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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법 기초영어 STEP 1 - 짧은 문장 만들기 ㅣ 제프스터디 시리즈
현장원(Jeff 강사) 지음 / 브롬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처음 영어를 배웠을 때가 생각난다.
국어의 ㄱ,ㄴ,ㄷ...을 배우는 것처럼 영어에서도 알파벳을 알면 그 다음은 파닉스 그 다음부터는 문자의 구조를 이루는 단어와 문법, 독해 등의 순서로 공부를 했다.
그런데 이렇게 거의 6년정도를 배웠고 대학에 가서도 영어를 공부했음에도 실제로 짧은 문장조차 쓸 수 없다는 게 문제이다.
영문법 No! 영순법 Yes!
이 문구는 영어에 대한 열망은 있으나 영어왕초보라 생각하는 나에게 강렬하게 다가왔다.
생소하기도 한 영어단어 순서법 줄여서 영순법은 제프스터디의 대표강사인 제프 강사가 알려주는 영어왕초보들을 위한 영어 방법이다.
영어의 핵심은 '단어가 던져지는 순서'다!!!
이 문구는 이 책과 무료로 제공되는 동영상을 보는 동안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이번 영순법 기초영어 STEP 1은 개정판으로 왕초부 문법 용어 파트 추가, 영순법 설명은 좀 더 간결하고 쉽되 영어 예문은 풍부하게, 동영상 무료 미니 강의 오픈 등 독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롭게 정리한 것이 느껴졌다.
한국어과 영어는 어순이 다르다.
한국어는 어순이 달라져도 보통 뜻이 달라지지 않지만, 영어는 단어순서가 달라지면 전혀 다른 뜻이 되거나 틀린 문장이 된다.
이것이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이며 이를 염두해두고 책을 보면 또 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영어를 처음 공부할 때 죽어라 외웠던 기본 문장 구성이 주어+동사, 주어+동사+목적어 이다.
이는 영어의 가장 기본 어순이다.
이 기본 어순을 그대로 해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영순법 강의 핵심에 대한 설명 그리고 다지기를 통한 실력키우기가 기본이고 필요에 따라 유의할 점과 더더 연습, 테스트를 통해 복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순법을 통해 익힌 내용을 가지고 짧은 문장을 영작해볼 수 있도록 하는 점도 좋다.
보고 읽는 거는 가능하더라도 짧은 문장이라도 영작을 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반복 학습을 통해 영어에서 단어가 던져지는 순서감각을 익혀 나갔다.
그러한 과정을 계속하니 어려운 단어가 들어가는 문장이 아닌 기본적인 문장정도는 쓸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느낀 좋은 점을 영어 공부를 하고자 하나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주변인들에게 소개하였다.
시작이 반이라고 좋은 강의와 교재를 통해 영어를 처음 배운다는 마음으로 반복 학습을 통해 꾸준하게 공부한다면 영어왕초보에서 초보자와 중급자정도의 실력은 갖출 수 있을 것같다.
사실 중학교에 다니는 딸아이가 단계가 올라갈 수록 어려워지는 영어로 인해 힘들어하고 학교 내신에 주관식으로 영작이나 영순법에 맞는 문장 속 문법적인 부분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아이를 위해 제프의 [영순법 기초영어 STEP 1]을 선택하게 되었고 강의와 교재를 접하면서 아이에게 추천하게 되었다.
무조건적인 암기가 아닌 핵심적인 60개의 핵심어순서감각을 익히면서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1단계를 끝냈으니 이제 STEP 2를 통해 짧은 문장은 기본이고 조금 더 긴 문장을 영작할 수 있는 그날까지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다.
영어왕초보의 희망!
영(영어단어)순법(순서법) 기초영어 STEP 1
영어울렁증이 있는 사람이나 영어의 기초가 없어 고민인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