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비즈니스의 미래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미래 - 한국형 토큰 이코노미가 온다
KT경제경영연구소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2월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미래 - KT 경제경영연구소 저

작년 한해동안 가장 이슈화 되었던것 중 하나가 바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이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무섭게 급등하자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더 집중되었고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초기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4차 산업 혁명에 걸 맞는 혁신 적인 기술로 평가되기도 하였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시들해지기 시작하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묻히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몇몇 IT 스타트업 기업들은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비지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블록체인 기술은 현황과 미래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현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어디까지 왔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트 코인으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지금 이외에도 다양한 암호화폐가 발행되고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 주식과 같이 상장을 하고 기술 개발을 통한 수익이 창출되면 이에 대한 수익을 코인으로 투자자들에게 배분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암호화폐가 실질적인 화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명확한 수익모델 창출과 함께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배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블록체인 기술이 모든 IT 기술의 해답이 되거나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기대와 같은 많은 사람들의 이러한 오해에 대해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한계와 블록체인 기술이 가질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명확한 현실인식을 통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현실에 직접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사용 현장을 보여주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네덜란드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태양열 발전기를 이용해 가정에서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고 이를 대신 코인으로 받고 이러한 코인을 지역내에서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이외에도 미디어 분야 헬스케어분야 심지어 여행업 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모델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아직 블록체인 기반 기술이 우리 현실에서 직접 느껴지지 않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

이동의 미래

이동의 미래 - 모빌티리 빅뱅,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인가?
차두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1월

이동의 미래 - 차두원

4차 산업 혁명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AI 인공지능, 드론, 무인자동차, IOT 사물인터넷 등 기존 기술과는 한 차원 다른 새로운 기술로 인해 바뀔 미래에 대해서 기대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운송수단인 자동차의 경우 공유경제인 우버와 같이 차량 운송 서비스부터 해서 무인자동차, 전기차, 수소차와 같이 보다 친환경적이면서 보다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게 바꿔줄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기술들이 우리 삶에 들어온다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 시킬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러한 기술은 현재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을까요? 이러한 다양한 이동과 운송 관련 미래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에 답해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일 것입니다.

아마 이러한 기술에 가장 앞서 있는 나라들은 바로 미국과 중국일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이미 우버라는 차량 공유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구글과 아마존과 같이 유명 IT 기업들도 자율 주행에 대해서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고 승용차뿐만 아니라 자전거, 모터사이클과 같은 이동 수단도 공유할 수 있는 시장이 운영되고 있고 미국에서도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로 공유 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전동 스쿠터의 경우는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면서 우버에도 이러한 공유 서비스 기업을 직접 인수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더욱더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가장 관심을 가지는 기술이 바로 자율 주행 부분일 것입니다. 자율 주행은 모든 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미래의 신성장 분야로 생각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 개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자동차 제조사와 IT 기업 그리고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들과의 협력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도요타는 우버와 함께 같이 협력하고 있으며 중국의 바이두는 베이징 자동차와 협력하면서 자율 주행 키트를 개발하여 이 키트만 설치하면 자율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직 전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기술 개발 중인 테슬라와 애플 등도 언제 갑자기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이러한 시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각국의 정책적인 노력도 엿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정책적으로 이러한 자율 주행 서비스를 시장에 신속하게 도입하고 도입 시 우려되는 안전, 법률적 제도 부분까지 준비하면서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과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은 앞으로 우리 미래사회를 획기적으로 바꿀 혁신적인 운송 수단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점점 더 치열해지는 각국 기업들의 경쟁을 예상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이 책에 미래 이동 수단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서평을 마칩니다.

일본의 설계자, 시부사와 에이이치

일본의 설계자, 시부사와 에이이치 - 망국의 신하에서 일본 경제의 전설이 되기까지
시부사와 에이이치 지음, 박훈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2월

일본의 설계자 시부사와 에이이치

아마 이분에 대해서 많이 낮설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으실것입니다.

우리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피터드러커와 같은 유명한 경영학 관련 학자들에게

경영학에 대한 롤모델이자 '도덕 경영'과 같이 철학을 가진 경영으로 모범을 보여 준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그분의 일대기를 정리한 책으로, 그 분이 어떻게 과거에 어떤 배경을 가지고 살아 왔었고

어떠한 삶을 가지고 경영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성공할 수 있었는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상당히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러한 부유한 환경 속에서 할아버지와 아버지께 장사에 대한 이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안밖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저자는 미국에 의해 개항을 하게 되자 이에 대해 국가를 지키려는 목적으로 폭도를 계획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서 일하게 되었고 유럽 국가들을 직접 방문하면서 자본주의에 대해서 눈을 뜨면서 이러한 자본 주의를 훗날 일본에 자리 잡도록 하는 기틀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몸담던 막부가 무너지고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혼란을 겪지만 저자의 능력을 알아본 신정부에서는 적이 아닌 새로운 정부를 위해서 일할 사람을 중용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본의 화폐와 경제, 법률과 같이 자본주의에 대한 기본과 기틀을 세우고 일본에 자본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였고 퇴임후에는 직접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직접 세운 기업들만 가스회사 철도 회사 전기회사 등 다양한 국가 기반사업을 하면서 운영한 기업체만 5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는 지금까지 남아서 일본의 기본을 다지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비록 어려운 일본이 혼란을 겪은 시기에서도 자신의 철학과 신념을 유지하면서 경영에 대한 철학을 구축할 수 있었던 저자에 대해서 존경을 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본에 대한 기본적인 근대사 역사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초소통사회 대한민국 키워드

초소통사회 대한민국 키워드 - 넥스트 코리아를 읽는 13가지 정치.사회 핫이슈
김헌태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2월

2018년도 이제 마무리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올해 있었던 다양한 사건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특히 정치부터 사회까지 다양하게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들이 생각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이슈들을 한해에 있었던 일들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 갈 수도 있지만

왜 이러한 이슈들이 생겨나게 되었는지 이러한 이슈들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고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것도 의 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 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SNS 매체가 활성화되게 되면서

이제 누구나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SNS 상에서 쉽게 모일 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들은 더 쉽게 더 크게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SNS 상의 장점도 있지만 SNS 상의 특징을 악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서 SNS에서 가짜뉴스를 만들고 유포하는 사람도생겨나고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이성적인 비판이 아닌 악의적인 비난을 하는 부작용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SNS상의 기반으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사회를 저자는 초소통 사회라 일컬으며 다양한 사회현상을

현실의 눈으로 되돌아 보고 있습니다.

가령 특정 정치인에서 대한 맹목적인 팬덤 현상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이러한 팬덤 현상이 사회 분열을 촉발하고 정상적인 토론이 되지 못하게 방해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인기와 지지를 영합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정치인의 특성상 이러한 팬덤 현상은 앞으로 더욱 더 확산될 가능성이 크고 앞으로 팬덤현상이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봐야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앞으로 중앙정부의 강력한 권한으로 움직이는 것보다는 로컬리즘의 강세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중앙정부가 주도 하에 이루어지는 중앙정치가 대세가 되었고 물론 아직까지 해결해야하는 과제는 많이 남아 있지만 지역의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해결하는 지역정치가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진보 정권과 보수 정권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면서 각자 어떤 식으로 발전해야 나가야 할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진보 정권의 경우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을 예로 들면서 현실과 대의 명분 사이에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현상을 SNS 상에서 보여주고 있는 초소통 사회에서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어떤식으로 변화할지 보여주면서 우리사회가 가진 이슈를 한번쯤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

대한민국 경매투자

대한민국 경매 투자 - 경매 투자로 꼬박꼬박 돈이 들어오는 ‘월세 통장’ 만들기
김서진 지음, 김태광(김도사) 기획 / 위닝북스 / 2018년 12월

대한민국 경매 투자 - 김서진 저

올 한 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는 부동산 특히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이었을 텐데요.

계속 무섭게 상승하던 서울 아파트 가격은 9.13 대책 이후로 조금 주춤한 상황입니다.

부동산 투자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구입하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한 가지는 법원 경매를 통해서

낙찰받아 구입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법원 경매도 비교적 저렴하게 살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지만 부동산 대출 규제로 구입 자금 대출이 줄어들면서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예전보다 더 많은 현금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만큼 참여하기 더 힘들어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금이 더 많이 있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 더 여유 있게 참여할 수 있다는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지금처럼 규제가 심한 부동산 시장이지만 경매 투자를 통해 틈새 투자가 가능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이외에 지방 부동산의 경우는 가격 하락으로 인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이 멀어져 있어서 더더욱 경매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기 기본적으로 부동산 경매 절차와 주의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에 흔히하는 실수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큰 금액을 직접 작성하고 제출해야하는 만큼 미리 미리 준비하고 사전에 미리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낙찰 이후에 구입 자금 마련을 위해서는 대출이 필수적일 텐데 대출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가지는 것보다는 최대한 활용해서 적은 금액을 투자하고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더 좋다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낙찰 받은 후에는 바로 시장에 매물로 내 놓는것 보다는 기본적인 인테리어를 통해서 월세나 전제를 더 높일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벽지나 손잡이 싱크대 등 기본적인 것만 바꿔도 집 분위기가 많이 새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기피하는 시장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관점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년 새해에는 모두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기를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