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제국, 프리미어리그 - 가장 부유하고 파괴적인 스포츠 산업이 되기까지
조슈아 로빈슨.조너선 클레그 지음, 황금진 옮김 / 워터베어프레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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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황희찬 선수가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로써 한국선수로는 역대 14번째 프리미어리거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현재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영국무대에서 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200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터트려 리그 3연승으로 팀을 단독 선두로 올려 놓았습니다.

뿐만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호날두는 12년 만에 친정인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온다는 소식도 들리네요.

무엇이 이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만드는 것일까요?

<축구의 제국, 프리미어리그>는 전 세계 212개 나라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47억명이 시청하고, 리그 출범 이후 소속 20개 구단의 합산 가치가 20,000% 증가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의 성공 비결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전세계 스포츠 리그 수익 순위 5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2020년 기준)

축구로서는 단연 선두입니다. (스페인 라 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UEFA 챔피언십 리그 순이네요)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도 처음부터 이렇게 인기가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리그 출범 이전의 영국 축구는 낙후된 시설과 '롱볼 게임(long-ball game)'에 집착하는 투박한 경기, 훌리건의 폭력 등으로 축구 종주국으로의 자존심을 구긴채 사양산업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두번의 끔찍한 참사 (1985년 리버풀 팬과 유벤투스 팬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져 39명이 사망하고 6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헤이젤 참사'와 1989년 과다 인원 입장과 통제 방치가 겹쳐 초래된 관람석 혼잡으로 리버풀 팬 96명이 사망, 700명 이상이 부상한 '힐스버러 참사')가 일어나 리그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되게 됩니다.

이후 1992년 빅5(리버풀,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 토트넘)를 중심으로 새로운 리그를 구성하게 되는데요 바로 프리미어리그의 시작입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와 있는 여러 구단들의 초기 모습들과 구단주들의 노력, 그리고 감독들과의 숨은 이야기들을 보며 한 구단을 이끌고 간다는것이 얼마나 치열한 것인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맨체스터 시티는 구단주인 만수르의 엄청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고, 유나이티드와의 숨막히는 라이벌전도 흥미진진했습니다.

감독 열전도 재미있었는데요, 구단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 놓기 위해 최고의 감독을 모셔오려는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을 비롯하여 아르센 벵거, 무리뉴, 과르디올라 등 유명한 감독들의 이름이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또한 특급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한 온갖 술책과 반칙이 난무한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선수가 유니폼을 입고 기자들 앞에 서기 전까지는 계약이 끝난게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네요 ^^

보는 입장에서는 즐겁지만 구단과 감독들에게는 정말 살떨리는 시간인 것 같아요.

지금 상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그 밑바탕에는 혁신을 위한 노력이 뒷받침되어 있었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함께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축구 경리로서만 프리미어리그를 관람했다면 이제부터는 구단과 구단주, 리그 운영자의 입장에서 살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축구, 특히 프리미어리그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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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 역사가가 찾은 16가지 단서
설혜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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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를 처음 만난건 초등학교 때 친구네 집에서였습니다.

그 친구 집엔 셜록 홈즈 시리즈와 해문출판사에서 나온 빨간색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가 책꽂이에 쭉 꽃혀 있었죠.

친구에게 책을 빌려 밤새 읽곤 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에도 친구들 사이에선 셜록 홈즈파와 애거서 크리스티(푸아로)파로 나눠져서 종종 누가 더 위대한 탐정인가 논쟁이 되곤 했었죠.

사소한 증거를 찾아서 발빠르게 움직이는 홈즈도 좋았지만 그 작은 회색 뇌를 가동시켜 그자리에서 모든 사건을 해결하는 벨기에 탐정인 포와로(그 시절에는 이렇게 불렀어요)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제 기억엔 처음엔 셜록 홈즈였다가 나중에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세계에 더 매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그녀의 작품은 <쥐덫> (이건 그때 당시 세로줄로 된 책으로 읽었었어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 많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엘러리 퀸의 <Y의 비극>이라든지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들까지 추리문학에 푹 빠지게 되었네요.

어쨌거나 저의 유년시절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데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공로가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

소설은 그 시대 상황을 반영한다고 하죠?

<애거서 크리스티 읽기>의 저자 설혜심은 영국 역사를 전공한 역사학자입니다.

역사학자의 시선으로 본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과 '자서전'은 어떨지 사뭇 궁금해졌습니다.

'역사가가 찾은 16가지 단서'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데요, 애거서의 작품 속에 나오는 16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그 시대 영국의 모습을 유추 해 볼 수 있어서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녀가 집에 아주 큰 집착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과 간호사와 약제사의 경력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은 놀라웠습니다.

특히 영국인들에게 집이라는 것은 자신의 사생활부터 시작해서 그 땅에 소유권을 주장하는 아주 중요한 매개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영국인들에게 집은 조국의 대체제다'라는 격언과

'독일인은 독일에 살고 로마인은 로마에 살고 튀르크인은 튀르크에 산다. 그러나 영국인은 집에 산다'라는 시가 나왔을까요?

1차 세계대전은 그녀를 간호사의 길로 이끌었는데요, 이후 약제사의 경력까지 획득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훗날 작품 속에서 다양한 약학지식으로 독약과 관련된 살인사건을 창조해 냅니다.

실제로 병동에 비해 훨씬 한가했던 조제실에서 2년을 보내면서 처음으로 추리소설을 쓸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암튼 작가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작품세계를 창조해 내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소설가이자 고고학 발굴에도 참여하고 또한 영국 최초의 여성 서퍼이기도 한 애거서.

그녀의 작품들도 미스터리하지만 그녀 자신도 미스터리한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것이 1926년 실종사건입니다.

'스타일즈'라고 이름 붙인 서닝데일의 자택에서 나간 뒤 사라져 버렸는데요, 대대적인 수색이 시작되었고 멀지 않은 곳에서 그녀의 소지품이 그대로 놓인 자동차만 발견되었습니다.

'남편의 외도에 충격받은 젊은 여성 추리작가의 실종'은 엄청난 화젯거리가 되었는데요, 11일이 지난 후에 해러게이트의 한 스파 호텔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남편과 의사는 일시적인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발표했는데... 글쎄요,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있네요.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아가사: 살인의 진실(2018)]도 본 기억이 나네요.

영화 보실분은 참고하세요. (참고로 이 영화는 아가사 크리스티 재단의 승인없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ㅎㅎ)



지금까지 아무 생각없이 추리소설로서만 그녀의 작품들을 읽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많이 보게 되네요.

전쟁과 배급제에 관련된 문제들, 외국인 혐오와 편견, 사회 계급과 제국주의적 관점 등,

물론 그 시대상황에서는 자연스러운 생각이었겠지만 지금 시대와는 다른 관점으로 읽힌다는 점들을 염두에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시절 영국의 시대상황을 잘 알게 되었고, 오랜만에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을 다시 꺼내서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저자의 다른 책들도 보고 싶어지네요.

최고로 심혈을 기울인 저작이라고 자부하는 <인삼의 세계사>를 찾아봐야겠네요 ^^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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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와이프
JP 덜레이니 지음, 강경이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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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눈을 뜨니 정신은 몽롱한 상태고, 옆에는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5년 전 불의의 사고로 그녀가 죽었고, 현대 과학의 힘을 빌려 기계의 몸에 되살릴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자신이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라는 점도 충격적이지만 하나하나 떠오르는 기억의 조각들을 맞춰 나가면서 더 충격적인 진실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당신이 완벽하다고, 유일한 사랑이라고 말하는 이 남자 믿어도 될까요?

<퍼펙트 와이프>는 SF와 심리 스릴러가 결합된 장르로 근미래를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남편인 팀은 테크 산업계의 거물이자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혁신적인 스타트업 창업자로 AI 로봇을 만들고 있죠.

애비게일은 재능있는 예술가이자 열정적인 서퍼로 팀과 결혼한 뒤 대니를 낳고 불의의 사고로 실종되죠.

사람들은 팀이 애비를 죽였을거라고 말을 하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습니다.

생각은 그대로이지만 몸은 로봇인 그녀는 애비이지만 애비가 아닌 상황.

팀의 말대로 예전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지속하려 하지만 갑자기 툭툭 튀어나오는 기억들 때문에 혼란스럽습니다.

그리고 팀의 절친 마이크의 경고와 여기저기서 드러나는 비밀들.

"당신하고만 할 이야기가 있어요."

애비는 그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요...



이 소설은 우리에게 친숙한 피그말리온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키프로스의 조각가입니다.

성적으로 문란한 키프로스의 여인들에게 혐오감을 느껴 여인들을 멀리한 채 조각을 하는 데만 몰두하다가, 이상적인 여인 그 자체인 조각상을 만들었고 자신이 만든 그 조각상을 사랑하게 되죠.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데에 의해 그 조각상은 실제의 여인이 되고, 피그말리온은 이 여인과 결혼하여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었다는 해피엔딩 스토리.

하지만 소설 속 팀은 죽은 애비를 대신한 완벽한 아내를 만들어 내는데는 성공했지만 해피엔딩은 아닌 것 같네요.

짧은 호흡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는 속도감을 더하고 중간중간 또다른 타임라인의 이야기는 스토리에 입체감을 더해 줍니다.

약간의 설정의 오류가 보이긴 하지만 반전의 반전으로 이어지는 후반부는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네요.

로봇의 성격을 창조하기 위해 로봇과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위한 방법과 기술이 제공된다.
로봇은 현실 세계의 사람들(이를테면...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이나 유명 인사)의 성격을 갖도록 프로그래밍될 수 있다.


미국 특허 No. 8996429

로봇 개성 개발을 위한 방법과 시스템

2015년 구글에 승인

책에서도 나오지만 알파고의 등장 이후로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기대감과 실용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설이 끝나고 나오는 '로봇 개성 개발을 위한 방법과 시스템'에 대한 실제 미국 특허를 보니 이제 머지않아 이 이야기가 현실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소설처럼 사후 나의 기억과 생각이 업로드 되고 나의 정체성을 가진 로봇이 등장한다면 그건 나일까요? 로봇일까요?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지에 관한 질문을 다른 관점에서 풀어낸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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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와이프
JP 덜레이니 지음, 강경이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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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건 무엇일까? SF와 심리스릴러가 만난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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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의 역사 - 홀연히 사라진 4천 년 역사의 위대한 문명도시를 다시 만나다 더숲히스토리
카렌 라드너 지음, 서경의 옮김, 유흥태 감수 / 더숲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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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바빌론(바벨론)의 이미지는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과 '느부갓네살왕(네부카드네자르 2세)', '공중정원' 그리고 '함무라비 법전' 등 아주 단편적인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니 엠(Boney M)의 'Rivers of Babylon'이라는 노래도 있네요.

이 노래는 시편 137편 1절의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라는 구절에서 따온 노래죠.

시편 137편은 바빌론에서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출애굽과 가나안땅을 거치면서 통일된 이스라엘 왕국을 건설했지만 이후 북이스라엘왕국과 남 유다왕국으로 갈라지게 되고, 이후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약탈하고 유대인들이 바빌론으로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바빌론 유수)

이스라엘의 역사속에 등장하는 바빌론의 이미지는 이처럼 민족을 파괴한 나쁜 존재로 묘사되곤 합니다.

(이후 요한계시록에서도 바벨론은 세속적이고 타락한 도시로 나타납니다)

이렇게 단편적인 지식으로만 바빌론을 알고 있었는데 그시절 강대했던 바빌론의 역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바빌론의 역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바빌론은 지금의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대 문명 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지리적 중심지에 위치해 있고,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과 비옥한 농경지를 끼고 있어 히타이트, 이집트, 아시리아, 페르시아 등 주변 강국들의 패권 다툼 경연장이 되었습니다.

바빌론의 왕권은 세습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르두크의 대리인으로 불릴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차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지역의 왕들이 바빌론을 손에 넣고자 전쟁을 벌인 것이지요.

마르두크에 관해서는 5장 '신이 바빌론의 왕을 정하다'에서 그리고 주변 강국인 아시리아와의 관계는 6장 ' 힘의 균형이 요동치다'에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7장 '세계의 중심으로 피어나다'에서는 최고의 전성기를 자랑했던 네부카드네자르 2세 치세하에서 새롭게 단장된 제국의 수도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지도와 함께 저자가 설명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시절의 바빌론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바빌론의 역사>는 바빌론을 중심으로 국가의 탄생과 번영, 그리고 쇠락까지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했지만 생소한 지명과 역사이기에 조금은 천천히 읽어야만 이해되는 책이네요.

하지만 어려운 책은 아니니 바빌론과 고대근동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국가지만 오늘날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많은 별자리와 황도십이궁은 바빌론의 유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60진법 역시 바빌론의 유산으로 우리의 매 순간을 시간, 날짜, 달과 연으로 구분하는 기초로 사용하고 있죠.

시간을 확인 할 때마다 역사속에서 찬란히 빛나던 바빌론을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단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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