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야~ 학교가자 - 제1권 돈의 기초편

펭수야~ 학교 가자! 1 : 돈의 기초 편 - 펭수&똘비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금융과 경제 탐험
키움증권 채널K.자이언트 펭TV 지음 / 넥스트씨 / 2025년 7월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펭수와 함께 배우는 돈의 역사, 경제 생활의 이해, 금융과 투자의 개념이 담긴 《펭수야~ 학교가자- 제1권 돈의 기초편》은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이에게 추천하기 좋은 책이다.

아이에게 용돈을 주면서도 경제 관념이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서인지 돈의 씀씀이에 대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이 책은 경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이나 이제 막 돈의 가치를 알게 된 아이까지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했다.

20명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대내외 전문가들거 함께 양질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키움증권 채널K이 자이언트 펭RV과 손잡고 제작한 유튜브 채널을 바탕으로 한 금융과 겅제에 관한 기초적인 내용들을 읽으며 경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우선 조개껍질부터 디지털시대의 돈의 역사는 편리함을 위해 점차 변화되고 그 교환에 있어 ‘신뢰‘가 바탕이 됨을 알려준다.
희소성과 돈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활동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개념의 이해가 어느 분야에서나 중요하지만 경제에 있어서는 더 개념의 이해가 중요하다.
본격적인 경제 활동에 대한 이해에 들어가기 전 몇가지 질문을 한다.
그 중 어린이도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없다? 에 대한 질문은 생각한 부분이 아니여서인지 이색적이다 생각했다.
답은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앨범을 사거나 문구 등을 하는 것도 모두 경제 활동에 해당한다고 한다.

경제 활동은 소득, 소비, 자산 형성이 3요소로 그 중 소비의 경우 우리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지만 경제는 순환 구조로 경제 전체와 연결되는 사회적 행위로 이해하면서 불필요한 소비가 아닌 건전한 소비의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도 한다.

적금과 예금, 복리에 대한 개념 등 기본적인 경제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와 투기의 다름도 알려주고 있다.

딱딱한 화법의 서술이 아닌 재미있는 스토리로 구성된 《펭수야~ 학교가자》를 통해 돈의 세계를 체험해볼 수 있고 일상 생활에 있어 경제와 관련한 활동을 아이들이 해볼 수 있도록 하는 구성은 실질적인 이해와 활동을 도와주고 있다는 점에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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