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해 중국어 학습지 - 1권으로 단숨에 해결
강지수.신효정.양수아 지음, 진윤영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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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해 중국어 학습지 》

1권으로 단숨에 해결

강지수, 신효정, 양수아 저/진윤영 감수 | 동양북스(동양books)


맛보기 수준으로 중국어를 배우면서, 중국어를 배워야하는데 하면서 온라인 강의도 수강해보고 책을 구매하기도 했는데 남는건 책뿐이다. 그래서 학습지를 신청해볼까 했는데, 온라인 강의 수강한 것처럼 여러권의 책만 남을까봐 고민만 하던 도중, '일단해 중국어 학습지'를 보게 되었다.


어깨, 목, 허리통증이 있어 책 1권을 가지고 다녀도 무게때문에 자연스레 가방에 책을 두고 구독중인 어플로 책을 보는데 이 학습지는 여러권의 낱장으로 되어있고 그 날의 학습분량만 챙겨도 돼서 가방속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다. 뿐만 아니라 가지고 다니면서 QR코드를 통해 동영상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시간이 없다며 미루었던 핑계도 통하지 않는다.


책의 형식이 특이한데 학습지를 꺼내놓을 수도 있지만 파일케이스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투명파일을 고민할 걱정도 없이 가볍게 이면지 2-3장, 노트, 그날의 학습지만 챙겨도 공부 준비는 끝.


학습지에 QR코드가 있어 들어가보았는데 사용 방법과 중국어 발음, 각 과의 파일, 전문강사 강의와 저자강의 등 탄탄하게 준비되어 좋았다. 설명으로는 전문강사 강의로 재미있게 공부를, 저자 강의로 중국어 공부 습관을 길러야 하나보다. 영상이 짧은 편은 아니어서 나머지 한 영상은 틈틈히 들어야겠다. 원래 한가지 영상만 들으려 했는데 부담이 없으니 꾸준히 할 수 있을듯 하다.


1개의 학습지를 끝내고 다음 학습지를 보면, 복습-단어-문장-회화-회화해설-어법-교체연습-첸트-연습문제-플러스표현-문화의 구성으로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어렸을 때 학습지가 딱 이렇게 구성되었는데 중국어는 하지 않았지만 추억속에 젖기도 한다. 


이 책의 학습지를 하나씩 풀다보면 다음 단계의 중국어 학습지가 출간되지 않을까 기대해보려 한다. 아니면, 일단해 시리즈로 일본어가 있던데 중국어 다음으로 일본어를 학습하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하루 1개의 학습지로 중국어 기초 배우기. 매년 버킷리스트에만 넣어두고 실천하지 않았는데 다시 한 번 공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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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걱정 뚝! 건강 유아식 - 영양학자와 요리전문가가 함께 만들었어요
김보은.안소현 지음 / 소울하우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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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식 걱정 뚝! 건강 유아식 》

영양학자와 요리전문가가 함께 만들었어요

김보은, 안소현 공저 | 소울하우스


편식 걱정 뚝이라는 말에 호기심 가득했던 건강 유아식. 이 책은 요리전문가 김보은님과 영양학자 안소현님이 함께 만든 책이다.


아침으로 좋을 간편식, 점심으로 좋을 한그릇 밥, 밥과 국, 반찬으로 차린 저녁 밥상. 간식으로 나뉘었는데 아침과 점심, 저녁으로 나뉘어 정했다는 것이 처음에는 신기하였으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바쁠 아침에는 간소하게 조금이나마 여유있는 저녁때는 정식으로 식단을 구성하여 좋았다. 나중에 간편식과 한그릇 요리를 자주 해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지만 말이다.


가정식을 하다보면 칼로리가 궁금한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왼쪽 페이지에 음식 사진과 함께 칼로리가 함께 표기되어 있어 아이에게 제공한 식사의 칼로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만약 또래보다 과체중이라면 자연스레 칼로리를 비교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만능이 되어야겠지만 유아식 따로 성인이 먹을 음식 따로 하기 쉽지 않은데, 어떤 요리에는 유아식에 어른들을 위한 조리팁도 있어 유아식뿐 아니라 성인이 평소 먹을 수도 있을듯하다. 유아식을 하기 전까지 요리에 익숙해지기 위해 간만 제외하고 해먹으려고 했었는데 유아식을 아직 하지 않는다면 어른들을 위한 조리팁이 있는 요리를 보면서 익숙해질때까지 요리해도 괜찮을듯 하다.


뿐만 아니라 피자에 닭강정, 찜케이크, 궁중떡볶이, 수제딸기아이스크림, 단팥우유젤리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맛도 좋고 영양가득한 간식이 실려있어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유아식이 충분하다고 느꼈다. 이 책에 나와있는 간식들은 유아식을 벗어나더라도 맛있게 먹을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집밥과 간식. 어떤 것 하나 놓치지 않는다면 나중에도 외식없이 자연스레 집에서 해서 먹는 요리를 떠올리지 않을까? 어렸을 때부터 홈메이드 요리를 먹으면서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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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속독법 - 10분에 한 권 당신도 속독할 수 있다!
사이토 에이지 지음, 박선영 옮김 / 알파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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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개념 속독법 》

10분에 한 권 당신도 속독할 수 있다!

사이토 에이지 저/박선영 역 | 알파미디어


현대인에게 중요한 것은 시간과 시간을 배분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독서로 인해 양질의 정보를 얻고 싶고 사적으로도 다양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갈등으로 이어진다. 그러던 도중 10분에 한 권이라는 '신개념 속독법'의 부제를 보았다. 과연 10분 안에 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책에서는 누구나 속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누구나 다 빠르게 읽진 않는다. 그 차이는 머리말부터 한 자, 한 자 이해하면서 읽으려는 것에 때문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선생님이  읽기를 시킬 때에 지문을 한 자, 한 자 읽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자는 어릴때부터 몸에 밴 독서 스타일이어서 그렇다고 한다.


신개념 속독법은 단시간 책을 빠르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속독의 이론 방법과 속독 훈련 방법이 기록된 책이다. 저자는 1990년도판 기네스북에서 세계 제일의 속독 기록 보유자인 버그의 속독 기술을 더욱 개량하여 저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이토식 속독법'에 도입했다고 한다.


한 걸음 쉬어가기가 있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되었고 마무리로 네모칸에 키워드라든가, 요점을 정리하여 간단명료하다. 속독법의 기본 노하우, 독서 포인트, 속독 실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기술, 속독 트레이닝, 기억력과 집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목차가 구성되어 있는데 목적별로 속독법도 기록되어있어 좋았다. 그렇지만 요행을 바라면 안되듯 속독도 처음에는 시간을 가지고 훈련하는 방법이다. 당장 필요한 능력이지만 시간을 가지고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속독이기에 저자 또한 모든 책을 속독하라고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책을 보기 전 예전부터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 벼락치기 했을 때 시험을 잘 보는 사람들이 있다. 같은 시간 내에 어떻게 실력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 사람들은 어쩌면 속독을 배우거나 자연스레 익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문서를 속독으로 읽으면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속독을 익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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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에디션 코린이를 위한 코인의 모든 것 - 한 권으로 끝내는 암호화폐 투자가이드 MK에디션
매경이코노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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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린이를 위한 코인의 모든 것 》

: 한 권으로 끝내는 암호화폐 투자가이드

매경이코노미 저 | 매일경제신문사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코인의 세계를 접한 적이 있다. 그때는 무엇도 모르고 코인으로 인해 물품을 살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사고 남은 코인들이 이슈로 인해 가격이 확 급등하는걸 보면서 이 코인이 이렇게까지 올라간다는 것에 놀랐었다. 그때 당시, 약소하게나마 코인을 넣어두려고 했으나 거래소의 존재를 모르고 못샀던 기억이 있는데 몇 달 뒤 급락하면서 급등과 급락으로 인해 코인을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코인 용어로 말하면 떡상과 떡락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코인이 궁금했다.


'코린이를 위한 코인의 모든 것'은 이러한 코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출간되었다.


암호화폐가 앞으로 얼마나 유망할지, 정말 화폐를 대체하는 교환 수단으로 될 수 있을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또다시 무지 때문에 놓칠 수는 없다. 기초적인 공부라도 해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는 이유다._P3


들어가며 나온 문장인데 이 책을 읽는 이유였기에 공감되었다. 제대로 공부를 하고 도전을 해서 결과가 어떻든 간에 알고 하는 것과 모르는 것이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목차를 보고 나서 책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어느 신문사의 뉴스기사를 본 것처럼 편집이 독특하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책을 보면서 객관적으로 사실만을 전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많은데 몇 가지만 얘기한다면, 코인에도 펀드가 있다는 것. 코인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 해외 거래소도 있다는 것. 코인이가 알아야 할 필수 사이트가 존재한다는 것. 


코인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주식처럼 투자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해 커뮤니티로만 코인에 대해 접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 전에는 겉핡기식으로만 알았다면 코인의 전문 지식이 쌓인 느낌이라 자연스레 코인이 친근해졌다. 코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코린이를위한코인의모든것#매경이코노미#매일경제신문사#문화충전#코인#코린이#암호화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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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보이는 나를 만드는 법
티젠 오나란 지음, 서유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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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보이는 나를 만드는 법 》

티젠 오나란 저/서유리 역 | 동양북스(동양books)


물음표에 사람의 옆모습을 합친 표지가 인상적이다.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책제목은 있어 보이는 나를 만드는 법이지만, 이 책의 원제목은 Nur wer sichtbar ist, findet auch statt (눈에 띄는 사람에게만 어떤 일이 일어난다)라고 한다.


이 책은 퍼스널 브랜딩에 관련된 책이다. 퍼스널 블랜딩을 검색해보니 자신을 브랜드화 하여 특정 분야에 대해서 먼저 자신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이라고 한다. 특정 분야에서 내 자신을 눈에 띄는 사람처럼 만들어보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답이 책에 나와있었다. 


책에서는 누구나 퍼스널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없는데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는 말에 솔깃했다. 있는지도 모르는 퍼스널 브랜드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도 나와있어 유용하다.


책에서는 전혀 다른 관심분야나 주제가 아닌 '다른사람이 보는 나', '내가 보는 나'가 나의 브랜드 주제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각 장을 읽고 나면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적혀있는 도전 주제와 요점 정리가 있어 무엇을 말하는지 나와있어 좋았다. 남이 자신을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앞서 신경쓰지 않고 주관대로 살았는데 내가 나를 보았을 때에도 남이 나를 볼 때에도 나는 어떤 사람이다 라고 확신에 찬 말로 대답할 수 있을듯 싶다.


퍼스널 브랜딩은 한 번 만드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었다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한다. 또, 상황에 변화가 생겼다면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겠지만 최소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자고 다짐하면서 알지 못했지만 가지고 있는 퍼스널 브랜드를 생각해보고 구축해나가야겠다. 남들이 규정해버린 나라는 존재에 벗어나길 바래보면서 말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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