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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다니고 있지만 내 일이 하고 싶습니다 -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해봐야 할 7가지 생각들
박지영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3월
평점 :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한 번 쯤 '내 일'에 대한 도전을 꿈꾸지만 고정적인 수입이 없고 빠져나가는 고정 지출은 그대로여서 멈칫하게 만듭니다. 내 일은 하고 싶지만 그 일에 대한 확신이 없기도 하고 불안정성때문에 과감히 시도하지 못하는 것일지도요. 이 책은 직장을 다니고 창업을 하기 전 읽으면 좋을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문제인식, 해결책, 시장 잠재력, 비즈니스 모델, 경쟁 우위, 성장 전략, 팀역량과 미션 등 7가지 핵심 키워드로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에코라이프패키징이라는 회사는 12년간 택배사업을 해오면서 '테이프 없는 택배상자'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가 종이로 제작되었지만 깨질 위험 없는 택배상자를 개발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했던 사례여서 인상깊었고, 어느순간 시장이 커져서 유명한 넷플릭스는 롱테일 전략의 성공사례라고 합니다.
다양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들이 어떻게 해왔는지를 알려주어 좋았고 알지 못하는 창업의 세계가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창업하면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가게를 떠올리기 바빴으니 말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창업을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께 권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