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미래, ETF 투자가 답이다 - 10년 후, 후회하지 않는 현명한 선택
김남기 지음 / 북오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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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ETF를 선택해야할지 막막할 때 읽어보면 좋은 책~ 특히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조언이 많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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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 - 여행처럼 즐기는 5천 년 한국사
우디 크리에이티브스 지음, 윤병훈.황재연 감수 / 문예춘추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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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부터 한국사를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하지요.

미리 책으로 익혀두지 않고

교과서로 역사를 바로 접하면

사회시간이 넘나 험난해진답니다.

이유는 교과서는 내용을 압축해서

핵심만 실어놓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역사를 이야기처럼 접해주는 것이 중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는 이야기로 풀어주고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그냥 외우는 것보다

큰 흐름을 알면 내용 이해가 잘되어

그냥 알게 되는 것들이 많잖아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가 딱 그렇더라고요




예를 들어 뗀석기와 간석기.

뗀석기는 돌의 귀퉁이를 깨서 떼어낸 도구이고

간석기는 돌을 갈아서 만든 도구이다.

저는 이렇게 알고 외웠는데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한국사>에서는

구석기시대에는

매머드처럼 덩치가 크고

움직임이 느린 동물을 잡아야했기 때문에

뗀석기를 만들어 이용했지만

신석기 시대로 와서는

사슴, 토끼 같은 재빠른 동물이 살게 되어

구석기 시대의 도구로는

동물들을 잡을 수 없었다.

그래서 뗀석기를 다른 돌에 대고 갈아

날카롭게 발전시킬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바로바로 간석기!!!

단순히 도구의 변화를 외우기 보다는

왜 그렇게 변화가 생겼는지

그 배경을 설명해주니 이해가 쏙쏙 되더라고요.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 ​​

단원 정리 문제와 실전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앞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체크하고 되짚어볼 수 있어요.





400여 페이지에 우리나라의 역사를

자세하게 담을 수는 없지만

이 책은 수험서가 아니고

역사의 흐름을 익혀 이해를 돕는 책이라는 걸 기억할 것!!

한권을 모두 읽고 나면

역사적 사건의 배경과 원인을 통해

결과를 이해할 수 있어

좀 더 생생하게 역사를 느끼며

오래 기억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딱 맞춘 책이라서

아이들이 책 한권을 재미있게 완독할 수 있어요.

책을 통해 한국사를 더욱 잘 이해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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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미래, ETF 투자가 답이다 - 10년 후, 후회하지 않는 현명한 선택
김남기 지음 / 북오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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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으로는 부를 축적하기 어려운 세상.

재테크를 해보고자 개별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주식시장에 입문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평범한 개미들이 수익을 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큰 욕심을 버리고 ETF에 투자한다면

위험성은 줄이면서 자산을 조금씩 불려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ETF에 투자해야할까?

삼성자산운용사에서 17여년을 일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이직하면서 ETF를 만들게 된 저자의

<당신의 미래, ETF 투자가 답이다>를 통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저자는 도서를 통해

ETF가 무엇인지, ETF 정보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어떤 계좌에서 거래를 해야하는지 등등

기초적인 정보를 알려준 후

노후 준비에 적합한 ETF를 소개해주고 있다.

이야기가 지루해질쯤 ETF를 업무를 하면서 겪었던

상품의 뒷이야기와 개인 이야기가 들어가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어갈 수 있었다.




​ETF는 펀드와 비슷하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ETF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주식처매매가 편리하고 투명하게 운영된다.

그리고 지수를 추종하기에 낮은 보수만 지불하면 된다.

펀드매니저들이 종목을 골라 운영하는 펀드조차도

S&P500지수 투자의 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하던데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ETF는 종류가 많아 어디에 투자할지 몰라 어려울 수 있지만

꾸준한 성장성, 주주 친화적 기업문화,

지정학적으로 안전하고 자원이 풍부한

미국 주식시장을 주목하면 된다.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은 가장 기본이 되는

S&P500 지수와 미국나스닥100 지수 ETF에 관심을 가지고 좋다.

워렌 버핏이 본인의 유언장에 자신이 죽으면 남은 돈의 90%는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했다니

믿고보는 S&P500지수 ㅎㅎ

그 이외에도 미국빅테크와 필라델피아반도체, 인도시장도 소개하고 있어

ETF종목 선정의 어려움을 조금 덜어주고 있어서 좋았다.

재테크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어보기 추천한다.

주식투자라면 어렵지만 ETF라면 투자초보들에게도 권해볼만한 것 같다.

<당신의 미래, ETF 투자가 답이다>를 읽고나면

어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지 그림을 그려갈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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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8 - 적벽 대전 1 : 전쟁의 시작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8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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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습만화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

인기가 어마어마하네요.

더군다나 이번 18권부터 대만 판권까지 수출하게 되면서

글로벌 콘텐츠로써의 위력을 더욱 펼칠 예정이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초등학습만화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8권>이에요.

삼국지는 중국역사 중

후한을 배경으로 한 역사서인데요.

영웅들의 용기과 지혜가 담겨 있어

오래도록 사랑을 받아온 책이지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를 바탕으로

복잡함으로 조금 줄이고,

상상력을 가미해 재미와 감동 위주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이 만들어졌답니다.​

또한 영웅들이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로 다시 살아나

너무 멋지고 잘생겨서 눈길을 사로잡아요. ㅎㅎㅎ​

흥미진진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현실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보아요~





18권에서는 조조, 제갈공명, 주유의

멋진 대결이 펼쳐지는데요.

유명한 적벽대전 이야기라서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제갈공명과 주유가 힘을 합쳐

조조군을 물리치려고 하는데요.

이 와중에 주유는 제갈공명의 비범함을 눈치채고

나중에 강동에게 위협이 될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제갈공명에게 미끼를 던지는 주유.

그것은 바로 화살 10만 개를 구해오라고 했고

제갈공명은 사흘 만에 만들어오겠다고 큰소리칩니다.



또한 주유는 충신 황개와 봉추 선생을 통해

조조군의 발목을 잡는 지략을 세우는데요.

뛰어난 주유보다 한 수 더 뛰어난

제갈공명의 활약상을 기대해주세요.

삼국지 18권을 읽으면서 훌륭한 지략가는

정말 나라를 좌지우지 할만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고

몇 수 앞을 내다보는 제갈공명 멋져부러~




설민석의 삼국지에는 이야기의 흥미를 돋우어줄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야기 속의 이야기 구성이랍니다.

베르샤 왕국의 황제에게

삼국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람카'를 통해

삼국지의 내용도 궁금하게 만들고

앞으로 마람카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일게 만들어주더라고요.




권말 부록이 알차서 배경지식을 풍부하게 쌓을 수 있어요.

삼국지는 실제 중국역사는 다른 면이 있는데요.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실제 인물과 사건들을

자세하게 만나볼 수 설명해주고 있어서

역사의 사실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요.​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도 느끼고

깨달음도 얻게 되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읽지 않을 이유가 없는 고전이죠~

설쌤의 삼국지로 어린이고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라 믿으며

초등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봅니다.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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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포포프 - 잊힌 아이들을 돕는 비밀스러운 밤의 시간 다산어린이문학
안야 포르틴 지음, 밀라 웨스틴 그림, 정보람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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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핀란드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핀란드아동문학상’ 대상을 받았고

전 세계 25개 나라에서 출간된, <라디오 포포프>

<라디오 포포프>의 줄거리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뭔가 색다른 분위기가 풍겨 처음부터 시선을 확 잡는 매력이 있다.

나도 재밌게 읽었지만 초등5학년 아이가 3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술술 읽어갔다.





아홉살 알프레드는 아빠 얼굴을 본지 한참이나 되었다.

음식 사먹을 돈만 놔두고 아빠는 한달씩 들어오지 않기도 했다.

집에 전기도 끊어진 어느날 밤,

아이는 깊은 한숨을 쉬며 현관 매트 위에 누워 잠을 청했다.

그때 자신의 집에 누군가 신문을 배달했고,

신문 속에는 뜨개 양말, 샌드위치가 들어있었다.




다음날 알프레드의 집에 또 신문이 도착했고

누가 그러는 것인지 궁금했던 아이는

얼른 문을 열고 그 사람을 막아섰다.

그리고 그 사람을 따라 나서기로 했다.

아만다는 잊힌 아이들에게 신문을 배달한다.

잊힌 아이들의 한숨 소리를 들으면

신체의 일부분이 반응을 보이는

능력을 가진 아만다였기에

그런 아이들을 찾아 도울 수 있었다.

알프레드도 그녀의 특별한 능력덕에 알게 된 아이다.





아만다의 집에서 지내게 된 알프레드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고 무엇인가를 함께

하자는 아만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그녀의 다락방에서 오래된 라디오 송신기를

발견하게 되면서 알프레드는 자신처럼 잊혀진

아이들을 위해 방송을 하기 시작한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잊혀진 아이들의 부모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아이에게 무관심했다.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가슴이 아팠다.

복지가 잘 되어 있다는 핀란드에 이런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어딘들 사각지대는 있기 마련이니깐....





이 책은 아동학대에 대해 말하고 있다.

때리는 것만 학대가 아니다.

부모가 아이들의 기본적인 욕구조차

채워주지 않으면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적절한 도움이 필요한 때에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잊혀진 아이들에게 관심을 주는 어른 1명만 있어도

그 아이들에게는 빛이 되고 희망이 될 것이다.

책에서는 아만다가 그런 존재였다.




아이들은 무엇인가 특별한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고

관심을 가져주기만 하면 되는데

왜 어른들은 최소한의 것도 해내지 못하는 것일까?

주변의 한숨 쉬는 아이들을 알아보고

관심을 기울이고 그 마음을 알아봐주는

큰 그릇의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진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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