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맘 -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한 최고의 길잡이
르네 피터슨 트뤼도 지음, 서우다 옮김 / 베스트프렌드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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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맘

엄마!
엄마라는 말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말이다.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 봤을 때에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말이 mother 라고 했다. 사람들의 가슴에 깊숙히 담겨져 있는 말이다.

엄마들은 자녀를 낳은 이후 가정에 있어서, 사회생활에 있어서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 그 달라짐은 본인 스스로에게 족쇄가 되고 굴레가 되어 버린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는 그 굴레와 족쇄를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우선 도전하라이다. 자녀에게 묶여서, 가정생활에 묶여서 많은 부분을 포기하게 된다. 솔로였을 때에 자연스럽게 했던 생활들이 결혼과 함께, 출산과 함께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린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삶에 있어서 물거품은 없다. 모든 것이 소중한 것이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이다. 자신의 취미 생활을 살리는 것에 대한 도전이 엄마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둘째로 거절하는 것이다. 엄마라는 이유로 많은 것을 포기해야 된다. 포기해야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남들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그 일들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힐링 맘'을 읽는 동안에 내용도 무척 마음에 들었지만 구조 역시 마음에 들었다.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12월이라는 기간에 맞추어서, 그리고 실질적으로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실려 있어서 동감이 가는 것 부분들이 많이 있다. 게다가 내 자신의 생각을 적어볼 공간들도 있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좋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원주의적인 색깔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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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정신 - 전설의 공모전 여왕 빡씬의 무한열정 다이어리
박신영 지음 / 다산북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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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삽질 정신

군대에 가면 삽질을 많이 한다. 벙커를 만들기 위해서 삽질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생소한 경험으로 인하여 시행착오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삽질이라고 은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우리들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단순히 이런 시행착오들을 가볍게 넘기고 그저 '삽질 했네' 라고 생각한다면 그 자리에 머물게 된다.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자세가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저자는 공모전의 여왕이다. 무수히 많은 공모전에 지원을 해서 남들은 한 번 타기도 힘들다는 대상을 2연패 하고(물론 대상을 탔던 사람들은 같은 공모전에 연이어 지원하지 않기도 한다.) 남들과 조금은 다른 행동과 생각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아갔다.
책에서는 저자가 어떤 공모전에 지원을 해서 상을 탔는지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 과정속에서 실수 했던것들, 그리고 그 실수를 통해서 성장하는 기획서들을 보여주고 있다. 공모전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개인적으로 공모전보다는 저자가 살아왔던 삶의 방식들, 그리고 삶의 대한 태도가 나에게는 더 와닿는다. 어렵고 힘든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그 환경을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모습,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겸손과 감사를 표할 수 있는 당당함이 마음에 든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들이 세상에는 많이 있다. 하지만 남들과 다르게 특별한 모습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것은 누구나 하는 일들이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실수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도전하는 프론티어 정신이 있다면 돈 없고 빽 없어도 성공이라는 열매를 획득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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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0초 - 하루 30초, 새로운 나로 거듭나는 시간
다나카 우루베 미야코 지음, 김현영 옮김 / 이레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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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日 30초

하루에 30초라는 시간을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다. 숨 한 번 쉬는 것에도 30초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가고, 밥 한 숟가락 뜨는 것에도 30초라는 시간이 든다. 그만큼 쉽게 소모해 버리는 시간이 30초이고, 가볍게 생각하는 시간이 30초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30초라는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읽는 동안 두가지의 배움을 얻었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한다. 부정적인 생각들은 쉽게 떨쳐버리지 못한다. 계속 머리속에 맴돌아 결국은 생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나타나진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하면 부정적인 생각들을 떨쳐 버릴 수 있다. 무엇보다 손목에 고무줄을 달고 다니는 방법이 마음에 든다.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의식중에 했던 부정적인 생각들을 고무줄 방법을 통하여 쉽게 떨쳐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내 생활에 있어서 바로 적용할 필요가 있는 방법이다.
둘째로 일기 쓰는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기는 긍정적인 효과가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기 쓰는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일기 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살아가는 삶이 스펙타클한 인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항상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일기를 반복적으로 쓴다는 것은 그리 재미있는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방법대로 하루 동안 내가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떠한 삶을 살았고,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만든다면 일기 쓰는 것이 한결 수월해 질 것이다.

하루에 30초라는 시간을 활용해서 지금의 나 자신보다 좀더 발전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면 30초라는 시간이 정말 위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작은 노력을 통해 큰 열매을 얻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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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움직이는 메모 - 손이 뇌를 움직인다!!
사카토 켄지 지음, 김하경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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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움직이는 메모

사람들은 자신의 뇌의 10%도 채 못 쓰고 죽는다고 한다. 희대의 천재라고 불리어지는 아인슈타인도 자신의 뇌를 10%정도만 썼다고들 한다. 그만큼 사람들은 자신의 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뇌에 대한 활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뇌를 잘 활용할 것인가? 이 책은 메모라는 것을 통해 뇌를 훈련시키라고 말한다. 메모의 장점을 말하면서 메모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어렸을 적 방학이 되면 다양한 방학숙제 가운데에서도 가장 싫었던 숙제는 일기 쓰기였다. 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일기를 쓴다는 것은 대다수의 개학을 얼마 안 남겨둔 학생들의 고통이었을 것이다. 규칙적으로 생활을 한다는 것이, 그리고 특별한 사건이 없는 다람쥐 쳇바퀴 굴러가는 삶 가운데에서 과연 무엇을 기록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일기를 쓰는 것이 참 힘들었을 것이다.

저자는 뇌를 훈련 시키는 한 방법으로 메모를, 그리고 메모하는 방법 훈련을 위해 일기 쓰는 법과 일본의 하이쿠에 대해서 말해준다. 실질적으로 저자가 이야기 하고 있는 바에 절실히 동감한다. 하지만 메모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자기계발 내용으로 바뀐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메모하는 방법이 자기계발의 한 방향이 될 수 있지만, 뇌를 움직이는 메모 훈련을 벗어난다는 느낌이 들어서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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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 세용그림동화 3
에런 블레이비 지음, 김현좌 옮김, 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 세용출판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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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성격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

세상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살아간다.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 각자 하고 싶은데로 천방지축 살아간다. 그러다보니 서로 부딪칠 때가 많이 있다.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다른점 덕분에 세상은 참 재미있고, 무궁무진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서로 다른 모습으로 인하여 불편함을 종종 드러낸다. 간단한 예로 남자와 여자아이들은 서로에 대한 작은 차이<?>때문에 욕심을 부리기도 하고 땡깡을 놓기도 한다. 그런 다른 점에 대해서 잘 이해시켜 줄 필요가 우리 어른들은 가질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그런 다른 점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특별히 남자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서로 다른점으로 인하여 작은 다툼<?>이 생기지만 그 다툼조차도 다른점으로 인하여 서로 협력<?>하게 된다.
아이들 책이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도 심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없지않아 있는거 같다.
아이들의 눈으로 볼 때에 어떻게 받아들일지 의문이 들긴 하지만 분명 아이들의 시선과 어른들의 시선은 다르기에 그저 궁금증으로 남겨본다. 하지만 책의 그림들은 분명 아이들이 보기에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색채도 다양하고 색감도 부드럽기에 아이들이 느끼기에 따뜻하게 받아드려질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과연 어른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아이들을 맞춰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생각과 의식이 있을텐데..어른들의 눈으로 그것을 맞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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