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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램 동물농장
키즈위드 편집부 지음 / 키즈위드 / 2021년 11월
평점 :


동요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좋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필수 아이템인 유아사운드북
장거리 여행을 갈 때는 더더욱 필요한 아이템이죠^^
물론 차에 장착된 오디오를 이용한 동요듣기도 좋지만 손에 쥐는 걸 좋아하고 조작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사운드북이 최고랍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동요.
물론 요즘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에 맞추어 나오는 노래도 인기가 있지만 그래도 어린 시절 엄마와 아빠가 듣고 불렀던 동요가 국민동요 아닐까요?
사실 아이들이 접하게 되는 첫 동요도 엄마나 아빠가 익히 들어오고 흥얼거리던 동요들이며, 기계를 통해 흘러나오는 동요가 아닌 부족한 솜씨지만 엄마 아빠가 웃으면서 직접 불러주는 동요가 최고이겠죠^^
계속해서 불러줄 수 없기에 기계의 힘을 빌리기로 결심하면서 눈길과 손길이 가는 아이템이 사운드북인데요.
사이드북에 수록된 곡들이 무궁무진하고 단순히 북의 형식을 띠며 버튼을 누르는 사운드 북들이 많은데 저는 아들내미가 핸들돌리기를 좋아하여 이와 유사한 형식을 띤 키즈위드 사운드 북인 <리틀램 동물 농장>을 사주었네요.



키즈위드에서 나온 <리틀램 동물 농장>은 6곡의 동요가 실려 있고 2단계로 음량의 조절도 가능하며, 가사가 적힌 책의 뒷면에 동요가 흘러오는 핸들형의 귀여운 캐릭터 딸랑이를 꽂으면 이리저리 움직이기에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파란색을 좋아하는 아이라 색상을 안 좋아해서 안 가지고 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잠깐했지만 아이는 색상보다는 이리저리 돌릴 수 있고 분리도 가능하여 들고 다닐 수 있기에 눈에 보일 때마다 틀어놓고 혼자 좋아서 춤도 추고 박수도 치더라구요.
곰 세마리, 정글숲, 나비야, 동물흉내, 엄마 돼지 아기 돼지, 올챙이와 개구리
이렇게 6곡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가사는 알아서 불러주면서도 제목을 모르는 경우가 있더라도, 앞부분은 알겠는데 뭐 중간 부분을 모르다고 해도 걱정이 없게 가사책이 함께이기에 이런 고민을 해결해준답니다.

저희 아들내미는 곰 세마리 노래가 나오면 혼자 심취해서 일명 막춤을 추며 좋다고 까르르 웃는데 보는 저희도 덩달아 신이 나더라구요^^
유아장난감으로도 좋은 키즈위드 사운드북!
소리도 잘 나오고 오작동시 건전지를 교체하면 된다는 문구가 붙어있더라구요.
장난감이나 책 등 아이들은 금방 싫증내다가도 다시 찾아서 가지고 노는 경향이 있기에 정말 싫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눈 앞에 계속 노출시켜서는 부모도 함께 반응을 보이며 좋아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같아요.
사운드북을 이용해서 아이와 함께 놀아보고 싶다면 키즈위드에서 나온 리틀램사운드북을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