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39
이꽃님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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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 사람이 편지를 주고 받는 컨셉이 동감 영화의 청소년 우정 버전인가?하며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왠걸, 점점 빠져들다가 마지막엔 엉엉 울면서 읽었다. ‘가족을 이해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가족이란 존재는 어쩌면 더 많이, 더 자주 이해해야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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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싶어서 떠난 핀란드 여행 - 그나저나, 핀란드는 시나몬 롤이다!
마스다 미리 지음, 홍은주 옮김 / 이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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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다미리님 책은 편안해서 좋다. 이번 책도 그랬다. 어려운 비유도 없고 과한 감정 꾸밈도 없다. 그래서 작가님과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는 언니의 여행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랄까? 그나저나 코끝이 찡할 만큼 맛있다는 핀란드 시나몬 롤 맛이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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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 - 알수록 쓸모 있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
티모시 레벨 지음, 고유경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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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드라마를 보다보니 괜히 수학 공부가 하고 싶어져서 읽은 책. 수학님을 이렇게 일상 이야기로 천천히 알아갔어야 했는데, 공식 암기와 문제 풀이로만 바쁘게 만나왔네ㅠㅠ내 중고딩 시절이 안타까워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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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슬플 때 비룡소의 그림동화 140
퀸틴 블레이크 그림, 마이클 로젠 글, 김기택 옮김 / 비룡소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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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 속 슬픔이 전해져서 그런지 비를 잔뜩 머금은 회색 구름마냥 몸과 마음이 축 쳐졌다. 제목처럼 정말 슬픈 책이었다. ‘슬픔은 어디선가 나타나 나를 덮어버리는 구름 같습니다‘라는 구절이 마음 속에 콕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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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연예인 이보나
한정현 지음 / 민음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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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사람이고요. 누구를 좋아해요.‘라고 솔직하게 말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 어찌나 안쓰럽고 마음이 아리던지 지하철에서 읽다가 나오는 눈물을 꾹꾹 참았다. 안나, 경준, 제인. 그 이름들을 떠올리니 지금도 울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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