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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의 기술 - 성공한 스타에게서 찾은
백현주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7년 5월
평점 :
지금은 자기 PR시대...얼마나 자신의 가치를 알리느냐의 여부에 따라 취업에서나 인간관계에서나 성공이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감의 기술... 호감에도 기술이 있을까 하고 의아해하는 이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기술과 노력이 필요하다.
백현주기자님은 우리에게 익히 얼굴이 알려져 있고 스타 아니 무명이든 유명이든 연예인들과의 인맥도 넓기로 유명한 분으로 「호감의 기술」 역시도 성공한 스타에게서 그들이 성공하고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호감도를 유지해 가는 비결을 담고 있다.
'호감'이라 하면 사실 정의하기도 어렵고 사람마다 그 사람에게 느끼는 호감의 범위라고 해야할까 호감을 느끼는 부분들이 다르기에 호감이란 이런거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같다.
하지만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호감형 인간이 되기 위한 방법과 기술은 있기에 그것을 이해하고 노력한다면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역시도 자기PR시대에 '나만의 가치를 다른 이들에게 느끼게 하고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도 언급하고 있듯이 다른 사람을 의식해서 꼭 호감을 얻으려고 노력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어차피 사회 속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 나아가야 하는 우리이기에 이왕이면 호감형 인간으로 인맥도 넓히면서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호감의 기술」에는 이미지 메이킹의 중요성과 방법이 나오는데 이미지 메이킹에는 외모나 옷차림 뿐 아니라 목소리와 품격, 내면의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호감이라는 감정도 사람을 자신감 넘치고 진정성있는 사람으로 우뚝 서게 만든다.
더불어 사람들과의 대인 관계가 매우 진취적이고 능동적으로 만들어주는 근본 힘이다. - 79p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인맥 관리도 필요한데 이때 사람을 판단함에 있어 선입견과 편견을 버려야 하며, 가족 관계도 인맥의 연장이기에 가족과의 관계 문제도 잘 풀어나가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고 타고난 그대로를 갈고 닦아서 매력적인 나로 거듭나는 것과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며,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같다.
어쩌면 「호감의 기술」에 나오는 말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들 일것이다.
하지만 머리만 알고 행동이 그러지 못한다면 아는 이만 못하지 않을까?
오래도록 대중에게 사랑받는 스타의 경우는 그만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들 역시도 자기관리와 성찰 및 꾸준한 노력을 통해 대중과 자신도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 것이 그 비결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나는 호감형일까? 나만의 가치는 무엇일까?'하는 고민을 해보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