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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를 사랑했던 것이다.  

나는 그녀를 사랑했을 뿐만 아니라 그녀를 선택했다. 나는 스스로에게 그녀를 선택할 당시에는 그녀가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는지 전혀 몰랐다고  말하려고 해보았다.  

나는 그렇게 해서 아이들이 그들의 부모를 사랑할 때의 그 순진무구한 상태 속으로 나를 위치시켜보려고 했다. 부모에 대한 사랑은 우리가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사랑이다.  

그러나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부모에 대해서 느끼는 우리의 사랑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할지 모른다.  

연대책임이라는 것이 도덕적으로 그리고 법률적으로 타당성을 인정받든 인정받지 못하든 간에, 하나의 경험적 현실이었다. 

  사랑이야기 같지? 재목에 옛날에 읽었던 책 읽어 주는 여자였던 것 같아서 그 신판인가 했다. 그런데, 남자가 읽어 주더라고, 하지만 그것도 마음을 끌지는 못했었는데, 케이트 원슬렛출연이라고 해서 읽게 되었다. 

 이건 사랑에 관한 이야기 일까, 아니면 연대책임이라고 한 연대의식에 대한 이야기일까, 아니면 인간 본성의 감정들 - 사랑, 책임감, 죄의식(?), 인간의 자유과 품위에 대한 이야기일까, 이 모든 것들의 이야기이다. 넒게 펼쳐면 어쩌면 단지 이차대전의 유대인 학살에 대한 독일인의 이야기가 아닌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라고 해도 될 것만 같았다. 

 여기서 철학교수인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우리는 지금 행복이 아니라 품위와 자유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 그 상황이 어쩌다가 생긴 것이거나 유전적인 것에 원인이 있다면 - 네가 상대방을 위해 무엇이 좋은 건지 알고 있고 그 사람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너는 당연히 그 사람이 그에 대해 눈을 뜨도록 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해야 해. 그 사람과 직접 말야, 그 사람 등 뒤에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해서는 안 된단다.  - 만약 하느님이 아담이 아니라 뱀을 제일 먼저 찾아서 물어 보았으면 어떠했을까? 뱀아, 넌 무엇을 했느냐? 라고,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의 진실과 정의를 위하여 싸운 한나를 위해- 실제로는 힘찬 후퇴와 은폐된 패배일 수밖에 없는 승리에 대해 - 그녀 장래의 삶에 대한 전망 제시도 못하면서 평생 그녀의 거짓말에 대해 침묵하고 마는 꼬마는 결국 그녀에게 도망치고 만다.  

 열 다섯 질풍노도의 시기에 마하엘베르크는 간염에 걸려 집에 요양하고 있을 때 37살의 한나를 알게 되고, 그녀와 사귀게 된다. 더불어 그녀에게 책을 읽어 주게 되고 열심히 공부해서 인문계에 진학하게 되지만 그녀 자신에 대해서는 정작 이름외에는 아무것도 모른채 함께 공유하는 생활설계가 없는 그들은 어느날 그녀가 사라져 버린다. 한나에 대한 기억이 멈추었을 때 그녀는 다시 법원에 나타난다. 유대인을 학살한 책임 간수로. 그리고 재판은 이어진다. 유대인을 죽음의 행보에 끌고 갔다가 교회에 가두게 되는데 그때 마침 큰 불이 나서 교회에 갖힌 유대인들은 거의 대부분이 사망하게 되고 만다. 만약 교회의 문을 열어 유대인들을 교회에서 나오게 했더라면 그렇게 많은 희생자는 없었을 텐데 누가 열쇠를 갖고 있었는지, 또는 누가 마지막까지 최고 책임자였는지에 대해 모든 서류는 사라지고 없는 지금 시점에서 그때 같이 있었던, 피고들은 모두 한나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다. 사실 책임자도 아니었고 열쇠도 없었던 더구나 글은 읽을 줄도 쓸줄도 모르는 한나는 이 모든 책임을 혼자 도 맡게 된다. 자신의 문맹을 감추기 위해. 법도 진실을 밝혀내지는 못하는 것이다. 그녀의 문맹을 알지 못했으니, 그래서 그녀는 가장 큰 무기징역에 처하게 되고 형무소에 갇히게 된다. 이때 결국 그녀의 문맹을 알게 된 꼬마 미하엘은 이 사실을 알려 그녀의 죄를 가볍게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녀의 진실을 묵과하고 그녀의 삶을 그녀 스스로 책임지게 해야 하는것이지 여러 감정에 쌓이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결국 그녀로 부터 등을 돌리고 만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사귀게 되고 자식을 낳게 되지만, 어디에도 안착하지 못하고 항상 한나를 그리워하게 되는 자신을 깨닫게 되면서 다시 감옥에 있는 한나에게 책을 읽어서 카세트레코드로 부쳐 주게 되고 그 레코드를 받아 보면서 한나는 드디어 위대하고 사랑에 찬 결심을 하게 된다. 그 레코드를 들으면서 글을 깨우치게 되는 것이다. 꼬마에게 필요한 책도 이야기 하고 들은 책의 느낌도 편지로 부친다. 하지만 꼬마는 아무런 편지를 보내지도 않고 방문도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한나가 석방되게 되면서 다시 마하엘이 한나의 삶을 도와주게 되는 위치에 처한다. 한나가 석방되는날 감옥에 도착한 꼬마는  한나의 자살을 듣게 된다. 그녀의 유언에 따라 깡통속에 있는 돈으로 문맹퇴치를 위한 유대인연맹에 한나의 이름으로 보내게 된다,그것이 속죄가 되길 바라면서, 그리고 기부에 감사하는 답장을 컴퓨터를 통해 받게 된다. 

 내가 한 행동과 하지 않은 행동, 그리고 그녀가 내개한 행동 - 그것은 이제는 바로 나의 인생이 되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이 진리인가 아닌가 여부는 우리의 행동에 달려 있기 때문에 굳이 말로 표현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봄은 제 푸른 리본을 대기 중에 다시 휘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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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리 - 래브라도 리트리버 

          40kg 

          14년간 존& 제니 그러건의 가족으로 마이애미에서  

           필라델피아까지 함께 생활함.

 

 

 

  말리는 훌륭한 개라는 말을 들은 적이 없었다. 착한 개라는 말도 못들었다. 밴시처럼 설치는 데다 황소처럼 기운이 셌다. 말리가 하도 요란스럽게 삶을 즐기는 바람에 녀석이 지나간 곳은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 같았다. 말리는 내가 아는 개 중 훈련소에서 쫒겨난 유일한 개다. 말리는 소파를 질겅질겅 씹었고, 방충망을 찢었으며, 쓰레기통을 엎는데는 선수였다. 지능으로 말하자면 죽는 날까지 제 꼬리를 물려고 뱅뱅 도는 수준이었다. 마치 개의 역사에 새 장을 열려고 작심한 개 같았다. 

  말리는 매일 매일을 끝었는 즐거움으로 채우는 것도 가르쳐주었고, 순간을 즐기는 것도 가르쳐주었으며,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는 것도 가르쳐주었다. 일상의 단순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숲속의 산책, 첫눈 오는 날, 희미한 겨울 햇빛 속의 낮잠, 나이가 들고 쇠약해지는 과정에서 말리는 어려움 앞에서도 낙관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무엇보다도 말리는 우정과 헌신, 변함없는 충성심을 가르쳐주었다. 

  개에게는 멋진 차나 큰 집, 명품 옷 같은 것이 필요 없다. 신분을 나타내는 그 어떤 상징도 개에게는 무의미하다. 물에 흠뻑 젖은 막대기 하나면 충분하다. 개는 피부색이나 신념, 계층 등의 겉모습으로 다른 존재들을 판단하지 않는다. 오직 진정한 모습만으로 판단한다. 개는 어떤 사람이 부자인지 가난한지, 교육을 많이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 똑똑한지 우둔한지를 가리지 않는다. 개를 진심으로 대하면 개도 진심으로 따를 것이다. 아주 간단하다. 하지만 훨씬 똑똑하고 잘난 인간들은 정작 삶에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영화를 보고 또 다시 책을 보았다. 어떤 것을 먼저 보아도 실망하지 않으리라.   

 우리 삶에 정작 중요한 것은 어찌 보면 말리처럼 마음가는 데로 사는 것이 아닐까, 다르게 표현하면 물가는 데로 살자고,  

존 그러건이 뭐하고 하든  

마음에 드는 강아지가 나타나면 어김없이 따라가서 확인하고  

물가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  

먹어도 먹어도 배가고파 쓰레기통을 훔치고 아이들의 음식을 몰래 훔쳐먹는 그런 말리처럼 말이다. 

 주인인 존을 신뢰했지만,  

자신의 삶을 존의 삶으로 변하지도 않았고,  

항상 기쁨속에   충실함으로 일관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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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남. 

1909년 첫 단편집 레이먼드 저당의 신비 발표.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하여 학업중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육군소위로 임관됨.  

제대 후 광고회사에 입사하여 작품활동시작함. 유럽여행을 하면서 뉴욕에서 작품활동을 함. 

 1927년 헐리우드영화사에서 일하기 시작. 1 

940년 12월 21일 심장마비로 사망할때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함. 

 

다시 찾아간 바빌론(Babylon Revisited) 

- 중요한 것은 현재였다. 해야 할 일들과 사랑을 할 누군가가 필요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랑을 주어서는 안 되는 법이다. 그는 너무 지나친 애정으로 인해 아버지가 딸에게, 어머니가 아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 나중에, 세상에 나갔을 때 , 아이는 결혼 상대에게서 똑같이 맹목적인 애정을 찾으려 할 테고, 아마도 사랑을 찾는 일에 실패하게 되면, 사랑과 삶에게 등을 돌리게 되리라. 

집안 싸움은 상당히 씁쓸한 것이군요. 거기에는 어떤 따라야 하는 규칙 같은 것이 없으니까요. 통증이나 상처와도 다른, 어찌 말하면 충분한 살점이 없어, 치료가 불가능한, 찢어진 피부와 같다고 할까요. 

찰리웨일즈가 어린 딸을 만나서 데려가기 위해 파리의 리츠 칼튼 호텔에 머물면서 처형인 메리언과 링컨을 만나서 한 대화 내용중에서-- 한 대목들이다. 1931년 탈고 작품인데 주인공 찰리는 주식으로 부자가 되었다가 파리에서 흰 백지수표를 남발하는 바람에 파산하고 아내헬렌은  병들어 죽으면서 딸을 언니에게 맡기게 된다. 다시 돈을 벌고 딸과 같이 살기 위해 메리언에게 오지만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  

오노리어에게 뭔가를 보내는 것 외에 지금의 그로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내일 또 엄청나게 많은 물건들을 아이에게 보내겠지.  

 '지금까지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돈을 지물했어......' 

언젠가 다시 돌아오리라. 그들이 그가 영원히 돈으로 해결하게 만들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아이를 원했고, 지금으로는 그 사실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더 이상 혼자만의 꿈들과 근사한 생각들을 가진 젊은이가 아니었다.  

군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있어. 무엇을 미워하는지도, 무엇이 좋은지도, 그들은 집단으로 행동하는데 익숙해져서 무슨 일에나 단체시위를 해야 하는 것처럼 느끼지.  

당신처럼 냉혹하고, 당신처럼 아름답고, 당신처럼 속이 텅 비고, 당신처럼 속을 훤히 볼 수 있는 그런 선물을 보내도록 하죠.----컷 글라스 그릇. 

"이제 알겠지. 나는 운명이야." 

"너의 하잘 것 없는 계획들보다 힘이 센 운명이지.

네 힘이 미치지 못하는 한계이자, 인생이라는 요리의 양념이야."   

---지금으로부터 백년전의 글들이라고 해도 무방하리라. 하지만, 내용이라든가,재미라는 면에서 보아도 동감가면서도 현재우리도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동안 우리는 변하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2차 대전이 지나고 6,25전쟁 후에 미국의 문명을 접하면서 느리게 변화했다고 보아야 하나.  

가을 햇살 아래서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차 한잔을 놓고 감상하기에 적절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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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나처럼 무신론자

                       이시다.

 
   

--- 삼격형 접근법---

(성경해석을 위한 :신자를 위한 2가지와 비신자를 위한 1가지)오른쪽-궁극적 설계 : 하느님 말씀을 글자 그대로 옮겨 놓은 것왼쪽 - 지적 설계 : 하느님으로 부터 영감을 받았지만 완전히 인간적인 작품이며 하느님의 뜻은 지적 해석의 방법으로 알아볼 수 있다꼭지점- 신화의 렌즈를 통해서 읽는법.(신화에 대해 그것이 맞느냐 틀리느냐가 아니라, 그것이 살아 있는 신화인지 죽은 신화인지 즉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를 주는 것인지를 물어야 한다)인간 중심적으로 접근해석하는 법.(성경에 내재한 고유의미를 파악하여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들을 도와주는 힘을 깨닫고 스스로를 이해하고 더 나은 쪽으로 변화하여 노력한다.)

1. 시작, "너 어디 있느냐?" (창세기)

하느님- 성경의 주인공, 무대에 맨 처음 올라와서 계속 등장한다.

초월적 실재 : 모든 존재를 지탱하는 분우리가 만들어 낸 분 : 우리의 실재를 설명하기 위해서,  우리의 고유한 본성이 지닌 신비를 설명하는 방법,그래서 성경을 읽으며 탐구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분석하는 것.

주제1- 하느님을 똑바로 인식할 수없는 인간능력의 한계

              성경은 인간본성의 내적 정보를 계시한다.

2. 약속,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탈출기)

성경을 읽으며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 현재 삶의 조건을 반영하고 해석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하느님이란 '에흐에 아쉐르 에흐예' 나는 미래에 존재할 나일 것이다.(I Will Be who I Will Be), 나는 미래에 존재할 그것일 것이다.(I Will Be What I Will Be), 나는 지금 있는 나다.(I Am What I Am). 무엇을 믿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믿느냐이다.

주제 2- 독재와 압제에 항거해서 행동하라는 하느님의 요구

주제 3 - 하느님의 도전에 대한 인간의 근사한 응답

주제 4 - 영원하고 선한 땅에 대한 동경(가장 아름답고 비극적인 주제)으로써 그 땅에 들어간 자들은 그들이 원하던 땅을 얻었지만 그들의 욕망이 절대 충족되지 않았음을 머지않아 깨닫게 된다.

3. 연관, 종교와 사회적 윤리(신명기)

주제 5 - 우리의 오류가 타인이 곤경과 연결된다. 성경은 자신의 행운을 타인의 불행과 연결시켜야 한다고 요구한다. 개인적 윤리적 잘못은 실수를 저지른 타인에 대해 동정심을 지녀야 한다.히브리성경과 신약성경은 도덕적 위선을 비난한다는 점에서 같다. 부유함이란 인간성에 조잡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점에서 큰 공통점을 지녔다. 하느님께 권능도 있지만 정의도 있다는 사상이 역사에 출현한 것. '윤리적 유일신론' 하느님에게서 윤리적 면을 발견한 것은 신에 대한 인간의 태도가 크게 한 발짝 발전한 것. 불평등을 바로잡고 뚜렷하게 실천하는 것으로 완전한 혁명보다는 근본적인 개선을 원했을 것이다 정치적 통화주의보다는 분배주의를 지지한는 분으로 인간적 연대성의 윤리가 정의의 원천인 하느님으로 부터 온 것이라 믿었다. 타인을 불쌍하게 여길 실천을 요구, 타인에 대한 실천적 동정심 .단지 연결하라.(신명기란 히브리 성경의 다섯 번째 책으로 '두번째 법', 또는 '법의 반복'이란 말인데 탈출기, 레위기 민수기의 법을 손질해서 새롭게 담아냈다.)

4. 유배, 오래된 갈등의 역사(이사야서)

문화 - 넓게 퍼진 인간의 행동양식. 학습을 통해서 전승되는 것.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하고 나서 치르는 오랜 투쟁이 인간 문화가 종교에 위험한 영향을 미치는 사례

유배체험은 지리적이고 민족적인 나라를 잃게 되고 유대교라는 독특한 종교를 발전시키게 된다. 유배체험의 가장 큰 역설이란 하느님의 가장 큰 경쟁자가 바로 예루살렘이었다는 것이다. 인간문화에 하느님이 내재한다고 믿고 어떤 장소와 형태와 의식에 하느님이 존재한다고 믿는, 이런 물질 자체를 하느님으로 대체하기 쉽고 창조주를 경배하지 않고 창조물을 경배해 버리는 우상(예루살렘)을 숭배해 버렸다.예루살렘을 잃어버리면 하느님마저 함께 잃어버린다고 생각한 것이다.한 장소의 권력에 뿌리내린 종교는 자신에 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만 했고, 자신의 것을 타인에게 강요하기 위해서 더욱 거세게 싸워야 한다는 것을 배워나갔다.잔인해졌고 타협하게 되었다. 그리고 하느님을 유배 보냈다.

5. 고통, 성경의 가장 어려운 주제(욥기)

신정론- 그리스어의 "신"과 "정의'라는 말을 합성시켜 만든 용어로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대답하는 학문

욥은 신앙인이 당하는 고통이란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어떤일이 있더라도 악을 악으로 갚은면 안된다. 악은 악을 합리화하지 않기 때문이다.고통을 정당화하는 신학은 도덕적 모순임을 깨닫지만 하느님을 저버리는 길로 빠지지도 않는다. 그 대신 고통을 제거하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함으로써 고통에 저항한다. 그리고 나머지 부류는 고통 가운제 침묵하며 남아있다.

6. 구원자, 메시다의 출현 (4대 복음서)

예수는 하느님이 권력이라고 하시지 않는다. 오히려 하느님이란 권력의 희생자들이라고 하신다.

7. 도전, 산상설교 (마태오 복음서)

권력은 인간을 비정하게 대상화 시킨다.권력, 힘이란 복종하는 자는 누구라도 물건으로 변화시켜버리는 무엇이다.-시몬느 웨일. 대상화의 경험,  존재를 물건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은 지금껏 남성권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여성이 늘 겪어야 했던 것으로 예수 전승의 가장 중요한 요서 가운데 하나는 당시 지배 체제의 희생자들인 여성들을 예수가 불쌍히 여기셨다는 사실이다.

예수는 스스로를 시스템에 끼지 못한 이들과 같다고 보았다. 이들은 소모되는 계급이었고 가난한 사람들이었다. 이 세상에 기댈 곳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조직와된 인간 문화에서 어떤 위치나 자리도 갖지 못한 자들이다. 모든 관습과 법체계 밖에 있기에 행복하다고, 권력에서 철저히 배재된 사람들만이 죄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어떤 형태로든 권력 게임에 참여하길 거부하는 자들이다.

인간은 스스로를 다스리는 일에 한결같지 않고, 지나침과 부족함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한계를 지닌다.       열정과 질서 모두가 선하다는 것을 아는 균형된 삶은 열정을 관리하는 모습을 띨것이다.

일단 우리 자신을 알아야 한다. 우리 자신의 욕망이 지닌 진실을 알고 그 욕망과 진실한 대화를 하는 것이다. 억누르기만 하는 것은 자신의 욕망을 기만하고 그 욕망을 타인에게 십자가 지우는 일이다.

8. 비유, 선한 사마리아인(루카복음서)

예수 - 희생되는 계급에 속하다.

기존 질서에 대한 충성심보다 뜨거운 마음이 얼마나 더 훌륭한 것인지 예수는 보여준다.

우리의 열정이 무질서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는 윤리적이고 종교적인 체계를 필요로 한다는 말은 맞다. 하지만 그것에 초월적이고 불변의 권위를 부여할 때, 그것은 족쇄 풀려 날뛰는 열정보다 더 큰 위험이 된다. 불변의 규정은 동료 인간에 대한 보통의 동정심을 닫아버릴 수 있고, 동료 인간을 사람이 아니라 어떤 추상, 어떤 물건으로 취급하게 만들 수도 있다.

9. 사도, 이방인들의 사도(사도행전)

바오로 - 예수의 인격과 하느님의 관계에 대한 학문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기초를 놓은 인물

10. 종말, 최후의 심판(요한묵시록)

뜨거운 희망이란 하느님께서 역사에 초자연적으로 개입하셔서, 당신 백성에게 갚아주고 지상에 평화를 세우실것이란 기대를 말한다. 메시아란 유대교적 개념 자체가 묵시론적이다.묵시록의 저자도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언한 게 아니라, 이미 여기에 있는 일을 모사한 것이다. "만인이 만인에 맞서 싸우는 전쟁이여! ... 이런 조건에서 ... 지구사엥 지시은 없다. 시간의 설명도 없고, 예술도, 문학도, 사회도 없다. 가장 몹쓸것은 지속적인 공포 그리고 잔안한 죽음의 위험이다. 사람의 생명, 고독, 가난함, 추잡함,야만과 부족뿐이다.-Thomas Hob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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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만드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위대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    --- 오스카 와일드

 

오매불망 그리던 인도를 다녀오고 인도에 대한 책을 읽어봐야 겠다고 결심하고나서 펼쳐든 책이다.내용이 방대할 뿐더러 인도처럼 쉽게 정리되지않는 책이기도 하다, 나에게는.단번에 요약하기도 어렵거니와 한 번 읽고 완전히 이해했다고 하기고 어려운 하지만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오래 전 우리는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의 약속을 웅대하게 이행할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이제 자정을 알리는 종이 울리면 세계는 잠들어 있지만 인도는

운명과 만날 약속을

 

자유과 삶을 행해 깨어 있을 것입니다.

인도가 떠맡은 임무는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것입니다

 

. 즉, 빈곤. 무지. 질병 그리고 기회의 불평등을 종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새대의 가장 위대한 인물(간디)이 지닌 야망은 모든 이의 눈에서 눈물을 지우는 것입니다. 1947년 8월 14일 밤, 자와하를랄 네루

눈물과 고통이 남아 있는 한 우리의 과업은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힌두'라는 이름을 먼저 사용한 사람은 무슬림이었다.
그들은 자신들과 구분하여 인도(옛 이름 힌드)에 사는, 이슬람을 믿지 않는 이들을 힌두라고 불렀다.
 무슬림의 타자인 힌두, 곧 '전체인구-무슬림=힌두'였다.

인도에는 그 침입자들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외부세계에 대한 무관심과 무거운 침묵은 인도인의 생존방식이었다. 한 시대의 영광을 뒤로 하고 사라져간 다른 문명과 달리 인도는 정복되고 파괴되었으나 굴욕을 침묵으로 견디고 '살아남은 자'를 통해 과거를 이었다. 기록을 남기지 않고 침묵을 선택한 인도는 '현재'에 교훈이 되기보다 무거운 짐으로 기능하는 과거를 기억하지 않으려고 기록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이슬람이 통치한 중세와 영국이 통치하는 근대에서 멀리 떨어진 고대는 이방의 족쇄에서 자유로운 시대였다. 고대 굽타시대는 힌두문화의 원형으로서 이상적 사회로 간주되고, 유럽인과 같은 인종으로 여겨진 아리아인의 베다시대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영광스러운 과거로 칭송되었다.

역사가 인류의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남성의 진리를 추구한다고 이해한 간디에게 민족주의자의 역사는 인도의 남성성을 선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였다. "우리의 역사를 가져야한다 "고 외친 차테르지와 달이 간디는 "역사가 없는 국가가 행복하다"고 믿었다. 역사보다는 보통사람이 공유하고 접근이 가능한 신화와 전설에 관심을두었다. 강하고 힘센 지도자가 아니라역사에 굴복하지 않은 보통사람을 영웅이라고 여겼다.

정치적 사회를 중심으로 조직되는 무정치적 성향의 특성을 가진 인도사회의 산물, 인도는 전통적으로 국가보다 사회가 강한 곳으로 중앙의 정치적 변화가 말단지방의 전통적 생활에 극적인 변화를 주지않았다.

영어교육은 언어교육에 그치지않고 지배자의 문화에 인도인을 동화시켜 자기문화로부터 소외시키는 문화교육의 일부였다. 영어를 배운 학생들은 점차 자기전통에서 소외되었다.영어의 습득은 경제적 반대급부와 사회적 위상을 획듣하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전통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은 낮은 계층보다 빠르게 영어의 잇점과 유용성을 깨달은 상층이 영어교육을 빠르게 받아 기듣권을 유지했다.영어의 도전을 인식하고, 거기에 대적할 수 있는 '국어'의 발견은 국가의 해방과 연결되었다.영어는 공적 언어이자 정치적 언어로 합리적이고 기능적인 수단으로는 주목되었으나 문학이나 감정적 공감을 주는 언어 또는 인도인의 정신과 내면을 반영하는 언어로 인정받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영어를 외적 영역의 언어로만 이용한 인도인의 영어에 대한 저항적  경향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독립직후 언어의 통일이 정치적 통일의 선결조건이라고 생각한 인도정부는 민족주의 언어로 여긴 힌디어를 공식어로 선포하는 한편, 다언어사회의 툭수성을 고려하여 영어를 1967년까디 공식어로서 한시적 기능을 인정했다. 영어를 힌디어와 연계어로서의 조재성르 유지하도록 결정했다.

"네 부름을 따르는 자가 없으면 홀로 걸으라. 홀로 걸으라"

"나는 황야에서 웃고 있다.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는다." 


넓은 인도는 역사적으로 하나의 국가와 하나의 사회로 구성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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