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뇌 - 딸로 태어난 엄마들을 위한 아들 사용 설명서
곽윤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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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후속시험에서 약속을 지킨 어른이 기다리라고했을 때 3분의 2 정도의 아이들이 끝까지 기다리고 약속을지키지 않은 어른이 기다리라고 했을 때 아이들이 참고 기다린 시간은 평균 3분 정도였다고 한다.
아들의 감정 조절 능력의 기반은감정 조절 능력의 롤모델이 되는 어른에 있다는 것이고 그러한 어른이 곁에 있어서 어른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아들에게는 교육적 환경이 된단다.

운동은 사춘기 아들의 뇌처럼 격정적 감정의 상태를 잠재우는 데도 탁월. 운동을 하게 되면 열정과 에너지를 갖게 하는 도파민, 감정과 기분을 안정되게 하는 세로토닌, 기분을 좋게 만들고 집중력을 높이는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삼총사가 분비된다. 땀이 뻘뻘나도록 운동을 하고 나면 상쾌하고 긍정적인 기분이 드는 것이 이 때문. 


아들이 좋은 성적을 받아 원하는 대학교에 가도록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시련과 좌절을 겪더라도 이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도 중요. 또한진학, 취업, 독립, 결혼, 자녀 양육 등등 아들 앞에 놓여 있는 수많은사건과 변화에 잘 대처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 
~부모의 균형, 자주 웃게, 멘토, 봉사

몇을 키워도 자녀를 키우는 일은 새롭고 경이롭고 어렵다. 새로운 개념은 없지만 필요할때 들춰보면 내가 부모임을 다질수 있게 해줄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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