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제럴드 단편선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99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한은경 옮김 / 민음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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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에서의 벤자민은 사랑하는 이들과 시간이 역행한다는 면에서 안타까움을 느끼게 해주었다면 원작에서는 어긋나는 사랑의 크기와 방향으로 연민 그 자체였다.

피츠제럴드의 화려한 삶과 이후 오욕의 세월들이 얼마나 공허했는지가 그의 단편들 면면에 묻어나왔다.
그의 상상력과 필력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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