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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에 투자하라 - 슈퍼개미 이정윤의 주식 투자 정석
이정윤 지음 / 베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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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은 폭발적인 유동성과 저금리로 성장주들의 전성시대였다. 하지만 이제 금리인상을 한다고 FOMC가 선언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주는 앞으로도 잘 나갈 것인가가 궁금해서 읽어본 책.



<성장주에 투자하라>






저자가 슈퍼개미라고 해서 이력을 찾아보니 샘표식품 5% 취득 지분공시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공시에 등장하다니 후덜덜하다. 


책 제목처럼 저자는 주식 중에서 성장주에 투자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시간은 성장주의 편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성장은 지속되고 주가는 오를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성장주에 투자하라

2부 슈퍼개미의 실전투자 노하우

3부 2022년 주목할 TOP 8 성장산업



1부에서는 성장주에 투자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해 놓았다. 여기에서 핵심은 저자가 고안해낸 삼박자 투자법이다. 삼박자 투자법은 가치분석(재무제표), 가격분석(차트), 정보분석(재료) 이 세 가지를 모두 이용하는 것이다. 사실 이 세 가지는 주식투자의 정석 중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느 한 가지만으로는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힘들다. 




여기에 한 가지 팁이 나온다. 성장주는 일정 기간 이상 우상향하는 차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장주를 고르는 구체적인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역사적 신고가 경신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종목

2. 역시적 신고가 대비 30% 이상 조정을 받지 않은 종목

3.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상승하는 종목

4. 월봉상 20월선을 지키고 있는 종목

5. 일봉상 정배열 종목



2부는 성공적인 성장주 투자를 위한 저자의 꿀팁 대방출의 챕터다. 주식분석에는 탑다운과 바텀업이 있는데 저자는 탑다운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바텀업 분석은 종목분석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에서 일단 실패할 확률이 높고, 업종을 고려하지 못해서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를 누리지 못 하기 때문이다. 



탑다운 분석을 잘 하려면 되도록 많은 정보를 접하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증권사 리포트나 경제뉴스, 종이신문, 공시 등등의 정보를 많이 읽으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이 챕터에는 HTS를 이용한 자동검색기능을 자세히 알려줘서 그 점이 좋았다.







3부는 앞으로 성장성 있는 섹터의 유망한 종목들을 간단하게 소개해놓았다. 저자가 생각하는 TOP 8 성장산업은 반도체, 제약바이오,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게임, 로봇, 우주항공이다. 








책내용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가치주투자를 하는 편인데 성장주투자를 하고자 하는 투자자분들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성장주에투자하라 #이정윤 #베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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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미국 주식, 월급보다 더 번다
삵(이석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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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으로 다른 나라 주식매매를 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세상이 되었다. 한국의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주식시장에 환멸을 느낀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처를 미국으로 많이 옮기고 있다. 


나도 주위 사람에게 미국주식을 해보는 게 어떤가 운을 뗀 적이 있는데 영어라는 장벽 때문인지 아니면 환전이라는 어려움 때문인지 망설이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한국주식시장에 단련돼 있다면 의외로 미국주식은 어렵지 않다. 특히나 요즘은 미국주식에 대한 책도 많이 나와서 정보를 얻기가 참 쉽다. 미국주식을 해보고 싶지만 막연한 두려움에 선뜻 발을 디디지 못 하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책이 나왔다.


<하루 10분 미국 주식, 월급보다 더 번다>






처음에는 미국주식을 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해준다. 







한국시장은 환리스크, 금융시장의 투명성에 대한 리스크, 오너 리스크, 성장성 리스크가 크다. 그에 반해 미국은 정확히 한국 시장의 단점과 정반대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축통화인 달러로 거래되고, 투명한 금융환경과 주주친화적인 투자문화, 지난 10년간 독보적인 성장을 보였던 나스닥 등등. 그 외에도 이른바 작전세력이 힘을 쓸 수 없는 독보적인 시장크기 또한 장점이다.



미국주식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이제 증권사를 선택할 차례다. 기준은 간단하다. 이용자수가 많고 환전수수료와 거래수수료가 낮은 곳을 고르면 된다. 여기서는 MTS와 HTS의 간단한 조작법까지 알려준다. 







조금이지만 차트 보는 방법도 간단하게 나와있다.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재무제표 보는 법도 설명해준다. 가치주와 성장주, 배당주를 위해 봐야할 지표등도 나와있다. 


미국은 ETF의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한데 각종 대표적인 ETF를 잘 설명해놓은 챕터도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할 것 같은 부분이어서 나중에 더 자세히 읽어보고 공부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ETF는 채권과 주식을 일정비율로 섞어놓은 ETF였다.


AOA > AOR > AOM > AOK


수익률은 위의 순서대로이고, 주식과 채권 비중이 순서대로 각각 8:2, 6:4, 4:6, 3:7로 구성되어 있다. 포트폴리오 짠다고 머리 아프게 이것저것 계산하지 말고 상황에 따라 그냥 저 ETF들로만 비율을 조정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국 주식시장은 멘탈 싸움이다. 저자도 이 부분을 명확히 짚고 넘어간다. 


우리는 경기사이클을 대충 파악만 할 뿐 정확한 타이밍은 전문가조차 알지 못한다. 하지만 수치로 나타낼 수 없지만 모두가 공포에 떨고, 주식시장은 끝없이 하락하며, 사방에서 곡소리가 들릴 때가 매수타이밍이다. 반면 주식이 끝없이 상승하고, 주위에서 환호가 넘쳐나며,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로 돌아설 때 바로 그 때가 매도할 타이밍이다.



마지막에는 미국 주식 투자를 위한 기초 용어가 실려있다. 미국주식을 하다보면 우리나라 용어로는 아는데 영어로는 도대체 뭔지 모를 때가 있다. 나도 따로 경제관련 용어를 영어로 정리해볼까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여기서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참 좋았다. 







하루 10분 미국주식을 하는 것만으로도 월급보다 더 벌 수 있다고? 참 솔깃한 말이다. 

하지만 아무 준비도 없이 전쟁터같은 주식시장에 뛰어들 수는 없는 법이다.


이 책은 초보투자자에게 미국 주식에 대해 A부터 Z까지 알려주는 그야말로 백과사전같은 책이다. 미국주식을 시작하고 싶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자분들께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하루10분미국주식월급보다더번다 #삵 #알에이치코리아 #미국주식 #경제적자유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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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 - 창업자, 스타트업, 프리랜서, 1인 기업가가 알아야 할 실전 노션 활용법
김대중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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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노션이란 무엇인가부터 알아보자.




노션은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탬플릿을 제공하는 앱이다. 노션의 장점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인데 간단하게는 개인 노트로, 더 나아가서는 외부팀과 협업할 때 생산성 향상 툴로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저자는 1인 기업가로서 파편화된 작업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치해서 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노션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







노션은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다양한 노션 활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생산성 툴을 고를 때 필요한 다섯 가지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유연한가?

2. 쉬운가?

3. 대중적인가?

4. 가벼운가?

5. 클라우드를 지원하는가?


해외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인터넷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4번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팀으로 일 할 때 클라우드의 지원유무도 아주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다섯 가지 기준을 만족해서 선택한 것이 노션이다.


노션은 PC에서도 핸드폰에서도 사용가능하다. 이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책을 읽다가 엑셀과 비슷하게 셀 만드는 것도 나와서 신기했다. 






노션의 장점 중에서도 중요한 점은 다른 프로그램과 연동 된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노션의 '가져오기' 기능을 이용해서 에버노트나 워드, 구글독스의 파일을 이용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노션의 기본 활용법 중에서도 링크로 연결해서 나만의 위키를 만들 수도 있고, 태스크를 이용해서 할 일 목록을 만들어서 완료여부도 체크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후기를 찾아보니 개인 다이어리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았다.


5장에서는 노션을 실전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의 실제 개인 워크 스페이스가 간단한 그림으로 나와있다. 






이를 차근차근 따라해보면 노션의 활용방법이 금방 익숙해지지 않을까 한다.





코로나로 온라인 비대면 작업이 그전보다 훨씬 늘었다. 학교수업마저도 줌수업으로 대체되는 와중에 이러한 경향은 더 가속화되지 않을까 한다.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앱이 많이 출시되는데 그 중에서도 새로운 업무툴로 노션이 많이 사용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즘에 SNS에 사용후기도 많이 보인다. 


무료버전도 있고 유료버전도 있는데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일단은 무료로 사용해보고 나중에 유료로 쓸지 말지 결정하면 된다. 


처음은 불편하겠지만 익숙해지면 정말 사용하기가 편하다고 하니 이 책을 하나하나 따라해보면 어느새 노션에 익숙해진 나를 발견하지 않을까. 참고사진이 많이 나와있어서 노션을 사용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다시 찾아보고 하는 식으로 이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일잘러는노션으로일합니다 #김대중 #원앤원북스


*컬쳐300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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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30분 회계 - 투자 유치를 위한 명쾌한 재무제표 만들기
박순웅 지음 / 라온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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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란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다. 업력이 오래된 기업들은 회계의 틀이 잡혀있어서 앞에서 해온 대로 재무제표를 구성하면 되지만 스타트업 같이 신생회사들은 그렇지 않다. 그럼 스타트업은 어떻게 회계처리를 해서 재무제표를 만들어야 할까. 그 해답이 여기에 있다.



<스타트업 30분 회계>






저자는 한 회사의 사장으로부터 "재무제표를 좋아 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에 대해 이렇게 답하고 싶다고 말한다.  "원래 좋은 재무제표가 좋아 보이는 재무제표입니다." 자산을 부풀리지 않고, 비용을 축소하지 않고, 정직하고 기준에 맞게 정확하게 작성한 재무제표가 좋은 재무제표이다. 


여기에서는 잘못된 회계처리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준다. 


관리가 소홀해져 매출채권이 반토막난 회사, 회수 가능성이 불확실한 해외투자자산 때문에 자산이 줄어든 회사, 재고자산으로 이익을 부풀린 회사 등등 많은 사례가 있다. 






이들 회사의 재무제표는 일견 그럴듯해 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잘못된 점이 나온다. 우리가 회계를 모르면 이런 회사를 알아챌 방법이 없다. 

 

이 책에서는 주식 투자자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상환전환우선주에 관한 내용도 나온다. 






상환전환우선주란 약정된 기간이 되면 채권처럼 상환을 받거나 발행회사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식을 의미한다. 그럼 상환전환우선주는 부채 또는 자본 중 무엇으로 분류해야 할까? 정답은 회계 기준에 따라 다르다.


이 상환전환우선주를 놓고 회사와 투자자간의 법정싸움까지 가는 사례를 들어놓았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회사는 투자가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철저히 검토하고, 정확하고 자세한 투자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스타트업이 IPO를 하려면 엄격한 회계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일반기업회계기준에서 국제회계기준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새로운 회계기준을 적용해서 다시 재무제표를 만드는 과정에서 큰 진통을 겪는다. 그 다음 단계는 금융감독원이 지정하는 회계법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 단계가 처음 단계보다 더 혹독하다. 요즘 같이 IPO 전성시대에 이 부분은 꽤 흥미롭게 읽었다. 상장하는 것도 쉽지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부분에는 꼭 알아야 할 회계 개념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앞쪽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회계 초보자분들은 뒤에 나오는 기본용어와 개념부터 익히고 읽으면 더 이해가 쉽게 될 것 같다. 



나는 회계를 겉핥기식으로 조금 알고 있어서 내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면서 읽었지만 회계를 아예 모르는 분들은 읽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다. 하지만 회계실무 담당자분들이라든가 스타트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 이미 스타트업을 꾸리고 계신 분들, 또는 주식 투자자분들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 아, 그리고 회계공부를 시작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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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무엇이든 물어봐 주식시오
김근형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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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주식시장이 불모지나 다름없어서 각종 경제용어라든지 어려운 주식전문용어에 대해 가르쳐주는 책이 거의 없었다. 주식하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있어서 출판사들이 이익이 남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이해도 잘 가지 않는 어려운 책을 붙잡고 끙끙대며 읽었는데 요즘은 주린이를 위해 눈높이를 낮춘 책이 많아서 참 좋은 것 같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요 <주식, 무엇이든 물어봐 주식시오>이다.





제목부터 재치가 통통 튄다.


네이버 비즈니스경제 분야 인플루언서 김근형 님이 쓴 책인데 처음에 책을 펼쳐보고 '내가 주린이였을 때 이 책이 나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고 생각했다.





주식투자를 하려면 먼저 '주식이란 무엇인가'부터 이해를 해야 한다. 첫 챕터부터 주식의 정의부터 채권과의 차이점, 액면가, 증자와 감자 등등 처음 들으면 무슨 소리인지 모를 어려운 용어들을 아주 쉽게 풀어내서 설명해준다. 나도 주식과 채권이 뭐가 다른지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서야 정확히 알게 되었다.





기본적인 용어를 이해하고 나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할 차례다. 그럼 우선 증권사에 계좌부터 만들어야 하는데 증권사를 선택할 때는 자기의 투자성향에 맞게 골라야 한다. 예를 들어 한국주식에 투자한다면 국내주식 리포트가 많은 곳을 고르는 게 좋고, 해외주식을 한다면 환율우대조건, 실시간거래여부 등을 확인해보고 고르는 게 좋다. 





기술적 분석에 대한 파트도 있다. 기술적 분석은 일종의 공식 같은 거라서 맹신하기가 쉬운데 여기서도 맹목적으로 믿지는 말라고 한다.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스토캐스틱, RSI, 볼린저밴드 등 주린이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기술적 분석을 쉽게 설명해놓았다.





재무제표라고 하면 머리에 쥐부터 나는 초보자들이 많은데 나도 그 중 한 명이었다. 이 책에서는 간단하게 재무제표 보는 방법을 소개해놓았다. 더 깊게 들어가려면 회계전문도서를 읽어야하겠지만 이제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는 책에 소개된 정도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마지막 챕터에는 실제 주식시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상식까지 알려준다.





그 중 하나를 살짝 엿보자면 저자가 생각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망섹터는 바이오, IT와 플랫폼, 친환경 에너지라고 한다. 



주식계좌를 만드는 방법부터 초보자에겐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재무제표 보는 법, 그리고 실제 주식시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팁까지 참 알찬 책이다. 이 책을 읽고서 가장 좋았던 점이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수 있게 잘 풀어썼다는 점이다. 주린이라면 이 책을 옆에 두고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백과사전마냥 찾아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모른채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만큼 무모한 일은 없다. 기초지식을 탄탄히 쌓고 단단히 무장을 하고 나서 험난한 주식시장을 헤쳐나간다면 두려울 게 없을 것이다.



주식시장에 첫걸음을 내딛는 초보자들에게 완전 강추다!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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