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하악 장르를 무엇이라 해야 할까? 먼저 구분부터 하려 한다. 책 표지에 적혀 있는 생존법이라는 단어가 정말 절실하게 와 닿는다.. 제목처럼 숨차보이는 목어가 정말 마음에 와 닿는다... '하악하악' 신음소리 처럼 우리는 숨가쁘게 살아간다.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나 자신만을 위해 숨을 몰아쉬며 살아간다.. 너무나도 손쉽게 말하는 글이 가볍게 보이지만은 않는다. 타부시하는 말조차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독특한 작가... 어느덧 어르신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컴퓨터에 앉아 자판을 두드리는 모습이 용을 잡기 위해 칼을 들고 굴로 들어가는 기사같기도 하다.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기대하는가? 바라보는 것에 따라 기대하는 것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다... 쓔레기 같은 인생을 살기보다는 '하악하악' 숨가쁘게 살아가보자..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 3가지 1. 책에서 비누향이 난다 - 새 책에는 잉크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ㅋ 2. 내용과 그리 부합하지는 않지만 많은 물고기를 볼 수 있다. 3.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