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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워킹맘의 간결한 살림법 - 육아, 가사, 일… 무리하지 않는 미니멀 살림 노하우
오자키 유리코 지음, 강수연 옮김 / 글담출판 / 2017년 10월
평점 :

이런 고민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금세 방이 어질러져요."
"식사 준비가 너무 힘들어요"
"빨래를 해도 해도 끝이 없어요"
시작부터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질문을 하는 그녀는 세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 우리에게 육아, 가사, 일 등에서 무리하지 않는 살림노하우를 알려주려 한다.
그녀는 항상 돈이 더 많으면, 집이 더 넓어지면 행복해질 거라 믿었지만, 오히려 점점 더 멀어지는 듯한 현실에 버리고 비우며 간결한 살림을 지향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이 무엇인지 제한된 시간과 돈을 사용해서 정말로 이루고 싶고 , 지키고 싶은 소중한 가치가 무엇일까에 대해 스스로에게 되물으면서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만 남겨 나갔더니 행복과 함께 가계경제도 좋아졌다는 이야기에 그녀의 간결한 살림법이 궁금해졌다.
아이가 셋이여도, 일하는 엄마여도 가능하다는 간단한 살림법이라니 이것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지 않나 생각하면 한장 한장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