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3배수 ETF 투자 시크릿 - 앞으로 30년, 3배수 ETF로 100배 수익을 내라
최윤식.최현식 지음 / 미래세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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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자들의 3배수 ETF 투자 시크릿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학자인 최윤식 박사와 미래예측 전문가인 최현식 소장.

100배수라는 말에 신기해하며 읽어보고 싶었는데 미래학, 철학, 신학 등 두 분 다 다방면으로 공부하셨다고 한다. 부자들의 3배수 ETF란 무엇일지 책을 통해 알아보기로 했다.


예전에는 흔히 주식을 떠올리면 도박이라고 하여 마이너스 수익률으로 인해 삶이 고달파지는 것을 떠올리는 반면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주식은 기본이 아닐까싶다. 들어가는 말에서 저자는 주식투자를 '예측게임'이라고 표현한다.


주식을 막연하게 하는 것이 아닌 공부를 통해 해야한다는 저자. 이 책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3배수 레버리지 ETF'라는 특정 투자종목에 어울리는 공부의 수준과 양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한다.


목차를 보니 목차자체에도 흥미롭다.

10년만에 100배 수익내기, 기본에 충실한 500% 수익 전략, 대폭락을 예측할 수 없을 때에도 100배 수익내는 전략. 물론 이 책 뿐만 아니라 ETF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해야하겠지만 수익을 강조하니 ETF에 대해 충실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년동안 100배 수익이 실현되는 곡선에는 2가지 그래프를 통해 알려주는데 글보다 그래프를 활용해 이미지화하여 어떤 곡선이 수익을 내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점에는 공통점이 두 가지 있다고 한다. 그중 한 가지는 10년동안 한 번은 크게 하락하는 것이다. 이때 들어가야 좋겠지만, 고점에 있을때만 들어가지 않으면 다행인듯 싶다.


본문은 주로 그래프와 함께 곁들인 설명이었다면 중간 중간 읽을거리를 통해 ETF의 장점이라든가 단점, 종류, 추적오차 등 초보자의 입장에서 알면 좋을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한다. 이 책이 주식분야의 책중 얇은 편에 속해서 책을 보기 전 내용이 빈약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과 달리 알찼다. 다소 책내용이 어려워보일때 읽을거리로 통해 가볍게 읽기에도 좋았다. 어떤 것이든 공부가 필수인 요즘, 주식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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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트렌드 2022 - 압축된 세계, 유튜브 경제 시대의 탄생
김경달.씨로켓리서치랩 지음 / 이은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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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트렌드 2022 

압축된 세계, 유튜브 경제 시대의 탄생

김경달, 씨로켓리서치랩 저 | 이은북 | 2021년 11월 14일


코로나가 시작하기 전, 친했던 동생이 이사를 가게 되어 집들이겸 가게 되었는데 TV가 없었다. 드라마나 뉴스는 어떻게 보냐고 물어보니 유튜브로 검색하면 원하는 정보를 다 얻을 수 있다며 마련하지 않았다는 것을 듣고 유튜브가 대세긴 대세구나 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유용한 정보들이 많은 채널들이 많아 정보를 얻을 목적으로 광고없이 볼 수 있게 프리미엄을 결제하였는데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검색으로 글을 보는 것이 더 익숙해 노래듣는 용도로 사용하는 터라 내년의 유튜브 트렌드는 무엇인지 궁금했다.


이 책을 보고나서 평소 궁금하던 것이 있었는데, 유튜브 활동을 중지하겠다고 한 유튜버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그 시기가 비슷해서 어떤 이유때문에 그런걸까 하고 보니 유튜브의 수익 창출 조항덕이었다니. 재복귀하지 않을거라 하셨던 분들도 있어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유튜브 트렌드 2022라는 책제목과 걸맞게 내년에 주목해야할 유튜브 채널 77개를 소개하는데 처음부터 놀랍다. 몰랐던 유튜브 채널들을 알게 되고 더욱 더 활용할 수 있어 기뻤는데 처음 나온 채널은 짧은시간 이동할때 듣기 좋은 '1분미만'이다. 일상생활 꿀팁을 1분내외로 짧게 올린 영상인데 실제로 들어가서 들어보니 1분은 아니고 1분을 초과한 영상들이 많다. 제목의 영상을 보았는데 택배와 관련된 보이스피싱관련 내용이었다. 보이스피싱의 진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알았지만 새로운 유형의 보이스피싱 내용을 알게되어 다행이었다.


반면, 전기도 없도 도시가스도 없는 라오스의 시골마을의 일상을 담은 채널도 있었다. 코로나 19로 국경이 폐쇄되면서 라오스에 머물게 되었다는데 영상은 어떻게 올리는지 궁금해 들어갔던 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 채널. 수익을 마을에 환원한다고 하는데 힐링영상이 따로 없어 즐겨보게 될 것 같다.


알지 못했던 채널들을 알게 되고 트렌드를 알았던 책. 유튜브를 음악 듣기용으로만 활용했는데 더욱 더 알차게 사용할 수 있을듯 하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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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셰프 서유구의 식초 음식 이야기 임원경제지 전통음식 복원 및 현대화 시리즈 8
서유구 외 지음, 임원경제연구소 외 옮김 / 자연경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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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셰프 서유구의 식초 음식 이야기

풍석문화재단음식연구소, 곽미경 저/임원경제연구소 역 | 자연경실


이 책은 사라진 우리의 식초 음식을 찾고, 이를 토대로 한식의 맛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식초 음식을 개발하는데 자극이 되리라고 생각하며 편찬하셨다고 한다.


옛부터 내려오는 식초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어 기대가 된 책 <조선셰프 서유구의 식초 음식 이야기> 잘 몰랐던 옛 식초 음식 세계로 떠나본다.


첫 장은 <정조지> 속의 식초 음식으로, 서유구 선생이 정조지에는 번거롭지 않은 소박한 음식으로 소개하는데 처음 보게 된 음식은 '영롱발어방'이라는 생소한 음식이지만 조리법을 보니 간단해보이는 음식이었다. 조리법은 콩알만한 크기의 소고기를 밀가루에 섞어 반죽하고 물이 끓을 때 반죽을 떠서 넣어 익혀 간을 맞추는 식인데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가 없다.



대체로 따라하기 쉬워보였던 <정조지>에서 주목했던 것은 초과방이라는 음식인데,시들어가는 오이를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음식이다. 이미지는 오이지와 비슷해보이지만 전혀 다른 음식이어서 색달랐던 음식, 초과방.


마늘장아찌는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이다. 작년인가, 제작년인가에 마늘장아찌를 담았는데 마늘색이 변해서 손이 안갔던 기억이 난다. 고조리서에 적힌 마늘장아찌를 소개하며 음식에 대한 상식을 얘기하는데, 맛을 봤을 때에는 괜찮아보였지만 녹변으로 인해 손이 저절로 안갔던 마늘에 대해 왜 녹변이 되는지 상세히 알려주어 도움이 되었다. 식초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식재료에 대한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까지 적혀있어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친숙한 수란은 종종 해먹는 음식중 하나인데 곁들여서만 먹었을 뿐 단독으로 먹은 적이 없었다. 그런데 과거에는 수란 자체가 훌륭한 음식이라고 한다. 수란을 익힌 물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여기에 청장을 넣어 간을 하면 선비들의 밤참이라며.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좋아보인다. 청장이 간장의 한 종류라고 하는데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청장을 곁들인 밤참을 야식이 먹고 싶을 때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아는 음식도 있었지만 생소한 음식도 많았던 식초 음식 이야기. 따라하기 쉬워보이는 것은 따라해보고 자연스레 식초를 음식과 함께 섭취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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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
혼다 고이치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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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

혼다 고이치 저/이주희 역 | 동양북스(동양books) | 2021년 11월 10일


부를 쌓고 싶다. 돈 걱정없이 살고 싶다.

행복을 위한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돈이 없는 것보다 돈이 있는 것이 낫다,

'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은 돈인 것 같으면서도 돈 그 자체는 아닌, 그런 존재인 돈 할배와 나의 대화형식으로 부자의 마인드를 소개한다.


27개의 이야기를 통해 부자의 마인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려주는데 중요한 부분은 굵은 글씨로 강조되어 요점을 쉽게 알 수 있었고 일러스트 그림으로 설명을 더 보충하며 부자의 마인드로 요점을 정리하여 가볍게 읽기 좋다.




위의 이야기는 며칠 전 돈과 관련되어 불쾌한 경험이 있어 가장 공감되며 읽었던 챕터다. 살면서 손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며칠 전 겪었던 경험이 금전적으로 엮인 것 뿐만 아니라 시간적으로도 손해라고 생각하여 안좋게 생각했던 내용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그때 이 챕터를 읽고 추후 하나의 에피소드가 생겼다고 넘겼더라면 부정적으로 머릿속을 헤집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하며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자로서 생각하는 마인드가 여럿 있었다. 읽다보니 주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마인드가 많은데 여러 번 읽어보면서 마인드를 재정립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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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나에게 - Q&A a day (2022 메리골드 Edition)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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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5년 후 나에게 Q&A a day 

(2022 메리골드 Edition) [ 양장 ]

포터 스타일 저/정지현 역 | 토네이도 


연말이 다가온다. 연말이 다가올 때마다 자연스레 다이어리를 마련하고는 하는데, 끝까지 기록한 것은 몇 개나 되련지 모르겠다. 이번에는 2022 메리골드 에디션으로 나온 5년 후 나에게 Q&A a day으로 기록해보려고 한다. 원래 랩핑되어있는 책인데 표지가 밋밋해보여서 랩핑에 붙어있던 '2022 메리골드 특별 한정판' 스티커를 표지에 붙였다.


이 책, <5년 후 나에게 Q&A a day>는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일자를 펼쳐보면 한 가지의 주제나 질문이 있는데, 그에 대한 답을 하니 부담이 없다. 



처음 펼쳐보니 1월 1일의 질문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로 시작된다. 더불어 영어로도 질문이 되어 있으니 자연스레 영어 한 문장씩 이해하기도 좋다. 만약 처음 썼을 때 1월 1일부터라면 많은 고민을 했을 듯 싶다.


책이 도착한 시점부터 기록하려고 써야할 날짜를 펼쳐보니 가족을 세 단어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주제가 나왔다. 안그래도 이번 달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여 가족이 한 명이 늘었던 터라 뜻싶은 질문이었다. 많은 단어 중 세 단어만 고르기 어려웠지만 고민하다 그에 대한 답을 적어본다. 처음 '20'이라고 적혀있어서 이 20이 무엇일까 했는데, 해당 년도를 적는 란이었다. 이번 년도에 이렇게 생각했던 답변이 내년에는 어떻게 답변할지 같은 질문인데도 1년 뒤에 다시 보는 질문은 새롭고 매년 답이 다를듯하다. 질문에 대한 것이 어렵다면 빈칸으로 해두어도 된다고 한다. 1년 뒤 빈칸으로 되어있는 답을 본다면 어떤 의미로 해석될지 미래의 나에게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보면서 말이다.


이 책은 365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져있다. 5년이면? 1,825개의 답을 적을 수 있다. 짧게 적을 수 있어 부담이 없고 자연스레 오늘일자의 주제는 무엇일지 궁금해서 펼쳐보게 되어 꾸준히 사용해보려 한다. 하루 간단히 답을 적어 5년 뒤 나에게 매년 기록된 답변으로 생각해볼거리 많은 일기장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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