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나에게 - Q&A a day (2022 메리골드 Edition)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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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5년 후 나에게 Q&A a day 

(2022 메리골드 Edition) [ 양장 ]

포터 스타일 저/정지현 역 | 토네이도 


연말이 다가온다. 연말이 다가올 때마다 자연스레 다이어리를 마련하고는 하는데, 끝까지 기록한 것은 몇 개나 되련지 모르겠다. 이번에는 2022 메리골드 에디션으로 나온 5년 후 나에게 Q&A a day으로 기록해보려고 한다. 원래 랩핑되어있는 책인데 표지가 밋밋해보여서 랩핑에 붙어있던 '2022 메리골드 특별 한정판' 스티커를 표지에 붙였다.


이 책, <5년 후 나에게 Q&A a day>는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일자를 펼쳐보면 한 가지의 주제나 질문이 있는데, 그에 대한 답을 하니 부담이 없다. 



처음 펼쳐보니 1월 1일의 질문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로 시작된다. 더불어 영어로도 질문이 되어 있으니 자연스레 영어 한 문장씩 이해하기도 좋다. 만약 처음 썼을 때 1월 1일부터라면 많은 고민을 했을 듯 싶다.


책이 도착한 시점부터 기록하려고 써야할 날짜를 펼쳐보니 가족을 세 단어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주제가 나왔다. 안그래도 이번 달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여 가족이 한 명이 늘었던 터라 뜻싶은 질문이었다. 많은 단어 중 세 단어만 고르기 어려웠지만 고민하다 그에 대한 답을 적어본다. 처음 '20'이라고 적혀있어서 이 20이 무엇일까 했는데, 해당 년도를 적는 란이었다. 이번 년도에 이렇게 생각했던 답변이 내년에는 어떻게 답변할지 같은 질문인데도 1년 뒤에 다시 보는 질문은 새롭고 매년 답이 다를듯하다. 질문에 대한 것이 어렵다면 빈칸으로 해두어도 된다고 한다. 1년 뒤 빈칸으로 되어있는 답을 본다면 어떤 의미로 해석될지 미래의 나에게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보면서 말이다.


이 책은 365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져있다. 5년이면? 1,825개의 답을 적을 수 있다. 짧게 적을 수 있어 부담이 없고 자연스레 오늘일자의 주제는 무엇일지 궁금해서 펼쳐보게 되어 꾸준히 사용해보려 한다. 하루 간단히 답을 적어 5년 뒤 나에게 매년 기록된 답변으로 생각해볼거리 많은 일기장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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