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뛰어넘는 힘 - 포기하는 사람에서 끝까지 해내는 사람으로
안도 주코 지음, 오시연 옮김 / 유노책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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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 가차라는 말을 아시나요?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한국의 흙수저와 비슷한 개념으로 부모 뽑기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2021년 신조어 유행어 대상 상위 10위안에 들었다는 이 용어, 부모를 뜻하는 오야와 뽑기게임을 뜻하는 가차가 합쳐진 신조어라고 하는데요. 단어뜻이 명확해서인지 흙수저보다 와닿았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잘되는 사람은 재능 덕, 못 되는 사람은 유전탓이라고 하는데요. 한때나마 그렇게 생각했던 터라 더욱 몰입하며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5개의 챕터로 유전에 대해, 한계에 갇혔을 때, 나의 가능성과 가치, 성장에 관련하여 이야기합니다.


태생이란 유전과 가정환경이 합친 것이고 지적능력과 학력의 경우 양쪽을 더하면 80~90퍼센트에 이른다고 합니다. 자기 의지나 교육, 정책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나머지 10퍼센트라고 하는데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긍정감과 스스로 꿈을 꿀 수 있는 희망을 찾길 바랬다고 합니다.


한때 타고난 재능을 보며 부러워 했던 적이 있고 무엇을 잘하는지 내 안의 재능에 대해 고민을 한 적이 있었는데, 물론 지금도 재능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유전에 대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연구 결과들을 보며 유전이 아닌 환경에 대한 영향이 컸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전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잡아주고 긍정적으로 살게 하여 내일을 더 나은 일상으로 만들어주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줄여주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운명을뛰어넘는힘 #안도주코 #유노책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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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다니고 있지만 내 일이 하고 싶습니다 -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해봐야 할 7가지 생각들
박지영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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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한 번 쯤 '내 일'에 대한 도전을 꿈꾸지만 고정적인 수입이 없고 빠져나가는 고정 지출은 그대로여서 멈칫하게 만듭니다. 내 일은 하고 싶지만 그 일에 대한 확신이 없기도 하고 불안정성때문에 과감히 시도하지 못하는 것일지도요. 이 책은 직장을 다니고 창업을 하기 전 읽으면 좋을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문제인식, 해결책, 시장 잠재력, 비즈니스 모델, 경쟁 우위, 성장 전략, 팀역량과 미션 등 7가지 핵심 키워드로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에코라이프패키징이라는 회사는 12년간 택배사업을 해오면서 '테이프 없는 택배상자'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가 종이로 제작되었지만 깨질 위험 없는 택배상자를 개발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했던 사례여서 인상깊었고, 어느순간 시장이 커져서 유명한 넷플릭스는 롱테일 전략의 성공사례라고 합니다.


다양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들이 어떻게  해왔는지를 알려주어 좋았고 알지 못하는 창업의 세계가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창업하면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가게를 떠올리기 바빴으니 말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창업을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께 권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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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뱃속 트라우마 치유 EFT
최인원 지음 / 몸맘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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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한 번 이상의 트라우마는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 트라우마는 언제부터 존재한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엄마 뱃속 트라우마'라는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되었다.

저자는 심리적 문제, 육체적 문제, 인생의 문제에 대한 답으로 엄마 뱃속 트라우마를 언급한다. 첫 번째 장에서는 엄마 뱃속 트라우마는 무엇인지 알려주고 두 번째 장에서는 건강과의 연관성을, 세 번째 장에서는 태아 상태에서 상처를, 네 번째 장에서는 출산과정과 이후 상처, 다섯째 장에서는 임산부의 상처, 여섯 번째 장에서는 EFT를 배우는 것, 일곱번째 장은 EFT로 엄마 뱃속 트라우마 치유하는 방법을, 여덟번째 장에서는 치유사례를 이야기한다.

기록을 하지 않는 이상 무엇을 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태아 상태의 기억이 있을까 의문이었는데 저자는 수많은 EFT 상담을 통해 모두 태아기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엄마 뱃속 트라우마는 태아의 트라우마, 엄마의 작은 트라우마, 엄마의 큰 트라우마를 말한다고 한다. 태아기 시절의 가정 불화, 시집살이, 실직, 파산, 임산부 질병 등 모든 것이 태아의 트라우마로 작용될 수 있고 이로인해 태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나도 도저히 어쩔 수 없어요. 원래 이렇게 태어난 것 같아요." - P111

흔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누군가에게 설명하고자 할때 하는 말이 나와서 놀랐는데 대체로 이런 문제는 엄마 뱃속 트라우마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트라우마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EFT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주어 따라하며 엄마 뱃속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 문제점을 EFT로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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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소통 성공 대화
윤세민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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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혼자 외톨이처럼 평생을 살 수 없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대화하며 살아가야한다. 누군가와의 소통,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1부에서는 소통, 자신, 자기개념, 자기효능감, 자기 존중감 등 자신에 관련된 내용과 친구와 가족, 부모자녀, 형제자매, 부부, 가족과 이웃간 이해와 소통을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대화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단체로 만나는 일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어색함이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먼저 다가가도 되는지 확신이 들지 않기에 머뭇거린다. 이 책에서는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의 선입견과 탈출법을 이야기하고 무리없이 다가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대화를 하다보면 중간에 어떤식으로 끼어들어야 하는지 타이밍을 보며 말을 하지 못하는데 주의점을 알려주어 좋았다.


대화에 앞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할 때 잘 들어주는 것이 맞으나 요즘은 경청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어떻게 하면 경청을 잘 할 수 있는지 알려주어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알게 되었다.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듯 말은 신중하게 해야한다. 말을 연속으로 하게 되면 대화가 되기 마련이고 상대방과의 소통이 되어야 대화를 잘 할 수 있다. 책에서 말하길 삶의 성공과 행복은 소통과 대화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대화하기 막막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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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기쁨 - 흐릿한 어둠 속에서 인생의 빛을 발견하는 태도에 관하여
프랭크 브루니 지음, 홍정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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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과 기쁨이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무엇을 잃는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 될 수 있을까?하면서요. 어떤 것을 상실했고 그 속에서 어떤 기쁨을 찾을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저자 프랑크 브루니는 30년이상 저널리스트로 활동했고 25년동안 뉴욕타임지의 간판 칼럼리스트를 지냈습니다. 백악관 담당 기자, 이탈리아 로마 지국장 역임, 음식평론가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커리어를 쌓은 저자는 어느날 뇌졸중으로 인해 오른쪽 시력을 잃어가며 이로인해 소중한 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치료법은 없습니다." 저자가 눈에 이상있어 신경 안과의에게 진료받았을 때 받은 답변입니다. 치료법이 없는 병을 진단받았을 때, 과연 이 대답을 듣고 어떤 심정이었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반대편의 눈까지 똑같은 일이 발생될 수 있다고 말을 하며 두 눈의 실명 가능성까지 언급한 상태에서요. 


사는동안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지만 나쁜 일도 불현듯 찾아오게 됩니다. 그때마다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나쁜 일이 어떻게 좋은 일이 될 수 있는지, 소중한 것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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