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짐승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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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소설 속 상황을 들었다면 '이 미친 변태 새끼'라고 반응했을거다. 케페시의 긴 이야기를 읽었다. 그를 변태라 평가할 수 없을 것 같다. 변태는 '쾌락', '자유'에 낯선 나의 편협한 시선에서 바라본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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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할까요? 6 - 허영만의 커피만화
허영만.이호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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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우리 주변 이야기가 담겼다. 2014년 4월의 슬픔도 커피 속에 담겨있다. 작가님은 '커피 한잔으로 위로를 보내려 했지만 커피로 감당하기 힘든 슬픔'이라 했다.
커피 이야기로 나도 4월의 슬픔을 기억했다. 어떤 방식으로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 내가 유일하게 보낼 수 있는 '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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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미니멀 라이프 - 미니멀리스트 10인의 홀가분한 삶과 공간에 관하여
박미현 지음 / 조선앤북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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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거추장스럽다. 늘어가는 옷들, 카톡친구목록. 자주 찾는 건 몇 벌, 몇 명뿐인데, 쉽게 비우질 못한다. 소비와 인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회 속에서 나는 물건, 관계를 비우고 가볍고 편안해 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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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12-24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저녁부터는 날씨가 많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서니데이 2017-12-30 19: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꽃보다금동님, 새해인사드립니다.
올해도 좋은 이야기와 인사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내일을 지나면 새해입니다.
새해에는 기쁘고 좋은 날들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주말, 그리고 희망가득한 새해 맞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커피 한 잔 할까요? 5 - 허영만의 커피만화
허영만.이호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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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은 적어도 일을 키우지는 않더라고." 삶의 지혜가 담겨있는 커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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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할까요? 3 - 허영만의 커피만화
허영만.이호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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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를 갈다보니 내 마음의 모난 부분도 함께 갈리더라. 3권에서 마음가는 구절이다. 주말 아침 차분히 원두를 갈아보려한다. 평일 회사에서 쌓여던 내 마음 속 화, 미움을 간다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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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09: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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