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인기 팟캐스트인 '지대넓얕'의 진행자였던 '채사장'이 인문학 서적이 아닌 소설책을 썼다는 소식을 듣고 책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방대한 지식의 바다를 탐험하던 작가가 이제는 소설을 통해 인간의 삶을 조명해 보는 이야기를 펼쳐냈네요.

표지는 마치 넓고 깊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물줄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소마'라는 한 인물의 인생을 소년시절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따라가며 인간의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표지의 그림이 더 깊게 와 닿네요.

소마는 어린시절 아버지가 쏜 화살을 찾으러 나섰다가 온 가족이 다 몰살되는 아픔을 겪고, 중세시대 거대한 가문의 식구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후 왕립기사단과 장군, 황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삶을 살아가는데요, 결국 욕심과 배신으로 나락에까지 떨어지는 굴곡을 겪게 됩니다.

고대로부터 시작해 중세와 근대의 세계관이 모두 펼쳐지는 장면들이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이 매력적으로 펼쳐지네요.

잘 다듬어진 화살은 궤적 위에서 방향을 틀지 않는다.

올곧은 여행자는 자신의 여정 중에 길을 바꾸지 않는다.

P. 20

젊은시절 소마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다양한 고민들과 삶의 방식들을 배웁니다.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사상들을 배우는 과정에서 인생의 의미를 질문하고 생각합니다.

이후 전쟁터에서 삶과 죽음에 관해 생생한 경험으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만든 소마는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억압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하지만 영웅의 이야기는 결말이 항상 그러하듯이 절대권력 앞에 절대 부패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소마라는 한 인간의 이야기를 보면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머리로는 나이가 들수록, 지위가 높아질수록, 권력이 커져갈수록 더 겸손해지고 낮아져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자꾸 욕심이 생기고 쾌락에 빠지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인가 봐요.

소마의 인생을 보면서 저도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해보게 됩니다.



총 6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는 고대의 신비한 세계, 2~3부는 중세의 모습과 4부 이후는 근대로 넘어가는 방대한 서사시로 펼쳐집니다.

우리가 알고 싶은 영웅의 이야기는 4부에서 끝나지만 5부와 6부는 몰락한 영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 이야기가 있기에 이 소설이 더 가치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1부와 6부는 비슷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미상관으로 마치 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네요.

종교와 전쟁, 사랑과 복수, 권력과 욕심 등 인생의 여러 주제들을 한권에 담아내어 깊은 질문들을 던집니다.

책머리에 '세상을 순례하는 모든 영웅에게'라고 쓰여있는 저자의 사인이 이 책의 깊이를 더 해주네요.

소마를 통해 인생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이 울리면 자리에 앉는다 - 100일 동안 100억 원씩 챙긴 세 남자의 전설적인 이야기
이동재 지음 / 창해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0일 동안 100억원씩 챙긴 세 남자의 전설적인 이야기'라는 부제에 관심이 확 끌려서 읽게 되었습니다.

요즘처럼 경기가 안 좋고 부동산 가격은 폭등하고, 부에 대한 열망이 큰 시기에 어떻게 저렇게 큰 돈을 모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송진우라고 하는 영화감독이 갱년기 우울증이 찾아올 무렵 <쉘 위 댄스>라는 영화를 보고 춤을 배우겠다고 결심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고교 동창인 선규의 소개로 <영준춤방>의 박영준을 만나게 되고 한참 춤의 세계에 빠져들 무렵 영준은 진우에게 뜻밖의 제안을 하게 됩니다.

'성공다방'에서 그들의 인생을 바꿀 거대한 부동산 사기 프로젝트를 계획하는데요, 이를 위해 진우는 장국영을 닮은 서정식을 캐스팅 합니다.

진우는 자신의 오래된 꿈인 영화 촬영을 꿈꾸며, 또한 정식은 장편소설 <영겁회귀>를 완성하기 위해 이 사기극에 가담합니다.

600억이 달린 프로젝트.

부정 축재한 돈은 불법적 방법으로 편취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논리로 이 큰 돈을 가로채려는 삼인방.

과연 이들의 사기극은 성공할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유일한 진실은 돈입니다.
우리는 그 유일한 진실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거예요.
즉 우리의 몸짓은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예술행위라고 볼 수 있어요.
P.194

 

영화처럼 단순히 세사람의 사기극에 초점을 두고 읽는다면 범죄소설의 긴장감이나 성공 이후의 통쾌함은 별로 없습니다.

더군다나 그들이 사기를 치려는 목적이 의적처럼 나쁜사람을 응징하려는 의도도 없구요.

저자의 말처럼 이야기의 배경은 독자들의 흥미를 끌 만한 부동산 사기극이지만 주제는 영준의 입을 통해 말하는 '신이 증발한 시대에 인간의 가치를 어떻게 자리매김할 것인가' 하는 철학적 모색을 하고 있습니다.

진우가 집필하고 있는 책 <영겁회귀>나 <그리스인 조르바>, 니체, 장자, 차라투스트라 등 철학이 등장하는 이유는 삶과 죽음의 모든것이 하나의 원으로 보고 결국 어떤 인생을 살다 갈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에 부동산 광풍이 휘몰아쳐 전 국민을 물질적 가치의 노예로 전락시키는 작금의 사태에 경종을 울리고 싶어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작가의 의도대로 그리 잘 드러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표지의 '두 명의 루저와 한 명의 아웃사이더가 벌이는 이 사회에 대한 통쾌한 복수극!' 이란 표현은 전혀 통쾌하지도 않고 사회에 대한 복수도 아니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장르적인 재미보다는 철학적 고민을 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꾸로 소크라테스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적(敵)은 선입관이다!

어른이 될 수록 점점 생각이 굳어지고, 한번 굳어진 선입관을 깨기란 쉽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어른들의 편견과 선입관을 한심하게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저도 그런 답답한 어른이 되어 버린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거꾸로 소크라테스>는 굳어버린 선입관과 정답을 찾기 힘든 삶의 문제를 초등학생의 시선으로 유쾌하게 뒤집는 작품입니다.

<사신 치바>나 <골든 슬럼버> 등 아주 재미있게 봤던 소설의 작가인 이사카 고타로가 데뷔한지 20년만에 쓸 수 있었다고 하는 새로운 도전작이네요.

소년, 소녀가 주인공인 총 5편의 단편이 실려있는데요 아이들의 시선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재미있습니다.

어쩌면 아이들이 주인공이기에 더 순수하게 선입관을 깨버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 거꾸로 소크라테스

표제작인 이 단편은 어른들의 선입관을 깨는 아이들의 주도면밀하고도 치밀한 작전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담임인 구루메 선생님은 자신이 옳다고 믿고, 만사를 단정하고, 자신의 의견을 모두에게 주입하는 선입관의 전형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구사카베가 잘했을때도 얕보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주죠.

친구들은 구루메 선생님의 선입관을 무너뜨리는 작전을 펼칩니다.

이 작전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직접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저는 안자이가 구사카베에게 일러준 대처법이 기억에 오래 남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해요."



| 언스포츠맨라이크

슌스케, 다쿠미, 미쓰오 등 초등학교 농구부 5명의 이야기입니다.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폭언과 공포를 안기는 코치와 그와 상반되는 성격의 코치를 등장시켜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합니다.

또한 범죄자가 사회로 돌아올 때 다른 사람과 평화롭게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함께 던져주고 있네요.

"농구의 세계에서 남은 시간 1분을 뭐라고 하는지 아니?

그래, 영원이야. 농구의 마지막 1분이 영원이니까, 우리나 당신이나 남은 인생은 여유롭고 영원해."

농구에서 남은 1분 동안 역전도 가능하니까 범죄자 역시 남은 인생을 영원처럼 다시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담은 '슬로하지 않다'

첫인상이나 이미지로 판단하고 무시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의 '비옵티머스'

정직과 진실함에 대한 블랙코미디인 '거꾸로 워싱턴' 등 5편의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비록 아이들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때로는 뜨끔할 정도로 날카롭게 정곡을 찌르는 부분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네요.

또한 유머를 잃지 않고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유연해지고 선입관 없이 열린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 작품이었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시, 다시 살다 - 오래된 도시를 살리는 창의적인 생각들
최유진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가 살았던 도시는 아주 오래된, 전국에서 꼴찌를 담당하던 도시였습니다.

최근에 여러 관광 인프라들이 생겨서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젊은 인구가 줄어들고 한때 번영했던 구도심이 점차 쇠락해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도시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생애주기가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도시 재생'을 주제로 한 이 책, <도시, 다시 살다>는 저에게 도시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최유진 교수는 미국 클리블랜드 주립대학에서 도시 재생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행정연구원을 거쳐 현재 강남대학교 정경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경기도 하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센터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그가 직접 찾아가서 사진을 찍고 조사한 공간과 공동체, 콘텐츠에 관한 책입니다.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뉘는데요,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고민과 희망적인 생각들을 담은 '공동체, 다시 살다'

쇠락한 공간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방법, 공공 공간에 대한 이야기인 '공간, 다시 살다'

그리고 도시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해, 로컬 푸드와 소셜 믹스까지 가치 충만한 담론인 '콘텐츠, 다시 살아나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 저도 꼭 한번은 책에 나온 마을들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개를 잘 해 주셨습니다. (물론 실패 사례들도 있습니다)



여러 도시 재생과 로컬 크리에이터에 관한 책을 읽어 봤지만 도시 재생을 공동체에서 시작한 것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갈수록 개인화 되고 공동체가 파괴되어가는 도시의 모습 속에서 다시 공동체를 이야기 한다는 것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좋은 도시라는 것은 사람이 같이 살아가고 함께 정을 나누는 인정이 넘치는 곳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네요.

저자는 공간과 콘텐츠 역시도 어떻게 가치있게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고, 그 저변에는 이웃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걸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저자가 매년 강의를 하면서 언제나 던지는 질문,

"도시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에 대한 한 학생의 대답이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 도시는 색이 똑같은 것 같아요. 회색이요."

낙후가 심한 도시일수록 색의 채도가 낮고, 활기찬 도시의 색은 채도와 명도가 높다는 사실.

우리가 바라보는 도시는 어떤 느낌인가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는 안나오지만 신안 퍼플섬의 예를 들고 싶네요.

전남 신안의 반월도와 박지도인데요, 섬 전체가 보라색으로 꾸며져 있어서 '퍼플섬'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집의 지붕은 물론이고 라벤더 수국 등 보라색 꽃들과 주민들 또한 보라색 옷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작은 섬이 올해만 27만명이 다녀갔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오래된 빈 도시에 다시 사람과 돈이 모이게 할 수 없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고민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 같습니다.

쇠퇴한 도시를 안타깝게만 바라보지 말고 다시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드는 것.

저도 그 고민에 함께 하고 싶네요.

이 도시에 살아가는 모두가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인 것 같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쿠팡은 왜 올림픽 방송을 욕심냈을까 - 스포츠 방송과 돈 되는 스포츠 마케팅
백창범 지음 / 산그리다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스포츠 방송과

돈 되는 스포츠 마케팅

NGO에서 일하면서 해외 아동들을 한국으로 초청해서 'HOPE CUP'이라는 축구대회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많이 고민하면서 생각했던 부분이 스포츠 마케팅 부분이었습니다.

그냥 단순히 후원자들에게 후원금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 마케팅적인 요소를 도입해서 모금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메인 스폰서, 구단주와 단장, 서포터즈의 개념을 만들어 제안을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면서 흔쾌히 도움을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올림픽이나 프로 경기처럼 방송 중계를 못해본 것이 아쉽긴 하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서 고무적이었습니다.

<쿠팡은 왜 올림픽 방송을 욕심 냈을까>는 앞으로도 계속 이런 행사를 기획해야하는 저에게 아주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막연하게 느껴졌던 스포츠 마케팅을 25년간 스포츠 방송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PD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어서 현장감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이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 '돈 되는 스포츠 마케팅'에 관해 실제적인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스포츠 PD가 단순히 방송을 제작하고 디렉팅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마케팅을 위해 스폰서도 찾으러 다녀야 하고 기획도 해야 하고, 최첨단 기술도 놓치지 않고 따라가야 한다니 정말 힘든 직업인것 같아요.

진짜로 스포츠를 사랑하지 않으면 힘들 듯 해요 ^^

우리가 보고 있는 경기의 장면들이 스포츠 PD의 감각과 노력의 결과물이라는걸,

그리고 그 이면에서 펼쳐지는 방송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 시청률 확보를 위한 캐스터와 해설자 전쟁 등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실례로 김연우가 부른 금메달송인 '그 곳에 올라'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표현한 노래로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때 제작한 이후 리우올림픽, 평창올림픽 등 여러 가수의 여러 버전으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 쿠팡은 왜 올림픽 방송을 욕심 냈을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송권 구매는 지상파 3사를 비롯한 케이블TV, 스포츠 마케팅 회사가 중심이었습니다.

하지만 OTT의 등장으로 방송권의 경계도 허물어졌습니다.

쿠팡이 도쿄올림픽 방송을 위해 실무합의까지 갔다가 계약 직전에 무산되었는데요, 왜 쿠팡이 올림픽에 욕심을 낼까요?

바로 광고 수익인데요, 쿠팡이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를 통해 회원들의 구매를 이끌어내고 이것이 곧 매출로 이어지기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도 쿠팡플레이를 통해 중계됐었죠.

지금처럼 지상파 방송 3사가 올림픽 시청률 전쟁을 치르는 건 두 번 남았다고 하네요.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과 2024년 파리올림픽 이후에는 JTBC가 단독으로 중계권을 따냈다고 합니다.

월드컵 역시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는 기존의 지상파 3사 체제로 진행하지만 이후에는 아직 계약이 안되었다고 하네요.

앞으로는 OTT 사업자가 각종 스포츠 중계권을 따낼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포츠PD가 되고 싶은 분들 뿐만 아니라, 돈의 흐름을 알고 돈 버는 스포츠 마케팅을 배우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