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팝 과학파워 3 허팝 과학파워 3
유경원 지음, 이연 그림, 정효해 콘텐츠, 허팝 감수 / 서울문화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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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연계과학학습만화
노란전구 허팝과 함께하는 과학파워

호기심많은 노을이와 3분 먼저 태어난 노을이의 쌍둥이누나 새벽이.
노을이의 도움으로 집에 오게 된 허팝 처음에는 집에 반했지만 갈수록 힘든 모험을 하게된다. 정신없는 허팝때문에 또 학교에 지각했다. 또 오늘이 과학대회 라는걸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노을이는 방과후 준비물인 돋보기와 색종이를 꺼낸다.그리고는 햇볕에가서 검은색 색종이를 바닥에 놓고 돋보기로 색종이를 태웠다.
근데 친구들 눈에는 시시한 것같았지만 노을이의 이러한 실험에도 과학적인 원리가 담겨 있었음을 이 후 선생님이 설명해주신다.
노을이와는 달리 금봉이가 선보인 열화상 카메라는 친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을 뿐 아니라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이나 사고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뿐 아니라 딸 아이도 새로운 한 가지를 알았다며 좋아했다.

허팝 과학파워 3권에서 노을이는 더 신기한 것을 보여주겠다며 박사님에게 조르다가 스스로 찾아보라는 말에 허팝과 부모님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지하창고실에 들어가 신기한 물건들을 발견하고는 시간가는 줄 모르며 뒤지다가 어떻게 하다 커다란 돌로 가려진 큰 구멍 밑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은 시간의 동굴이였던 것.
그들이 통과하여 도착한 곳은 '선사 시대'
어리둥절함도 잠시 스밀로돈(검치 호랑이)에게 쫓기다 '빠야'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고 불 때문에 부족에서 쫓겼놨다는 사정을 듣게 되는데...
한 편 노을이랑 허팝 일행을 찾으려던 새벽이와 박사님은 빠야의 부족장에게 잡혀서 벌을 받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들 모두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유튜브에서의 허팝이라는 캐릭터가 엉뚱한 실험이나 도전을 하는 캐릭터이다보니 부모님들의 눈에 비친 그는 부정적인 면이 많다.
하지만 아이의 옆에서 함께 시청하다보면 엉뚱함 속에서도 기발함이 보이기도 했다.

허팝 과학파워는 초등교과연계 과학학습만화답게 만화로 이야기를 풀어가지만 과학적인 현상뿐 아니라 질문들을 책의 중간 중간에 밑부분에 삽입하여 아이들이 생각해보고 과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는 점에서 난 좋다고 평가하고 싶다.

사실 딸 아이는 과학에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이 책의 경우는 출간 처음부터 구매해서 몇 번을 반복해서 읽고 있는 애독자이다.^^

각 권의 이야기는 연결되지만 각각의 책에서 소개되는 허팝의 실험과 그 속의 과학적 원리는 다르기에 아이들에게 몇 번 다른 과학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아이들에게 선물하거나 함께 보아도 좋은 책이기에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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