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에누리 없는 증언 이외에는 용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가 당신의 증언을 위해서 기삿거리를 제공할 수는 없다.
는 말입니다."
"그야말로 생쥐스트식 발언이군요." 하고 신문기자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리유는 언성을 높이지 않은 채, 자기로서는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 없으나, 그것은 자신이 몸담아 살고 있는세상에 대해 지쳐 버렸으면서도 동류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있으며, 또 자기 딴에는 불의와의 타협을 거부하기로 결심한한 인간의 발언이라고 말했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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