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하악 - 이외수의 생존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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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

 

장르를 무엇이라 해야 할까?

먼저 구분부터 하려 한다.

책 표지에 적혀 있는 생존법이라는 단어가 정말 절실하게 와 닿는다..

제목처럼 숨차보이는 목어가 정말 마음에 와 닿는다...

'하악하악' 신음소리 처럼 우리는 숨가쁘게 살아간다.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나 자신만을 위해 숨을 몰아쉬며 살아간다..

 

너무나도 손쉽게 말하는 글이 가볍게 보이지만은 않는다.

타부시하는 말조차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독특한 작가...

어느덧 어르신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컴퓨터에 앉아 자판을 두드리는 모습이 용을 잡기 위해 칼을 들고 굴로 들어가는 기사같기도 하다.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기대하는가?

바라보는 것에 따라 기대하는 것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다...

쓔레기 같은 인생을 살기보다는 '하악하악' 숨가쁘게 살아가보자..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 3가지

1. 책에서 비누향이 난다 - 새 책에는 잉크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ㅋ

2. 내용과 그리 부합하지는 않지만 많은 물고기를 볼 수 있다.

3.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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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에서 마음 다스리기 -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두 번째 이야기
에크낫 이스워런 지음, 박웅희 옮김 / 바움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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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속에서 마음 다스리기

사람은 많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분노, 기쁨, 즐거움, 반가움, 슬픔, 아픔, 고통, 번뇌, 고민, 외로움, 고독, 안타까움, 비난등등...
표현하지 못할 만큼의 많은 감정 속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그렇게 감정에 휘둘려 살아간다.
가끔 이성적인 행동을 한다고 하지만 이 이성, 역시도 하나의 감정은 아닐까 한다.

나는 부드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 우유와 같이 하얗고 부드러운 느낌, 누구나 나에게 다가와 쉼을 가질 수 있는, 땀이 흐르는 더운 여름에 시원한 물이 되고 싶다.
그렇게 살아가라고 내 아버지는 내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
하지만 많은 역경속에서 부딪치며 살아가는 이 시대에 그렇게만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힘이 드는 일이다.
내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어느 순간에 뛰쳐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리 안전운전을 한다고 한들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음주운전자를 피할 수 없고, 죽기 위해 차도로 달려나오는 자살자들을 피하는 것은 그저 운을 바랄 뿐이다.

우리가 이런 험난한 폭풍과 같은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든 감정을 느끼고 또한 발휘하는 마음을 잡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만트람을 외우라고 말한다.
맨처음 만트람이라고 해서 인도의 요가와 같은 고행 수행에 관한 책이라 지레 짐작을 했다.
물론 그것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다원주의적 사고를 갖고 저자는 이 책을 쓴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만트람이란 흔히 우리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하신 말씀과 유사하다.
싸우기 전에 속으로 숫자를 1부터 10까지 세라고 했던 부모님의 충고를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만트람은 1부터 10까지 세는 숫자와 같다.
다른 것이 있다면 위인들의 명언이거나 각 종교의 고유한 주문과 같은 것일뿐...

내가 생각하는 만트람은 주의집중을 흩뜨리기 위한, 혹은 주의 집중을 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명상의 한 요소일 수도 있고, 현재 내 앞에 닥쳐 있는 문제를 잠시 잊기 위한 방법일 수도 있다.

마음이라는 것은 불같이 활활 타오르다가도 순식간에 사그러질 수 있다.
만트람은 소화기가 될 수도 도화선이 될 수도 있는 시작과 끝이라고 이 책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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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처럼 말하고 강호동처럼 행동하라 - 예능 MC에게 배우는 유쾌한 리더십
서병기 지음 / 두리미디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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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처럼 말하고 강호동처럼 행동하라

개인적으로 강호동을 좋아라하기에 이 책에 눈이 갔다. 내가 강호동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고, 웃긴 모습이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호동의 억센 말투와 강해보이는 인상때문에 간혹 좋아라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 안타깝다.

나는 연예계에 대해 잘 모른다. 아니 관심이 없다.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무엇을 하는지 관심을 두지 않으려 한다. 그들도 사람이기에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있고 각자의 삶이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이 방송에 나와 하는 모습과 방송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눈이 간다.

책 내용 가운데 많은 유명 MC들이 나왔다. 계속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강호동이나 유재석도 나왔고, 한창 파릇파릇한 신봉선 같은 새내기도 나왔다. 아쉬운게 있다면 젠틀맨 박수홍이나 오락MC의 고대인인 허참같은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7가지의 ㄲ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바로 끈, 끼, 꿈, 깡, 꼴, 꾀, 끝 인데,
끈은 바로 연줄이다. 인맥을 말한다. 대표적인 인물이 박경림이다.
끼는 다 연예인이니 모두에게 통용될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신정환을 들 수 있다.
꿈은 자신의 목표이다. 신봉선은 자신의 꿈을 개그에서 항상 말했다. '나는 움직이는 벤처기업이라고'
깡은 강호동이다. 씨름계를 떠나 연예계에 발을 옮겼다는 것은 깡 없이 불가능하다.
꾀는 신동엽이다. 얍삽하게 보이지만 밉지 않은 것은 그가 지혜롭기 때문이다.
마지막 끝이다.
유명하고 일인자의 자리에 있는 그들이 좋은 끝맺음을 했으면 좋겠다.

텔레비전을 키면 지상파를 비롯해 케이블까지 안 나오는 곳이 없는 유명 MC들 말 한마디를 할 때에도 가슴에 와 닿는 말들이 많이 있다.
그들을 보며 꿈을 키워가는 젊은이들 또한 많다. 그들을 통해 웃는 어르신들도 많다.
더 좋은 모습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항상 우리 곁에 있는 MC들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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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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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1000p가 넘는 책을 읽어보는 건 처음인 것 같다.

물로 대하소설이나 시리지 물을 많이 읽었지만 합본으로 되어 있는 책으론 가장 두꺼운 책이다.

지금도 커다란 몸짓으로 인해 사전류에 같이 묶여 책장에 꽂혀있다.

 

참 재미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다. 많은 양을 가진 책이라 부담감이 적지 않았는데, 눈을 뜨면 책을 붙자고 읽었더니 길지 않은 시간에 책을 다 읽을 수 있었다.

7장으로 구분되어 있는 내용은 각기 다른 내용이지만 그 앞 내용을 알지 못하면 내용 전개에 따른 이해에 어려움을 맛 볼 수 도 있다.

종교적인 성향을 가진 책이라고 하지만 종교적인 성향에 대하여 느낄 수 없다. 혹 신학을 한 사람이라면 여기에 왜 이런 내용이 나오는지 순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렸을 적 한 번쯤 꿈꿔 봤을 상상의 나라

나 역시도 그런 환상의 나라를 꿈꿨다.

하지막 막상 나이가 들어 현실에 안주하다보니 그저 꿈이었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의 나에게는 하나의 이야기로 영화의 소재로 다가오지만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하나의 매개체라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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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따져보는 대출의 기술
이규빈.이성호 지음 / 팜파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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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출의 기술

레버리지에 대한 많은 사람들이 정신을 팔고 있다. 대출이라는 것을 받아, 남에게 돈을 빌려 더 많은 투자를 하고 그에 따라 이익을 얻겠다는 지렛대 원리를 가진 많은 사람들!!
하지만 현실을 그리 녹녹치 않다.
성공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막상 현실에서 만나고 나서야 사람들은 후회를 한다.

사람에게 있어 사람이 만든 것중에 사람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이 2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종교라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돈이라 한다.
사람은 좀더 나은 생활, 편리한 생활을 위해 돈이라는 것을 만들었지만 돈에 얾매여 자신의 목숨을 끊기도 하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기도 한다. 잘 쓰면 유용하지만 잘못쓰면 자신을 옮아매는 동앗줄이다.

사람이 돈이 잃으면 조금 잃었다고 한다.
사람이 건강을 잃으면 반을 잃었다고 한다.
하지만 돈에 모든 것을 건다면 삶을 전부를 잃을 수도 있다.

요즘 텔레비전 광고에 수많은 대부업체들의 광고가 나온다.
처음 한달은 무이자라고 광고를 한다. 직장이 없는 주부들에게도 손 쉽게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여성전용 시스템도 있다고 한다. 핸드폰으로 쉽게 돈을 대출해 준다고 한다.
다 거짓말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준다는 것이 아니다.
어려운 사람의 등골까지 뽑아 먹겠다는 말이다.
첫 한달 무이자라는 말은 거짓이다. 대출을 해 줄 때 100만원을 대출하면 선이자로 10만원을 떼가는데 어찌 이자가 없다고 말을 하는가?
주부전용이라 하는  말도 세상물정에 어두운 사람을 손쉽게 이용하려는 것이다.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보다 주부가 세상물정에 어두울 것이고 주부전용이라고 하면 왠지 더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핸드폰 대출 또한 미성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최근 시사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들의 핸드폰 대출에 관한 방송이 방영된 적이 있다. 10만원 빌린 것이 어느덧 몇천만원에 이르러 가정이 파탄되었다.

정말 돈이라는 것이 잘 알고 제대로 쓴다면 유용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통으로 가는 지름길인것 같다.
돈이라는 것에, 세상물정에 어두웠는데, 이 책을 통해 돈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마 알 수있어 참 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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