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 엣지, 한 끗의 차이를 만드는 내 안의 힘
로라 후앙 지음, 이윤진 옮김 / 세계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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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여 불리한 상황을 개선하고(E), 나를 평가하거나 나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진정한 기쁨을 선사함으로써(D), 타인 스스로 나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편견을 없애도록 이끄는(G) 것을 가리킨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쌓아나가기 위해 나 자신에 대해 올바르고 이해하고 거짓 없이 스스로를 내보이면서, 자신이 택한 길을 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E)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 엣지의 핵심 개념이다.


P66. 강점과 약점을 모두 발견하고 정확히 집어낼 때 내 엣지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어디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고 없는지도 알 수 있다. 


P116. 제약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제한하고 통제한다. 그러나 제약은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분이므로 우리는 이를 외면하기보다 오히려 찾아내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제약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지만 사실 살아가는 데 여러 면에서 제약은 필요한 것이다.



표지의 한끗의 차이를 만드는 내 안의 힘이라는 문구가 이 책을 보게 된 이유였다. 내 안에 한끗의 차이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을까 하며.


총 4부로 이루어져있는데 1부에서는 엣지를 통해 상황을 개선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전하려는 가치를 타인에게 손쉽게 설명하고 인식하는 도구를 공유하며 제약을 기회로 뒤집은 사례를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며 왜 중요한지를 설명한다. 3부에서는 자신이 처한 맥락에서 자율성을 발휘하는 법을, 4부에서는 수고와 노력이 어떻게 자신의 엣지를 강화하는지 알려준다.


책에서는 13가지의 원칙을 알려준다. 내 앞을 가로막는 세상의 편견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모든 것을 다하지 마는 것. 기본기를 다르게 사용하려면 남들이 가지 않는 곳으로 가서 경험을 쌓는 것 등 이 원칙들은 엣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서는 잘 알려진 인물의 소개대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인물이기에 이 책이 현실감있게 다가왔다. 이 책은 즉각적인 방법을 알려주지 않지만 엣지를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를 알려준다. 


엣지 EDGE. 이제는 무엇인지 알았으니 실천해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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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부자시점 - 세계 최고의 부자 폴 게티가 직접 쓴 일 · 투자 · 부의 대원칙
J. 폴 게티 지음, 황선영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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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많은 재테크 서적이 있다. 그 책들을 보는 이유는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돈에 휘둘리는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 한 권씩 읽어본다. "전지적 부자시점" 지은이는 어떤 이길래 전지적 부자시점이 책 제목일까 하는 궁금증에 읽어보았다. 지은이 J. 폴 게티는 1966년 기네스북에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가장 부유한 사람이 돈 버는 방법을 모른다면 누가 돈 버는 방법을 알 수 있을까? 현실적인 조언이 가득할 것 같았다.


저자가 살아온 시대와 지금 이 시대는 다르다. 첫 시작은 지은이가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부터 말한다. 석유관련 사업을 이야기했는데 여기서 사업자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다. 


많은 부분이 배울점이 많았지만, 요즘 습관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습관관련한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습관이 나를 통제했다" 라는 말이 명언처럼 느껴졌다. 누구한테나 습관은 있고 좋은 습관은 계속 하려고 노력하고 나쁜 습관을 고치려한다. 습관을 고치기 쉽지 않은데, 내가 습관을 통제하는 것이 아닌 '습관이 나를 통제한다'는 부분이 왜이리 와닿는지. 다시 나쁜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해보려 한다.


"하지만 세상이 말하는 고정관념을 믿는 사람들은 성공하기 매우 어렵다고 강조하고 싶다."

세상이 원하는대로, 여태껏 고정관념에 살았는데 달라지고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플레이보이지에 연재한 내용인데 젊은 임원과 대학생이 읽는 잡지여서 선택했다고 한다. 미래의 사업가, 비지니스 리더가 될 사람들이라 말하며 말이다. 이 책의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변화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전지적부자시점

#J폴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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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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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도순 초등영어 단어 112 - 교육부 선정 초등 영어단어 800개 배송비 절약 문고 6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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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비, 씨, 디 등 자연스럽게 알파벳을 익히고 나면 중요한 것은 영어 단어가 아닐까 싶다. 아무리 알파벳만 외운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단어를 알아야 무엇을 말하는지 빨리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알파벳을 익히고 나서 파닉스를 익힌 후 따라쓰기에 좋다. 교육부 선정 빈도수 초등영어는 800개의 영어단어이지만 이 책에서는 112개의 영어 단어를 따라쓸 수가 있다.


이 책을 익히는 방법은 단어를 한 번 쓸 때마다 단어의 발음과 뜻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원어민 소리듣기 QR코드가 있어 정확한 발음을 말하지 못하더라도 스스로 익힐 수 있다. 주관적으로는 한 번 발음을 들은 후, 발음을 말하면서 뜻을 익히는게 좋을것 같다. 


112개의 단어를 익히고나면 나머지 113~800개의 단어는 아쉽게도 단어만 쓰여져있다. 원어민 소리듣기 QR코드가 있어 어떤 발음인지는 알 수 있지만 한글 뜻을 몰라서 직접 어떤 뜻인지 찾아야 한다. 점선 따라쓰기를 원어민 소리를 들으며 해보니 좋아서 드는 생각이지만, 초등영어 점선 따라쓰기가 시리즈로 나와서 800개의 단어 전부 점선 따라쓰기로 익힐 수 있기를 바래본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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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사람은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 복잡한 주식을 이기는 단순한 투자 책
한주주(한아름) 지음 / 헤리티지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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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사람은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시중에는 수많은 돈 버는 방법들이 있다. 그 중, 주식도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장이 아닐까 싶다. 멋모르고 투자하다가 원금은 커녕 손실만 볼 때도 많고 소위 물렸다며 원금이 생각나서 팔지도 못한다. 막상 수익이 날 때에도 언제 팔아야하는지 모르겠다. 언제 주식을 사고 팔아야 하는지 수많은 정보들은 많지만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방법이 어디 없을까.

이 책의 저자는 탕진잼에 빠져 마이너스 통장에 손을 대고 카드 대금을 갚지 못하고 엄마 찬스로 급한대로 불을 껐는데 이는잘못된 것을 깨달았을 때 실행력 좋게 적금을 들었지만 마이너스통장의 존재를 생각하지 못하는 등 맨땅에 헤딩하듯 경제적 현실 감각을 찾아갔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길, 이 책은 변동성 높은 주식시장에서 방황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돈과 멘탈을 잃지 않는 우아한 투자 가이드북이라고 설명한다.

1장에서는 전형적으로 주식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주식 투자를 하게되면 발생하는 일들에 대해 설명한다.


P73. 가장 중요한 것은 '상승도 하락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점을 생각하며 스스로 종목을 선택하고 무리하게 확장하지 않는다면, 비교적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종목이라도 확실하게 단정지어서 이야기 할 수 없기에 와닿았다.

저자는 주식만 투자했던 것이 아니라 부동산 책들에 자극을 받아 갭투자를 하려 하였지만 실패로 마무리했다. 저자의 경험이 부동산과 주식 둘 중 어느 성향에 맞는지 독자에게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잘 아는 것이라 말하며 마무리는 실제 투자자와 주고받은 문답이 적혀져있는데 해당하는 사례가 있어 도움이 되었다.

빠르게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이 써있지는 않다. 지속 가능한 투자방법을 제시하여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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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필독서 30 - 조지 버나드 쇼부터 아니 에르노까지 세기의 소설 3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4
조연호 지음 / 센시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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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작품에 대한 편견이 있는 탓일까. 책을 읽는다 하면서도 고전 작품에 대해서는 손이 잘 가지 않았다. 현대 소설은 손이 잘 가는데, 고전 작품은 손이 유독 가지 않는지. 책을 펼쳐서 보면 다소 난해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전 작품은 고전 작품인 이유가 있을 것 같아 보고 싶다고 여겼는데, 고전 작품을 소개하는 '노벨문학상 필독서 30'를 보게 되었다.


저자가 노벨문학상 작품을 선정한 이유는 '단독'으로 받을 수 있으며 작품이 아닌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적어도 오랫동안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작가가 독자와 평단 모두에게 검증받았다는 의미는 충분히 부여받았다고 할 수 있기에 믿고 읽을 수 있어 선택하였다고 한다.


30명의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과 작품 설명, 작가와 작품이 주는 의의, 현시대의 이슈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저자의 생각이 정리되어있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도 읽을 수 있을만큼 함축적이지만 내용이 알차고 해당 작품을 요약이 아닌 책 한 권으로 오롯이 읽어보고 싶어졌다. 노벨문학상 작품을 읽어보고 싶지만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고전 입문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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