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유, 블레스 미 3권 후기입니다. 같이 사진이 찍히고 난 후 현태오는 다리 부상 점검을 하기 위해 병원을 들르고 유현진은 진문성에게 현태오의 상태를 묻는데 현태오가 직접 전화를 하네요. 현진이의 어머니 기일을 이렇게 알게 되다니 간질간질해요. 비산도는 수도와 멀어서 현태오가 못 참을 거 같은데 어떻게 될까 하면서 읽었습니다. 분신사건은 마치 서민들을 이용한 느낌아라 슬펐어요. 계연장군 나빠요.
2권에서는 진전된 감정들이 나타나서 읽을수록 재미있습니다. 현태오는 손을 잡으려고 수작부리고 유현진은 마음을 숨기려하지만 현태오의 다리부상을 걱정하며 신력을 쓰네요ㅜ 그래도 현태오가 기민하게 그걸 알아차려서 좋았어요 현진이가 제상아때문에 구르는 면이 있어서 안타깝긴한데 좋은친구기도하니까 잘지냈으면 좋겠네요 반송갈파들의 정치문제도 녹아있어서 재밌네요. 마지막 키스장면이 영화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