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만드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위대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    --- 오스카 와일드

 

오매불망 그리던 인도를 다녀오고 인도에 대한 책을 읽어봐야 겠다고 결심하고나서 펼쳐든 책이다.내용이 방대할 뿐더러 인도처럼 쉽게 정리되지않는 책이기도 하다, 나에게는.단번에 요약하기도 어렵거니와 한 번 읽고 완전히 이해했다고 하기고 어려운 하지만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오래 전 우리는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의 약속을 웅대하게 이행할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이제 자정을 알리는 종이 울리면 세계는 잠들어 있지만 인도는

운명과 만날 약속을

 

자유과 삶을 행해 깨어 있을 것입니다.

인도가 떠맡은 임무는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것입니다

 

. 즉, 빈곤. 무지. 질병 그리고 기회의 불평등을 종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새대의 가장 위대한 인물(간디)이 지닌 야망은 모든 이의 눈에서 눈물을 지우는 것입니다. 1947년 8월 14일 밤, 자와하를랄 네루

눈물과 고통이 남아 있는 한 우리의 과업은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힌두'라는 이름을 먼저 사용한 사람은 무슬림이었다.
그들은 자신들과 구분하여 인도(옛 이름 힌드)에 사는, 이슬람을 믿지 않는 이들을 힌두라고 불렀다.
 무슬림의 타자인 힌두, 곧 '전체인구-무슬림=힌두'였다.

인도에는 그 침입자들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외부세계에 대한 무관심과 무거운 침묵은 인도인의 생존방식이었다. 한 시대의 영광을 뒤로 하고 사라져간 다른 문명과 달리 인도는 정복되고 파괴되었으나 굴욕을 침묵으로 견디고 '살아남은 자'를 통해 과거를 이었다. 기록을 남기지 않고 침묵을 선택한 인도는 '현재'에 교훈이 되기보다 무거운 짐으로 기능하는 과거를 기억하지 않으려고 기록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이슬람이 통치한 중세와 영국이 통치하는 근대에서 멀리 떨어진 고대는 이방의 족쇄에서 자유로운 시대였다. 고대 굽타시대는 힌두문화의 원형으로서 이상적 사회로 간주되고, 유럽인과 같은 인종으로 여겨진 아리아인의 베다시대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영광스러운 과거로 칭송되었다.

역사가 인류의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남성의 진리를 추구한다고 이해한 간디에게 민족주의자의 역사는 인도의 남성성을 선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였다. "우리의 역사를 가져야한다 "고 외친 차테르지와 달이 간디는 "역사가 없는 국가가 행복하다"고 믿었다. 역사보다는 보통사람이 공유하고 접근이 가능한 신화와 전설에 관심을두었다. 강하고 힘센 지도자가 아니라역사에 굴복하지 않은 보통사람을 영웅이라고 여겼다.

정치적 사회를 중심으로 조직되는 무정치적 성향의 특성을 가진 인도사회의 산물, 인도는 전통적으로 국가보다 사회가 강한 곳으로 중앙의 정치적 변화가 말단지방의 전통적 생활에 극적인 변화를 주지않았다.

영어교육은 언어교육에 그치지않고 지배자의 문화에 인도인을 동화시켜 자기문화로부터 소외시키는 문화교육의 일부였다. 영어를 배운 학생들은 점차 자기전통에서 소외되었다.영어의 습득은 경제적 반대급부와 사회적 위상을 획듣하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전통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은 낮은 계층보다 빠르게 영어의 잇점과 유용성을 깨달은 상층이 영어교육을 빠르게 받아 기듣권을 유지했다.영어의 도전을 인식하고, 거기에 대적할 수 있는 '국어'의 발견은 국가의 해방과 연결되었다.영어는 공적 언어이자 정치적 언어로 합리적이고 기능적인 수단으로는 주목되었으나 문학이나 감정적 공감을 주는 언어 또는 인도인의 정신과 내면을 반영하는 언어로 인정받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영어를 외적 영역의 언어로만 이용한 인도인의 영어에 대한 저항적  경향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독립직후 언어의 통일이 정치적 통일의 선결조건이라고 생각한 인도정부는 민족주의 언어로 여긴 힌디어를 공식어로 선포하는 한편, 다언어사회의 툭수성을 고려하여 영어를 1967년까디 공식어로서 한시적 기능을 인정했다. 영어를 힌디어와 연계어로서의 조재성르 유지하도록 결정했다.

"네 부름을 따르는 자가 없으면 홀로 걸으라. 홀로 걸으라"

"나는 황야에서 웃고 있다.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는다." 


넓은 인도는 역사적으로 하나의 국가와 하나의 사회로 구성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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