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전 쓰여진 소설이라 현재와의 괴리감은 있지만 여전히 유령처럼 맴도는 남존여비, 가부장,현모양처 강요 등등 여성 문제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있다.욕하면서 끝까지 읽을수밖에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