참 웃었다.


이 책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똥 싸러 들어가면 몇분동안 싸는지 밖에서 시간을 재고 똥 싼 시간이 그 아이의 별명이 되는것이다. 어느날 누가 똥 싸러 들어갔는데 밖에서 아이들이 시간을 재고 신기록을 기록했는데 나중에 나오는걸 보니 담임 선생님이셨다...ㅎㅎㅎㅎ 앞 표지에서도 나와있지만 똥싸면서 보기 좋은 책 맞는것 같다. 재미있고 유쾌한 책이다...


하지만 재미있고 웃기기만 하는데서 끝나는건 아니다. 그 안에서도 초등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있다.

발표 특강은 참 유용했다. 저희 초4 반에서는 아침마다 1분 스피치를 1번부터 돌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었다. 그러다 이 책을 읽다가 발표 특강 이라는 부분을 읽고 이를 토대로 글도 써보고 발표 연습도 해보았다.

저희 집 초4가 원래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 책을 너무 재미 있게 읽었고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다..ㅎㅎㅎ 위인전이나 교육적이고 좋은 책만 읽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아이들 스트레스 풀기 위해 웃을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저수지에 괴물이 진짜살고 있는지...어릴적 사진속 사람이 진짜 엄마인지...2권도 참 궁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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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영어로 가는 결정적 단어들
오석태 지음 / 사람in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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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20대에 영어를 잘하고 싶었던 그 시절에는 영어공부를 하려면 미드 Friends를 보고 그랬던게 대세 였던것 같다. 그때는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없고 넷플릭스나 디즈니 같은 프로그램도 없었을때였다. 그래서 미드를 보려면 한글 자막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없을 경우에는 영어 자막을 보기위해서 사전을 찾아 내용을 이해하려 노력했었다. 하지만 스토리는 이해가 가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웃음의 포인트를 이해 못하면서 "뭐가 웃긴거지?" 라고 생각했었다. 이제 세상이 바뀌어서 넷플릭스만 켜면 영자막 한글자막을 볼수 있는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Friends를 한글자막을보고 다시 보게 되었는데도 웃음포인트는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들었던 생각은 문화적인 이해가 필요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단어가 내포하고있는 의미를 정확히 몰라서 문맥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까지 단어장으로 단어의 한두개의 뜻만 외웠고 그 이외에 다른 뜻은 생각조차 못했기 때문에 그랬던것 같다.

『중급 영어로 가는 결정적 단어들』 이라는 책을 접하면서 나는 지금까지 딱 하나의 단어를 너무 많은 뜻으로 생각하고 살아왔었구나 라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정확한 영어 문장을 구사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정확한 문장을 구사하려면 문법의 형식은 물론 문법과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어휘는 상황에 따라, 대상에 따라 매우 정확한 선택이 필요하지요 저는 늘 말합니다. 어휘에는 동의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요. 특정한 상황을 정확히 설명할수 있는 어휘는 딱 하나뿐입니다. 그 어휘를 대체할 수 있는 어휘는 없다는 것입니다.

중급영어로 사는 결정적 단어들 p. 4 저자 서문 중에서...


이 책은 크게 사람, 일상생활, 사회생활, 동사구, 관형표현으로 나뉘어있다.

그리고 음원은 각 챕터의 단원별로 QR코드를 이용해서 들을수 있다. 하지만 저는 집안일 할때나 운전할때도 들어보자 생각하고 www.saramin.com 에 들어가서 다운을 받았다. 음원 파일이 단어와 예문까지 읽어주고 있어서 책으로 공부한 후에 집안일 할 때도 들을 수 있어서 다운 받으니 편하고 좋은 것 같다.

Chapter 1은 사람의 성격이나 감정, 외모를 묘사할 때 쓸 수 있는 어휘들로 구성되어있다.

낙담하다 라는 감정을 표현할때 딱 떠오르는 단어는 사실 disappointed 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낙담하는 감정을 그 상황에 딱 맞는 단어를 쓸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구분해서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


Chapter 2 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쓸수 있는 단어들로 구성되어있다. 행동이나 태도, 걷거나 이동하는것, 보고 읽는것 , 돈에 관련된 생활수준을 표현한다던가 스트레스 와 날씨와 분위기들을 표현할때는 쓰는 단어들이다.

우리가 더울때 그냥 hot 비올때는 rain 이렇게만 쓰는게 아니라 좀 더 정확한 날씨를 표현할수 있는 단어들이 나와있다.

Chapter 3에서는 사회생활을 할때 쓸수 있는 단어들이 있다.

1~3까지는 정말 어렵고 처음들어본 단어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Chapter 3는 그래도 아는 단어들이 조금은 있었다. 알고는 있지만 전혀 다른 뜻으로 쓰이는 몇몇 단어들도 있었다.

미드 <브레이킹 배드>를 보다가 shy라는 단어가 '부족한, 필요한 양이 못 되는' 이라는 뜻으로 쓰였을 때 놀랐던 것처럼 nurse가 전혀 다른 뜻으로도 쓰인다는게 신기했다.


Chaper4는 동사구들과 Chapter 5 에서는 관용표현들이 나와있다. 원서를 읽거나 미드를 볼때 동사구나 관용표현들은 정말 꼭 알아둬야할 필수적인 요소라는 생각이 든다.

영어는 언어이기 떄문에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세대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는 함께 해야할 숙제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쓰는 단어만 쓰고 초급수준의 단어만 사용한다면 평생동안 함께해도 초급수준에 머물러 있을것 같다. 이 책의 저자가 저자 서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중급 영어로 가는 결정적 단어들』 이라는 책에 나오는 단어들은 소위 미국에서 엘리트라 불리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거나 공식 석상에서 쓰는 어휘들이라고 한다. 영어를 더 잘 말하고 싶은 사람들 혹은 영어를 알아가면서 앎의 즐거움을 즐기는 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단어책 인것 같다.

*좋은 책 체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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