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행복해야 내일 더 행복한 아이가 된다 - 악동뮤지션 엄마 아빠의 부모철학
이성근 & 주세희 지음 / 마리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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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의 노래들을 참 좋아하는데요 가사를 보면 어쩜 저렇게 창의적인 가사를 쓰는지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천편일률적인 사랑노래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한 이야기들, 어린시절 이야기들, 자신의 콤플렉스 마저도 웃음으로 승화시켜버리는 그들의 초긍정적인 마인드가 놀랍습니다.

이 아이들이 이렇게 창의력이 뛰어난 가수가 된 데에는 부모님의 노력과 교육철학이 있었겠죠?

세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저도 악뮤를 키워낸 부모님의 교육철학이 궁금해졌습니다.

<오늘 행복해야 내일 더 행복한 아이가 된다>는 악뮤의 부모님인 이성근, 주세희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2014년에 나온 책의 개정판이네요.

악뮤가 2014년 4월에 데뷔했으니 그 이전의 이야기인 셈입니다.

이번 개정판에는 악뮤의 부모님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 QR'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악뮤의 부모님은 몽골 선교사로 가족 모두가 몽골에서 지내다 왔습니다.

몽골에서 아이들에게 홈스쿨링을 실시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진정한 홈스쿨링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라는 답을 얻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경제적인 문제로 홈스쿨링을 시작했다가 학교보다 더 힘든 스파르타식 커리큘럼으로 힘든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차 아이들도 좋아하고 부모님들도 만족하는 방식으로 해답을 찾아가게 되었다네요.



이 책을 보면서 창의력 있는 아이로 키운다는 건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재능이 쏟아지는 시점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점이 와 닿았습니다.

찬혁이의 경우 작곡의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 시점이 부모님들이 욕심을 버리고 아이들에게 '그냥 놀아라'고 선언한 이후라고 하니 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재능을 키우는 하나의 방법인 듯 합니다.

저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정해진 틀에 맞춰서 공부하라는 압박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악뮤의 부모님이 참 좋았던게 가족끼리 서로 마음을 터놓고 행복하게 지내며, 작은일에도 감사할 줄 알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는 것이 본받을만 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어서 그런지 너무나 밝고 순수하게 자신의 재능을 폭발시킨게 아닌가 합니다.

너무나 많은 좋은 구절들이 있기에 하나하나 다 언급하기에는 너무 많아서 책을 꼭 읽어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책의 제목인 <오늘 행복해야 내일 더 행복한 아이가 된다>는 믿음처럼 오늘도 아이들과 더 행복하게 지내야겠습니다.


<악동뮤지션 엄마 아빠의 특별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 십계명>

▶ 아이는 아이답게 키워라.

▶ 아이만의 개성을 존중하고 지지해주어라.

▶ 아이들에게 친구는 동기를 부여하는 강력한 존재다.

▶ 마음껏 하게 할 때 창의력이 나온다.

▶ 소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 부모라도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사과하라.

▶ 부모가 좋은 관객이 되어주어라.

▶ 일상생활이 아이들의 놀이다.

▶ 아이가 자라는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겨라.

▶ 행복한 어린 시절이 최고의 선물이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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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복해야 내일 더 행복한 아이가 된다 - 악동뮤지션 엄마 아빠의 부모철학
이성근 & 주세희 지음 / 마리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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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창의력은 행복한 가정에서 나온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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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미스터리 김종태 미스터리 시리즈
김종태 지음 / 렛츠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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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큰 우주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주의 크기가 얼마나 크고 또 지구처럼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모르는 상태입니다.

지구가 있는 우리 은하도 아직 완벽하게 탐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인데 다른 은하들까지 탐사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까요?

이 책은 그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화성은 1964년 미국의 매리너(Mariner) 4호가 화성의 궤도에 접근을 해서 최초로 화성 사진을 촬영한 것을 시작으로 1971년 12월 소련의 마스3호가 화성 표면에 착륙하였습니다.

이후 1976년부터는 미국의 바이킹 1호와 2호가 화성에 착륙해 수많은 자료를 수집했고, 그 후에 패스파인더, 피닉스, Opportunity와 스피릿, 큐리오시티, 퍼서비어런스 등이 화성의 주요 기점을 수색하여 많은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화성은 아주 먼 과거에 화성 표면에 물이 존재했다는 사실과 생명체가 살았을지도 모른다는 사실로 인해 여전히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 역시 수많은 사진자료를 바탕으로 화성의 미스터리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이 책의 저자는 월간 <문학세계> 시 부문과 <문학저널> 소설 부문으로 등단한 소설가로 전문 과학 연구진이 아닙니다.

물론 소설가나 일반인도 과학자 못지 않은 식견과 전문지식을 갖출 수는 있습니다만, 책의 제목처럼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과학적 접근에는 못 미친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화성의 미스터리> 이전에 저자의 전작 <달의 미스터리>가 있습니다.

<달의 미스터리>를 보면 '아폴로 11호는 달에 착륙하지 않았다'는 음모론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관련된 수많은 미스터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미스터리'에 방점을 두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 역시 화성 탐사선이 보내온 수많은 사진들을 바탕으로 그간 제기되어 온 음모론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1장과 2장을 제외하고는 추론에 의지하여 문제제기를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네요.

3. 저자의 기본 베이스는 '화성에 고등한 생명체가 존재했으며, 그들이 한때 찬란한 문명을 건설했던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또 다른 생명체가 존재하는지 아닌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자는 강력한 믿음을 가지고 모든 데이터를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책을 보시고 판단은 독자 여러분께서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4.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식이 다분히 주관적이며 인위적입니다.

화성에 관한 데이터는 탐사선이 찍은 사진밖에 없는데 그림자와 신기하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보이는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네요.

모든 데이터를 인간의 기준으로 해석하는데, 외계의 생명체가 사람과 같은 모습일거라는 전제는 너무 무모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뭐 사람은 누구나 자기 기준으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 일종의 착시현상일 수도 있다며, 사람들이 화성 표면에서 각종 사물을 닮은 물체를 찾아내는 것은 불규칙한 자극 속에서 의미가 있는 특정 이미지를 떠올리는 심리 현상인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변상증)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5. 음모론을 기반으로 모든 데이터가 조작되었다고 믿지만 확실한 증거를 내놓지는 못합니다.

그저 추론과 추측으로 설명할 뿐이지요.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문장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곳이라는 느낌이 강렬하게 든다는 뜻이다. 착각일까.'

'이 이미지는 무언가를 가리기 위해 많은 부분을 조작한 것으로 여겨진다.'

'어떤 조작이 가해진 느낌이 드는데, 근거를 제시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이런 판단에 필자의 주관이 상당히 들어있는건 사실이다. '

700페이지에 가까운 두꺼운 책이지만 사진이 많이 나와 있어서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중간중간 QR코드를 활용하여 보다 자세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책에 실린 사진 중 중요한 몇몇 컷은 컬러로 해주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직까지 화성은 미지의 세계로 남아 있습니다.

생명체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지만 앞으로 더 많은 탐사가 진행되어 미스터리가 풀리고 우주에 대한 신비도 풀리길 기대해 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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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의 세계사 - 왜 우리는 작은 천 조각에 목숨을 바치는가
팀 마샬 지음, 김승욱 옮김 / 푸른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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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왜 우리는 작은 천 조각에 목숨을 바치는가

처음에 제목을 봤을때는 다른 나라에 깃발을 꽂기 위한 영토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니 각 나라의 깃발의 역사와 그 깃발의 상징과 의미들을 돌아보는 책이었네요.

책을 읽다보니 유치환 시인의 '깃발'이라는 시가 떠올랐습니다.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유치환 시인은 시를 통해 이상세계의 동경과 좌절을 나타냈는데요, 국기라는 것이 한 나라의 역사, 지리, 국민, 가치관 등 그 나라가 나아가고자 하는 이상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국기를 보며 하나로 모이기도 하고, 감동을 느끼기도 하며 때로는 저항의 의미로 국기를 불태우기도 하는 것이지요.

<깃발의 세계사> 역시 깃발이라는 천 조각(국기)을 통해 각 나라의 역사와 세계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여러 세계사 관련 책들이 있지만 국기를 분석하고 역사를 정리했다는 점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아주 비슷비슷한 국기들(유니언 잭이 들어간 국기, 북유럽 5개국, 아랍, 아프리카 등)을 보면 헛갈릴때가 많았는데 왜 비슷한 국기가 생겨났는지 명쾌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은 크게 9장으로 성조기, 유니언잭, 유럽 깃발들(십자가와 십자군), 아라비아의 깃발, 중동 국가(공포의 깃발),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에덴의 동쪽), 아프리카(자유의 깃발), 라틴아메리카(혁명의 깃발) 그리고 해적기부터 무지개 깃발까지 정체성을 나타내는 최근의 깃발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팀 마셜'은 영국의 저널리스트로 30여년간 외교전문가이자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입니다.

그래서 그가 기술한 깃발의 역사학과 깃발의 정치학은 깊고도 풍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다만 구정은 저널리스트의 지적처럼 미국과 영국에 대한 우월성을 은근슬쩍 드러낸다든지, 중동이나 이슬람권에 대한 서구인들의 편견이 깔려있는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이처럼 다양하게, 특히나 국내엔 생소한 이슬람권과 아프리카의 국기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부분이 너무 좋았네요.

아시아 지역 국기에는 태극기도 소개되고 있는데요, '하나의 예술작품일 뿐만 아니라, 심오한 영적인 상징이기도 하다'라는 코멘트가 인상적이네요.

다른나라들의 국기와 비교해보니 더 깔끔하고 예쁜 것 같네요 ^^



책 중간면에 각 챕터별로 나오는 국가들의 국기들이 컬러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국기들을 하나 하나 비교해 가면서 볼 수 있어서 정리가 더 잘되는 느낌이네요.

세계사에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있거나, 현재 국제정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곧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데 각 나라 국기의 의미와 역사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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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의 세계사 - 왜 우리는 작은 천 조각에 목숨을 바치는가
팀 마샬 지음, 김승욱 옮김 / 푸른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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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국기에 얽힌 다양한 역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비슷한 국기들의 파생과정을 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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