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는 이 책 전문을 암송하는 이들이 많다는데 운문소설은 쉽지 않다.독서모임 책인데 재독이 필요할듯.아직 푸시킨의 진가를 모르겠다는;;;.짧은삶, 긴죽음아, 운명은 너무도, 너무도 많은 것을 앗아갔다!포도주 가득 찬 술잔을다 비우지도 않고인생의 향연을 일찌감치 떠나 버린 자,마치 내가 오네긴과 헤어진 것처럼인생의 소설을 다 읽지도 않고별안간 책장을 덮을 수 있는 자는 행복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