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의 민낯을 일반인 여대생 둘이서 파헤치기까지 그들의 고뇌와 두려움, 고민이 담겨있는 책이다.그들의 작은 시작이 국회에서 일명 ‘n번방 방지법‘을 통과시키는 날개짓이 되었고 얼마전 주범 조주빈은 이례적으로 중형인 40년형을 선고받았다.아직 보완되야할 법적 부분과 피해자 보호 등 여러 조치가 필요하지만 작은 변화로부터 좀더 살기 좋은 세상으로의 길이 열릴거라 믿는다.추적단 불꽃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