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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 Advocate (Paperback)
Eric Mendoza / Independently Published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원래 데블스 에드버킷은 의도적으로 반대 입장을 취하면서 가톨릭 성인(sainthood) 추대 심사에서 추천 후보의 불가 이유를 집요하게 주장하는 역할을 맡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이 영화에서는 이런 원뜻과는 관계없이 성범죄자, 살인자라도 돈과 명예를 위해 양심도 없이 불법도 자행하는 악마의 헌신인 밀튼 [알 파치노]에게 영혼을 판, 변호사 케빈 [키아누 리브스]을 의미하죠.
눈앞의 소중한 것을 잃어가며 결국 권총자살로 자신의 더이상의 악행을 막았는데 웬일! 처음 양심을 버렸던 성폭행범을 변호하던 법정으로 컴백, 양심선언을 하며 돌아나오는데 결국 특종감이라며 스타가 될수있다는 또다른 유혹에 굴복하고 한편에서 악마는 ˝vanity is my favorate˝라며 미소짓고 the end.
엔딩곡은 무려 머나먼 정글에도 삽입되었던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의 ˝Paint It Black˝입니다.
예전 일밤에서 이휘재가 ‘‘그래 결심했어˝ 하며 선택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 코미디 프로가 있었죠.
이 영화에서는 다른 선택을 했지만 결국은 악마가 바라는 허영의 길로 유혹당하는 인간의 모습이 씁쓸하기만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